미필 미국유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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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 미국에서 살 계획이고 입대는 피하고 싶은데 여권이 25세에 만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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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학교 졸업+취업+ 영주권 취득은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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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으로 여권연장/입영연기해서 취업을 통해 영주권 얻고 37세까지 연기한후 면제될수 있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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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고 학생/취업 신분이면 여권연장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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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기간에는 한국에서 체류기간은 1년에 90일을 넘어선 안되고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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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이런 정보가 적어서 그런지 제대한 친구는 저보고 leave of absence하고 입대하라고 조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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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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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국에서 살아온 기간이 훨씬 길었고 앞으로도 한국에서 살고 싶은것도 아닌데 고작 이 나라에서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2년간 징용되야된다는게 납득하기가 힘드네요

모든 합법적인 수단을 시도해보고 늦은 나이에 입대해도 되니까 일찍이 휴학하고 입대할 바엔 차라리 그쪽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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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자 문제가 생긴다고 하는걸까요 조언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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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미국에서 일자리 구하고 살면서 한국에 주기적으로 짧게 방문하고 싶기때문에 여권이 만료되고도 계속 귀국을 하지 않은등의 불법적인 방법은 쓰고 싶지 않습니다​

추가) 이 글은 분란 조장의 목적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수준 낮은 댓글에도 반응하지 않겠습니다

‘나만 당할수 없지, 나도 갔으니까 너도 가’라는 식의 한심하고 찌질한 마인드의 소유자라면 제게 분풀이하지 마시고 나라탓이나 병역의무 없는 여성들에게 책임을 물어보세요

불법체류자도 여권 연장되고 그러는데… 온가족이 나와서 살거나 뭐 그런 경우 아니면 미필자는 연장 안됩니다. 합법적인거는 38세 이후에 병역의무가 없어지니까 그런거고 그 전까지는 ‘병역 기피자’ 인데 한국 정부가 범죄자 인도나 체포를 하지 않는 것일 뿐이죠. 혼자 유학와서 국외여행허가를 38세까지 받는게 안될거에요. 군대 다녀오는게 인생 낭비일 수 있는데 그거 싫다고 안하다가 인생 꼬이면 아무도 책임 안져줍니다.

해외취업으로는 보통은 여권 연장 안됩니다. 학사는 연장 안되고 석사도 보통은 26세까지 박사는 28세까지만 연장됩니다.

그전에 영주권 못 받으면 연장 안되고요.

다른분들 포함 다들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모든 한국국적의 남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 군복무를 대체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산업체제도도 있지 않나요? 찾아보시면 분명 다양한 선택권이 있으실 거예요. 대한민국 국적의 남성이 군복무를 피한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니까요. 하신 말씀 중에서 고작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 군대에 징용된다는 말이 굉장히 마음 아프게 느껴집니다.

님말대로 그게 쉬우면 많은 유학생들이 님말대로 하겠죠. 현실은 모든 유학생들이 유학전이나 학부도중에 병역을 하러 갑니다

해외취업으로는 병역연기가 안되고 학업목적으로 석사는 만26세 박사는 만28세까지 연기할 수 있죠. 즉 마지노선인 만28세 이전에 취업 및 영주권 프로세스를 끝내야 하고 또 돈만 내면 들어가는 박사과정이라도 재학을 해야 하죠. 그 이후에는 여권이 유효하지 않아서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 취직을 하더라도 취업비자나 영주권 진행이 안됩니다. 시간적 제약만 고려하면 닭공장이나 깡촌 피사헛 같이 학사학위가 필요없는 비숙련 EB3를 지금 바로 지원하고 학업을 계속하다가 영주권이 나오면 38세까지 병역을 연기하고 휴학한 다음 해당업체에서 최소 1년정도 근무하고 복학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민공사 같은 곳에서 취업사기를 많이 치고 또 이민국에서 심사를 까다롭게 한다고 하니 요즘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학업 목적으로만 가능하군요… 그럼 Bachelor&Master dual degree로 26세까지 연장하면서 취업으로 영주권 취득할수 있을까요? 방법이 보이질 않네요 닭공장은 영주권 승인이 엄청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코로나 전 몇년간은 비숙련 EB3 승인기간이 많이 짧아져서 2~3년 정도 걸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진행하려면 반드시 믿을만한 변호사와 업체를 통해 진행하기 바랍니다. 학사석사통합은 잘 모르겠네요 안될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병무청에 질의해 보는 것이 안전하겠죠.

저도 만 25세 이고 지금 EB3 비숙련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듣기론 만 27세까지 여행허가 연장이 가능하고 그 전에 영주권 취득하면 괜찮다고 들었는데… 저도 아직 영주권 못받은 상태입니다

여권만료 이전에 영주권 취득하시면 입대 안하실 생각이죠? 화이팅입니다

나라가 아니라 능력없는 부모님을 원망해야죠.

한국입장에선 당연한건데..

부모님이 님이랑 어렸을때 이민가서 영주권따고 쭉 잘 사실 능력이 됐으면 군대 안가도됩니다.

해준것 없는 군대가기 싫다는 입장은 충분히 이해한다만..
여권은 연장해서 원하는것만 뽑아먹겠다는 심보는 자가모순이네요.
군대가기 싫으면 여권 혜택도 못받는겁니다

여권 연장이 어떻게 혜택인가요…? 21세기에 자국민의 출국을 제한한다는것부터 상당히 반인류적인 제도이고 이해한다면서 바로 그다음줄에 비난하는 님이 말하는게 모순 아닐까요?

님 생각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하지만 여권은 혜택 맞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를 지지 않으면 혜택도 없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님의 출국 제한한적 없어요
군대 안가려고 미국 응딩이 뒤에 숨어있는 당신은 도피자, fugitive 입장이고요.
그 입장에서 여행다니게 여권까지 내놓으라니..?
군대 가겠다고 하면 기꺼이 대한민국으로 출국 허용해줍니다

백번 양보해서 너말이 맞다고 치자.
그래서 결국은 너가 한다는게 익명사이트 와서 한국말로 푸념하는 정도냐. 너도 여기와서 답을 찾지는 않았을 것 아니야. 재미있는 친구네. 너처럼 박쥐같은 녀석들 위해서 38살까지 여권 연장 해주면서 자국민 지켜줄 나라가 이쉽일세기에는 없을 것이고 18새기 정도에는 있었을 것 같다. 박쥐같은 새뀌

“나만 당할수 없지, 나도 갔으니까 너도 가’라는 식의 한심하고 찌질한 마인드의 소유자라면 제게 분풀이하지 마시고 나라탓이나 병역의무 없는 여성들에게 책임을 물어보세요“

유학생아, 당신이 한심하고 찌질하다
물어보고싶으면 곱게물어보지 뭐 이런식으로 글을쓰냐

2020-09-2800:37:10 #3520466
유학생 175.***.21.235 315
미필 미국유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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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 미국에서 살 계획이고 입대는 피하고 싶은데 여권이 25세에 만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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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학교 졸업+취업+ 영주권 취득은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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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으로 여권연장/입영연기해서 취업을 통해 영주권 얻고 37세까지 연기한후 면제될수 있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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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고 학생/취업 신분이면 여권연장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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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기간에는 한국에서 체류기간은 1년에 90일을 넘어선 안되고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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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이런 정보가 적어서 그런지 제대한 친구는 저보고 leave of absence하고 입대하라고 조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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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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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국에서 살아온 기간이 훨씬 길었고 앞으로도 한국에서 살고 싶은것도 아닌데 고작 이 나라에서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2년간 징용되야된다는게 납득하기가 힘드네요

모든 합법적인 수단을 시도해보고 늦은 나이에 입대해도 되니까 일찍이 휴학하고 입대할 바엔 차라리 그쪽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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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자 문제가 생긴다고 하는걸까요 조언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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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미국에서 일자리 구하고 살면서 한국에 주기적으로 짧게 방문하고 싶기때문에 여권이 만료되고도 계속 귀국을 하지 않은등의 불법적인 방법은 쓰고 싶지 않습니다​

추가) 이 글은 분란 조장의 목적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수준 낮은 댓글에도 반응하지 않겠습니다

‘나만 당할수 없지, 나도 갔으니까 너도 가’라는 식의 한심하고 찌질한 마인드의 소유자라면 제게 분풀이하지 마시고 나라탓이나 병역의무 없는 여성들에게 책임을 물어보세요

메브니 프로그램이나 시민권자와 결혼을 추천드립니다. 박사과정 친구중 reserve로 복무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제가 19살로 돌아간다면 고등하교 졸업하고 미군 복무하고 GI 펀드로 사립대 다니고 싶네요.

방법은 딱 세가지
1. 그냥 버틴다 (무계획,,,불체자 포함)
2.지금이라도 시민권자 여자 만나 결혼한다, 그리고 3년후 시민권)
3. 박사진학한다.(실적 빨리내서 NIW한다, 그리고 5년후 시민권)

아님 군대 가야죠?
요즘 18개월 아닌가요?

서로 양립 못하는 두가지를 가지려는것 ..그게 욕심입니다.
면제를 받던 군복무를 마치던,
합법적으로 해결하시는게
원글 미래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원글이 대한민국의 혜택을 못받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모국이고,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상,
대한민국의 혜택을 받은건 확실합니다.
그렇다고 미국 시민권자도 아닌죠?
댱신의 국적은 어디입니까?
정말로 미국에 정착해서 살고 싶다면
사기꾼 같은 말발도 시민권 여자를 꼬시던지.
아니면 공부를 고시공부처럼 열심히 해서,
박사하고 NIW하세요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병역을 마치는게 원글의 미래에 도움이 됩니다.

찌질하고 장황하게 군대가시 싫은 이유를 적으셨는데….뭐 18개월 낭비하는것 같고 또 억울하기도 해서 가기싫은 마음은 알겠는데 어차피 영주권도 불확실하고 그렇다고 도망다니면서 한국을 안갈수도 없으니 가야된다고 보면 됩니다. 도망자의 인생이 그리 유쾌하지 않을 겁니다. 대학생이면 군대가도 주특기를 받아서 작전, 보급, 통신 뭐 기타등등 Head Quarter 나 연대 사단 등에서 일하게 될 확률이 높으니까 그런대 가서 업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도 안해봤잖아요? 사회생활및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말입니다. 또는 카츄샤 같은 데 지원해도 될거고요. 미국에서 인턴 잡을려고 죽기살기로 노력하져? 군대가는 것도 인턴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본인의 군대 가기 싫은 마음이 두려움에서 나온거라면 도전해보세요. 나쁘지 않습니다. 뭐 정가기 싫으면 계속 도망다니면 되고요. 대한민국이 본인 잡으로 다닐만큼 한가하지는 않을거니까요.

나이나 상황으로 봤을때 병역을 피하기 어려워 보이는데. 그렇다고 군대 가서 2년 시간 보내고 다시 미국와 재시작해서 영주권 프로세스를 하기도 너무 시간적으로 심적으로 지치는 일이네요. 다 잘 풀리기를 기원합니다.

가든말든 니 자유…
난 아니 여기 대부분 군필이라 …
아무 관심없음.

한국에서 지금껏 받아온 혜택은 당연한거고, 네가 행해야할 의무는 조금도 하기 싫다는거냐? 한국 사람한테서 도움받는건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한국 사람 도와줄 의무는 없다는 쓰레기 들이랑 네가 다른건 뭔데? Reddit 같은데 가서 영어로 물어보지, 한국에 의무 행할 필요없다면서 한국 사람들이 한국어로 정보 교환하는 웹 사이트는 왜 오는건데? 배은망덕한 찐따 ㅅ ㅔㄲ ㅣ.

단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군에가야하는게 납득이 안가면 안가시면됩니다. 미국에서 영주권받을때까지 버티면되요 쉽죠.

근데 굳이 한국은 뭐하러 가려고 이 머리를 굴립니까?

군대는 가기싫고 군필자 유학생들하고 같은 것들은 누리고 싶고

머리아프시겠어요 화이팅

영주권 받고 국적포기하심될듯. 솔직히 군필인 제 입장에서도 한국 군대는 문제 많은거 사실임. 돈없다고 지금까지 구라쳤는데 이명박근혜문재인 애네들 헛돈 쓴게 수백조인데 진작에 최저임금은 맞출 수 있었는데 안한 나쁜놈들임. 근데 그래도 이왕 뺴실거면 합법적으로 뺴시길.. 시간없으니 여기서 시간낭비하지말고 브로커나 변호사 만나서 돈내고 조언받으세요. 여기서 조언해줄 분 없읍니다..

저도 군대 다녀왔지만 개인적인 사견과 경험으로 봤을때 가족 전체가 이민와서 앞으로 한국에 들어갈 일이 없지 않은 이상은 군대 문제는 최대한 빨리 해결 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유학생 신분이라면 더더욱이 그렇습니다.

시민권자 찾아서 결혼 하는 방법 밖에 없음. 글 쓰는거만 봐도 박사진학을 하는건 우리 어렸을 때 군대 가기 싫어서 통일 되는거 기다는거만큼 가능성이 없어보임

앞서 언급하셨듯이 한인변호사들 통해서 삼순위 비숙련으로 만24세 되기 전에 영주권을 취득해서 병역을 피하는 유학생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비용이 꽤 된다고 들었고 여러가지 리스크가 있을테니 스스로 알아보십시요.

그리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는 종특이라서 그런지 욕이 많이 달렸네요.
위에 분들 그렇게 공정한 군복무를 바란다면 정치인이나 유명인들부터 욕하시죠.
자식들 군복무 제대로 이행안한 정치인들이 흔하고 외국 국적 취득하고 국내에서 돈 쓸어담는 유명인들이 천지인데 차라리 한국에사 살 의향이 없어 군대 안가려는 원글이 그나마 낫지 않나요.
권리만 있고 의무는 없는 F4 비자를 만들고 병역법에 여러 예외를 만들어 높으신 분들의 자제들은 해외에서 연기하다가 군데를 안가도록 시스템이 짜여있는데 여기서 욕하면 뭐 바뀌나요.
이걸 막으려면 F4 비자를 없애버리고 권리와 의무를 동시에 짊어지도록 이중국적제를 도입하고 지금 같은 영주권자의 연기제도를 폐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군대 많이 짧아지고 좋아져서 가세요

해군 28개월 복무만 내 입장에서 보면, 18개월은 개꿀인데…..

지금 몇가지를 반대로 알고 계시네요.

>여권이 25세에 만료됩니다
우선 25세에 여권이 만료되는 이유가, 아직 군대를 갔다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한국 정부/병무청에서 합법적으로 허가하는 요건을 맞추어서
27세 혹은 29세까지 연장을 하면, 여권이 10년짜리가 안나오고 27세/29세까지만 유효한 여권이 나옵니다.
군대 복무를 하시면 신청일로부터 10년짜리가 나오고 다시 발급받지 않아도 연장이 되고 그런거죠.

>졸업하고 미국에서 살 계획이고
미국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한국만 해도 군대도 갔다오고, 대학/대학원도 졸업하고
대기업 직장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과장/차장/부장 이런사람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미국에서 살고 싶은데
미국 정부에서 허가를 안해줘서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게 아직 미국에서는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친지등의 연고자 위주로 영주권이 나오기 때문이죠.

지금 님은 미국에서 현제 거주할수 있는 이유가 두가지입니다.
#1. 님께서 또는 님 부모님께서 비싼 학비를 내고 학교를 다닐수 있기 때문에
#2. 그리고 중동, 아프리카 이런 나라 국민이 아니고 한국 국민이기 때문이죠.
중동 이런데 출신이면 돈이 많이 있어도 삼촌 6촌 9촌 12촌이 사상이 이상하다고
미국에서 학생으로도 안 받아주기도 합니다.
여기 글들 읽어보면, 특히 software쪽으로 능력이 뛰어난 인도 사람들 많은것을 알수 있습니다. 인도 국민이면, 모든 요건이 충족이 되어도, 1년에 H1B 비자를 받을수 있는 나라별 limit에 걸려서 한국국민 이었으면 받을수 있는 조건이 되지만, 못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쨌거나, 1년에 몇백만불 버는 사람들 조차도 (운동선수) 군대를 합법적으로 피하고 싶은데 못피해서
몇백만불씩 손해 보는 상황인데, 이것을 합법적으로 피하고 싶으신 것이 좀 힘든것임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럼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한국 군대를 피할수 있는 방법은?
2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1번 – 미국 정부 입장에서 영주할수 있도록 허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시민권자와 결혼. (아마도 이런 경우 내일 결혼식을 하고 바로 신청하면 1년반? 2년? 소요)
2번 – 한국 병무청 입장에서 외국에 나가있을수 있는 허가를 받는다. (나이에 따라서 대학원 또는 박사 과정 입학 등)

양쪽 정부 관점에서 합법적이 되야하는데, 서로 다른 정부의 requirement는 상관안하기 때문에
혹시 내가 서류 실수 또는 미국 or 한국 공무원 실수로 6개월 1년 늦어져도 나만 손해봅니다. 내가 책임 져야 하는 거죠. 또는 영주권 인터뷰가 코로나 때문에 6개월 늦어진다.. 그래서 아슬아슬하게 기한으로 부터 1개월 늦게 영주권을 못받았다고 해도… 군대 가야합니다. 시간이 중요한거죠.

솔직히 합법적으로 안가도 되면 안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미국 군대는 돈 / 혜택도 많이 주고, 밥도 잘주고 등등 복무 중에도 훨씬 대우가 좋지만, 나와서도 죽을때까지 몇가지 혜택을 주기도 합디다. 그래서 저~~위에 어떤분이 멘션한 매브니인가 뭔가가 지금은 close된거 같지만 좋은것 같아요.

어쨌거나 가든 안가든, 남은 시간 현명하게 사용하기 바랍니다.

군대 같다와요…’
나중에 미친사람 되지 말고…

18개월 아끼려다 미국에서 신분 꼬여 18년간 고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 30대 중후반만 되어도 느낄텐데 20대때 군대 다녀온 기간은 인생에서 참 짧은 기간입니다.

주위에서 대학 제학중 군대 다녀오란 말 무수히 들을텐데
버티는 이유는 뭘까요?
그래놓고
머리아픈 고민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저도 한국에서 군대 다녀왔지만 글쓴이의 심정 이해합니다.
다만 18개월 군생활 피하려다 그것보다 훨씬더 긴시간을 낭비 할수 있습니다. 유학생 신분이시라면..졸업후 바로 비자나 영주권 지원을 해줄수 있는 회사에 입사할수 있는 스팩을 쌓으신게 아니면 그냥 빨리 군대 다녀오시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군대 피한다고 단순 비자,영주권지원해 준다는 곳에 들어가게 되면 군대에서의 18개월 보다 더 허송세월 보내고 한국가서 결국엔 군대가게 되는 케이스 많이 봤습니다…저도 유학생으로 와서 영주권 받은 케이스로 지금 생각하시는것 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수 있어요..저는 영주권 수속 5년걸렸어요..

안 가고 싶으면 열심히 찾아서 안기는데 최고 입니다
제 대학 친구는 박사까지 해서 안갔습니다

안가려고 발버둥 치다가 결국 울면서 입대하는 꼴 보고싶닼ㅋㅋ 입대할때 소식 알려줘~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현재 몇살, 몇학년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학부 다닐때 intern한 회사에서 영주권 진행해주고 있어서 현재는 대학원 박사과정 들어가서 29세까지 병역 연기한 후에 기다리는중입니다.

병역 연기한 기간 내에 영주권을 취득하면 새로 3년 연기를 신청한 후에 이 동안에 미국에 계속 있을 시 37세까지 다시 연장해주는거로 압니다 (사실상 면제).

이렇게 진행하실 상황이 안되시면 NIW 아니면 미국 시민권자랑 결혼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