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저에 대해 legal action을 취하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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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E 68.***.237.61 3731

    H1B 와 LC를 맡긴 변호사입니다.

    그간 선불로 돈을 다 냈구요.

    140을 위해 터무니없는 돈을 요구하면서, 선불해야만 일을 진행하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도저히 끌려 다닐수 없어 LC 원본을 돌려 달라고 했더니 $2200 을 내랍니다. 열 받아서 bar association 어쩌니 얘기했더니, $1000 로 내려 주되 cash 로만 받겠다고, 직접 오라더군요.

    빨리 찾아서 140 진행을 해야겠기에, 비싼 파킹비를 무릎쓰고 갔죠. 제 바로앞에도 같은 문제로 와 있는 사람이 있더군요.,,, $2200. 그 사람은 다행히 돈 안 내고 갔어요. (예전에 여기서도 같은 변호사에게 피해보신 분의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제 차례가 되자 원본을 주더군요. 문서를 살펴 본 뒤에, 찾아간 현금을 줬습니다. 모자르지만, 현금은 현재 이것뿐이니, 먹고 떨어져라. 변호사에게 물어보겠다고 들어가더니 소식이 없더군요. 중간에 그 비서를 복도에서 마주쳐도 그냥 지나가더군요. 다시 들어와 앉아 있는데, 열도 받고, 사회정의를 위해 내가 이 돈을 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파킹비와 시간도 낭비되고 있구요. 그래서 갖고 있던 원본을 들고 걸어 나오기 시작했죠. receptionist도 암 말 없더군요.

    돌아와서 보니, 이메일에 자기네 property를 steal 했다는 둥, 남은 금액을 다 받기 위해 legal action을 취하겠다는 둥, 마지막 $1000 pay 할 기회를 주겠다는 둥. 그래서 전화해서 얘기했죠. 여기서 날 놔 두지 않으면, 내가 귀찮더래도 꼭 bar association 에 complain 하겠다고. 그랬더니, 답장에, 자기들은 잘 못 한게 없고, 이번주내에 돈을 안 내면 자기네 invoice에 남아있는 full amouont 를 모두 청구하는 legal action 을 하겠고, collection agency 로 넘기겠다고요.

    저도 그렇고, 다른 주위사람들도 그렇고, contract 도 없고, 이미 완료된 일은 다 선불로 냈으니, 그저 공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직접 이런 일을 당하니 괜히 불안하고 그러네요, 이민자의 설움인가요?

    저와 비슷한 일을 당하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 돈을 뜯어내려고 하는 공갈이고, 저는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건지….

    이 상태에서 돈을 주면 오히려 저만 웃음거리가 되는 거겠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변호사 128.***.88.7

      이름하고 장소하고 공개한다고 얘기하세요.

    • ….. 71.***.185.162

      지금 상황에서는 Bar에 고발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LC를 그냥 가지고 나오신 것은 원글님에게 매우 불리한 행동입니다. LC는 원칙적으로 고용주의 것이고 변호사가 대신해서 보관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만약 그 변호사가 잠시 보여주는 사이에 가지고 나갔다고 주장하면 LC가 님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꼼짝없이 절도로 몰리실 수 있습니다. 고용주로 부터 허락을 받아 고용주 대신 LC를 받으러 갔었다는 것을 입증하시고 Bar에 고발하는 조치를 동시에 취하도록 하십시요.

    • EB2 192.***.47.70

      I think you can make a deal with the lawyer. Since you took the LC from the office without approval, it could be a problem if the case goes to the court. And the lawyer also did ilegal things like asking cash for the LC. If you can make a deal with him, try it. I would say that I can pay $500. If you know any lawyer, get advice from them! Good luck with your case!

    • 변호사꽝 72.***.88.170

      정말로 무례하기 짝이 없고 안하무인인 이민변호사가 널려있나 봅니다. 여기도 그런사람 하나 있으니… 약자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자가 가장 악랄하게 이용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변호사 협회에 고발하시고, 이름하고 사무소 공개해주세요. 절대 이용안하도록…

    • 이비스리 69.***.157.185

      누군지 공개 하세용….
      저도 변호사와 계약을 하고 LC 진행중 회사의 이민 담당 변호사가 바꿨습니다. 후에 LC가 나왔고 계약서대로 돈을 더 달라고 하더라고요….일단 LC 내놔라고 하니까 사무장이 들고 나와서 가지고 왔습니다. 계약서 상에 LC까지 주는 돈( 한 $2500 정도 된것 같은데…디파짓으로 $2500 주었으니까 …) 까지만 주고 저도 끊냈어요….다른 변호사왈 별 문제 없다고 하더라고요….
      하여튼 그런x 변호사 같지도 않는 x 불쌍한 취업 이민자들 등 쳐 드시려고 하시는 x 매장 시키죠……누군지 꼭 공개해주세요…

    • orange 208.***.193.85

      전에도 올리셨던거 같던데… 새 변호사 사서 직접 변호사끼리 하게 하시지 그러셨어요. 그 악질 변호사넘이 님이 절도하도록 유도해서 꼬투리 단단히 잡았네요. 이제 그냥 돈 다 지불하시고 지불다했다고 하는 변호사 싸인 들어간 문서 꼭 받으세요. 나중에 그 넘이 또 딴소리 못하게… 그냥 인생 쓴맛 배운셈 치고 나오세요.
      그러구 나서 Bar 에다가 연락하는 센스. 사실 그대로 한자도 빼지말고.. LC 그냥 들고 나온것도 사실 그대로 말씀하셔야 겠죠.
      근데 그 변호사 누구래요??

    • 저도 67.***.40.82

      악덕 변호사 만나서 제 PD다 날리고 주위엔 신분을 날린분도 있고…
      참다참다 열받아서 변호사 바꾸려고 서류 달랬더니 돈 요구해서 먹고 떨어져라 하고 던져주고 나왔는데…그 변호사 혹시 뉴욕 김 수 J 여자 변호사아니에요?

    • hae lee 141.***.242.210

      변호사가 좀 아니다 싶으면 빨리 좋은 변호사 찾아서 바꾸시는 것이 현명한것 같아요… 저희도 뉴욕 김 ㅅx 여 변호사 였었는데 변호사 바꾼 후 일 잘 풀려서 이번영주권 7월 오픈시 무사히 신청할 수 있었어요. 처음 변호사가 그래도 광고부터 LC까지 잘 받아주었고 (좀 미리 지불한 수임료 문제로 약간 꼬였었지만), 다음 변호사가 I-140신청시 도움을 많이 주고 무난히 잘 받아서 485신청에 무리가 없이 일이 잘 풀렸어요..^^ 무엇보다 변호사는 실력과 성실이 중요하겠지만, 변호사와 client사이에 원할한 의사소통이 이루어 져서 case진행이 순조로운것도 중요한것 같아여…^^ 어디 변호사와 통화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면…ㅠㅠ

    • ㅌㅌㅌ 71.***.107.113

      지불다했다고 하는 변호사 싸인 들어간 문서 꼭 받으세요. 나중에 두번 청구합디다.

    • 당한자 74.***.153.11

      님께서 당하신 서러움 다시 다른 사람이 당하지 않도록
      꼬~옥 변호사 공개해주시기 바래요…

    • 홀로 서기 69.***.218.70

      전 악독 변호사는 아니었지만, unprofessional한 변호사를 만나서 고생을 했었어요. 이 사이트에서도 몇분이 언급하셔서 비슷한 고충을 토로 하셨는데, 결국엔 그 변호사가, 변호사 사무실에서 나갔어요. 지금 당장 공개하셔서 원글님에게 불이익이 있을수도 있을것 같다면, 일 해결하시고 나서 변호사 공개 해 주세요. 이런곳에서라도 힘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