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의 벤츠에 대해서 질문했었고, 고마우신 분들의 도움을 받아, 새차를 사기로 맘을 먹었는데요… 의외로.. 예쁘면서, 가격까지 저렴한 CLA250 이 있네요…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외관도 맘에 들고, 가격도 너무 괜챦은데요.. 왜 싸지란 의심이 들 정도로요…..

그래서, 앞의 도움을 주신 말씀대로, 먼저 정보를 얻을려고, 제 주위의 딜러 웹싸이트 들어가서, 이메일로 가격과 정보를 여러군데 문의 해논 상태이구요…

그래도..또 여러분들의 의견이 더 믿음이 가서, 또 이렇게 질문을 남깁니다…

질문은요

1) 차를 가격은 낮지만, 괜챦겠지요??? 외관은 너무 예쁜데요…(남자분들이 많이 욕하실 것 같아요… 여자들이란..차를 외관으로만 본다고요…ㅜㅜ ^^)

2)현금으로 차를 구입해버리는 경우와 리스와는 어떤차이가 있나요??? 둘중에 좀더 돈을 세이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선택해서 할려고 하는데요… 물론, 현금일 것 같은데요???

3)딜러와 딜을 할때, 좀 더 현명하게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한국 딜러를 만나는게 웬지 좀 전 편할 것 같기도 하고요…^^

4)가격이 $29,900에서 시작한다고 하는데…물론 실제로 사면, 여기서 이것저것 엄청 붙겠죠???

5)BMW 도 맘에 드는 차가 있는데.. 새차로 살경우, BMW와 Benz의 차이가 뭔가요????많은분들이 차라리 BMW를 알아보라고 하시는데요…???

오늘도 질문이 너무 많네요… 10년동안 한 차만 몰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차를 구입할려고 하니, 정말 모르는 것 투성이네요… 그래도 그덕에..그동안 돈도 세이브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자동차 구매에 정보를 가지신 분들, 도움주시면 마~~~~니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C class가 가장 싼줄 알았는데 2만불대인 CLA class라는것도 있었군요. 썩어도 준치라고 저렴하게 나온거지 나빠서 싼거같진 않네요. 제 눈에도 외관 참 마음에 드네요.

딜 하기 나름이겠지만 자주 바꾸는 스타일이라면 리스가 나을꺼 같고요. 아니라면 현금낼꺼라는 말 하지말고 딜을 하고 파이낸싱 해야 좋은 딜 주면 일단 파이낸싱 하고 첫달에 다 내버리는건 어떠실런지..

현명하게 딜을 하는건 간단한거 같습니다. 타겟으로 잡고 있는 차 가격대를 외우고 가야겠지요. 그리고 추가로 붙는게 뭔지도 알고 계셔야겠구요. 등록비, 세금 등등 그런거요.

벤츠와 비머는 취향문제일껄요. 저는 벤츠타입이라..

아~~~네….한국처럼 현금으로 다 내는게 결코 좋은 딜은 아니군요… 현금으로 할 꺼면 파이낸싱 딜후..다 내어버리는 걸로… 잘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비머와 벤츠 모두 갖고 있습니다만, 여자분이고 젊으시다면 저는 bmw추천합니다
벤츠는 일단 차가 묵직한 느낌이어서 그닥 젊은 분 취향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비머가 시원시원하게 잘 달리고 핸들링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내부 편의사항도, 여자분들은 bmw를 더 좋아하는것 같구요
cla250을 알아보신다면,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좀 반대구요. 아예 bmw 328로 알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일단 trucar.com에 가셔서 지역을 치고 두군데 모두 견적요청하면 이메일로 답장들이 옵니다. 거기서 벤츠던 bmw던 견적 받으신걸 기준으로 이메일로 딜을 시작하세요.
매장에는 나~중에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아 …네..그렇군요… 안그래도.. BMW 328도 가격도 저렴하고,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TRUCAR.COM당장 들어가서, 요청해봐야 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CLA 는 일단 Front-wheel drive 입니다. 그리고 뒷자석은 거의 무용지물입니다, 너무 좁아요.

CLA 외관이 맘에 드시고 Benz 가 더 땡기신다면 CLA로 가도 되세요.

Overall, BMW320i >>>>> CLA250

보편적인 의견이 성능면에서는 bmw가 월등하네요… 우선은 차를 둘다 한번 보고..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아요…저동 320i 를 생각하고 있엇거든요..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차도 예쁘더라고요… ^^ 우선은 한번 둘다 실제로 보고, 결정할려고요…^^ 감사합ㄴ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차라는 것이 나름 큰 돈을 쓰는 항목이라,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차를 사시라 추천드립니다.
다른 분들이 권하는 차가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은 맘에 드는 차로 눈길이 가게 되지요.
벤츠나 BMW (혹은 아우디).. 이뻐서 사는 분들 많아요.. 마력이 뭐고 토크가 뭐고.. 이뻐서 삽니다..
우리 집사람도 코롤라 디자인이 아우디처럼 나오면 코롤라 산다고 합니다..

1) CLA250 이 벤츠에서 엔트리로 내놓은 저렴한 차이고, 님같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 봅니다. 벤츠답지 않게 앞바퀴 굴림이지만, 일상생활 하시고 이쁜차 타시는데 앞바퀴/뒷바퀴 굴림은 상관 없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면 네바퀴 굴림이 좋겠지만요.. 앞바퀴 굴림도 나름 좋아요.. 연비좋고)

2) 현금(할부)으로 구입하시는 것은 구매하자마자 바로 내차가 되는것이고요.. 리스는 소위 말하는 할부와 다릅니다.. 리스는 정해진 기간동안 그 차를 빌려타는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정해진 기간이 끝나면 차를 반납해야 합니다..

3) 한국 딜러를 만나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영어에 문제가 없으시다면 비 한국인 딜러도 괜찮습니다. 다만 차를 살때 영어보다는 자동차 용어/지식이 더 힘들때가 있으므로 차를 좀 아는 분을 대동하시고, 딜은 차분히 원하는 가격에 하시면 되요.. 누구는 얼마에 샀는데 나는 비싸게 샀네.. 이런 생각 하시면 끝도 없습니다.. MSRP에서 8%~10% 싼 가격정도면 적당하다 생각 됩니다.
(Tax, Fee 기타등등 다 합치면 다시 MSRP 가격이 되는데 그게 최종 Out-the-Door (OTD) 가격이라 생각 하시면 편해요)

4) 독일 프리미엄 차들의 특징이 옵션이 비쌉니다. $29,900에서 시작해서 옵션 몇개 넣으면 쉽게 $40,000 에 가까워 지게 되지요.. 딜러가 많이 팔릴만한 옵션이 들어간 차량들을 inventory에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서 맘에 드는 것이 있으면 고르시면 되요.

5) 처음에 말씀드린것 처럼 본인 맘에 드는 차 사세요.. BMW 핸들링이 좋으니 어쩌니.. 개인 취향입니다.. (물론 저는 BMW를 좋아합니다만..) 여성분이 운전하기에는 벤츠가 더 좋을것 같긴 합니다.. CLA는 안몰아봐서 모르겠지만.. BMW의 장점은 워런티 기간동안 free maintenance 입니다.. 각종 오일교환등이 그 기간동안 모두 공짜입니다..

CLA 실제로 보니 이쁘더군요.. 하지만 차가 크지가 않습니다.. 작은 차입니다.. 혼자 타고 다니시기에는 좋다고 봅니다..
가까운 딜러가서 실물로 한번 보세요.. 옵션에 따라 실제 보기가 인터넷/광고 사진과 많이 다를 수 가 있습니다.. 특히 익스테리어 관련 옵션들.. 광고에 나오는 풀옵션 차량이랑 기본 차량이랑 많이 다를겁니다..

와우…. 정말 이런 분도 계시네요… 자기일 처럼.. 이렇게 세세히 답변 달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맘을 바로 관통해 버려서, 많이 웃었습니다. 여자는 사실, 뭐.. 앞바퀴, 마력, 잘 모르거든요… 물론 잘 아시는 분 도 있고요…^^ 님 말씀대로… 우선, 한번 차를 가서 보고, 그뒤로 열심을 이멜로 딜을 해보고, 딜러를 만날려고 합니다.
그런데…추가로 질문이요…
1)벤츠도 워런티가 있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들었는데요??
2)그리고, 혹시 뭐.. 딜러에 가보면, 테스트 차라든지.. 아주 조금의 마일리지를 뛴차들을 중고차로 싸게 팔수 있는… 모 그런거 있지 않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그런차들이.. 가격도 많이 다운되고, 중고가격으로 흥정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전 꼭 0마일리지 아니라도 되는데요…^^
3)Certified pre-owned차가 뭔가요?? 좀 이해가 안가네요….
바쁘실텐데..이런 큰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별말씀을요.. 제 답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보람됩니다..
추가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1) 벤츠도 워런티가 있습니다.. 모든 새차는 워런티가 있지만 그것은 고장이 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해당이 되구요.. 유지/관리 (Maintenance)는 보통 소유자 몫입니다.. BMW가 워런티 기간동안 이러한 maintenance를 무상으로 제공을 합니다.. 큰 메리트 이지요.. 다른 브랜드도 1,2회정도 무상 서비스 쿠폰을 주기도 합니다.. 독일차 관리비용이 꽤나 비싸거든요..

2) 프리미엄 브랜드(BMW,벤츠,아우디 등등)는 딜러에서 service loaner(차 서비스 받을때 잠깐씩 빌려주는 차)로 운영하던 차들이 있습니다. 최근에 보면 2013년 모델 8,000마일 정도 된 새것같은 중고인데요.. 시승을 해본적이 있는데 새차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다만, 이사람 저사람 빌려타던 차니까 알 수 없는 뭔가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이 단점이구요,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있는 동네는 중고차는 새차처럼 딜을 잘 안해준다네요.. 그래도 새차보다는 쌉니다..

3) 2)번에서 말씀드린 중고차나 아니면 factory warranty가 말소 되기전 딜러에게로 들어온 중고차(리스후 반납)를 원만하게 팔아먹기 위해서 딜러가 quality를 보장한다고 하는 중고차 입니다. 일반적으로 Certified pre-owned는 딜러가 추가로 extended warranty를 함께 제공합니다. 독일차 기준으로 4년 5만마일 factory warranty가 있는데 거기에 추가로 연장해서 6년 10만마일 등으로 warranty 가 유효한 중고차를 말합니다. 대신에 가격이 약간 올라가는게 일반적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extended warranty는 factory warranty 보다는 약간 limited 되기도 합니다. (커버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던지 아니면 deductible 을 약간 내야 한다던지..)

참고가 되길 바래요..

아~~~네… ^^ 자동차 박사님이시네요… ^^제가 정말 많이 배우네요… 생각해보면, 저는 10년동안 중고차사서, 뭐 유지비빼고, 수리비 한 2천불 들었나??? 이것도 행운이었나봐요… 미국은 생활이지만, 한국에서 자란 저는 워낙 페이먼트라는게.. 빚이고 짐인 것같아, 최대한 줄이고 살았는데요…^^ 그런데…한가지만 더 질문해도 되나요??? 리스를 하든, 차를 사든 이제 보험료는 풀로 가입을 해야 하지요???
1)보통 얼마 정도 하는지 알수 있을까요???
2)저는 차를 자주 바꾸는 스타일도 아니지만, 운전은 좀 잘 못해서, 사고는 난적은 없지만, 이러저리 긁고 다니는 편이예요… 뭐 워낙 페이먼트를 싫어하고, 이자를 내는 것도 싫어해서, 리스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리스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좀 어려운 질문일 수도 있지만, 제가 바로 사는 것이랑, 리스를 해서 이자를 내고, 차가 좋아서, 만료후 그차를 사버리는 것이랑… 보통 얼마만큼의 이자 차이가 있나요?? 어려운 질문인지는 아는데, 워낙 몰라서…한번 여쭤봅니다.

^^참말로, 질문이 끝이 없네요…;; 너무너무 감사하고, 오늘 좋은 일 생기실 거예요….^^

아래 많은 분들이 답글 달아주셨네요..
보험은 운전자마다 다르고 보험회사마다 다르고 또 주마다 다릅니다.
예측하기 어렵네요.. 10년된 차에서 프리미엄 신차로 바꾸었을때의 변화가 얼마나 될지..
그냥 참고로 말씀드리면 얼마전.. 2011년 혼다어코드 상대방과실로 전손처리하고 2014 아우디A4로 바꿨는데 같은 운전자/같은 보험사/같은 주 에서 보험료가 1.4배정도 되었습니다.

이리저리 긁고 다니시는 편이시면 리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리스는 쉽게 말해서 차를 일정기간동안 페이하면서 빌려 쓰는 것이기 때문에 “곱게” 쓰고 돌려줘야 합니다.
리스리턴 시에 찌그러졌다거나 긁혔다거나 하는 부분은 나중에 다 청구가 됩니다.
회사별로 일정 크기나 일정 견적이하는 청구하지 않으므로 각 회사마다 규정을 살펴보아야 하구요.

보험의 경우 리스는 무조건 풀커버로 들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많이 나올 거 같구요.
그렇지만 독일차 신차소유로 보험을 드신다고 하면 커버리지를 많이 하실테니 별 차이가 없을 것도 같습니다.
보험료는 개개인의 운전경력, 티켓 경력과 사시는 지역에 따라 다르고 각 회사별로 할인제도가 워낙 다양해서 보통얼마정도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 타시는 현대차보다는 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리스 후 그 차를 구매하는 것은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아마 검색해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지난주에 그차 시승해봤는데 좀 시끄럽다는 느낌빼고는 다 좋더군요. 2리터 터보엔진도 잘 만든것 같고 밟으면 반응도 빠르고 벤츠특유의 묵직함도 있고..타본차는 그야말로 기본 사양 3만불짜리였는데 기본 오디오가 내차에 있는 보스보다도 좋더군요. 타고나서 한 생각이 이차가 유지비나 여러가지가 얼마나 들지 모르겠지만 일본 한국차들 참으로 곤란하겠다였어요.. 허접한 일본차나 한국차 3만불에 사는것보단 훨씬 나은것 같더군요.

^^ 원하는 차를 사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줄 처음 알앗습니다. 컬러에 기본옵션만을 가지고도 인벤토리 찾아보기, 찾기가 쉽지는 않네요…ㅜㅜ 흰색이라서 그런가??? 리스로 좀 생각이 기울어서, 리스로 찾아보니…아주 기본사양해서 한달에 $340 정도 나오는데요…(기타부대비용제외), 36개월 계산하게 되면, 거의 $16,000정도 내는 것이고, 만료후 살려고 하면, 24,000정도를 내고 사는 것이니, 윗분 말씀대로 좀 많이 손해 인것 같아요.(못해도 9천불 차이). 제가 여기저기 둘러보며 알아보았는데… 아직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
지금 생각으론, 좀 잘 긁고 부딪히고 다니느 편이라, 리스보다는 그냥 일시불로 사버리는 것이 금전적으로, 또 심리적으로도 좀 편할 것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어요… 너무 급히 생각하지 말고, 여기저기 시간을 두고, 좀 알아보고, 사야 할 것 같아요… 도움 주신분들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독일차는 3년넘은 중고 ㅤㄷㅚㅆ을때 수리비 무지 비싸고요. 한번 가면 천불 쉽게 깨짐. 차 잘알고 남자면 여기저지 발품팔아서 싸게 할수 있겠지만. 그냥 3년 리스하고 고장 걱정면서 시간 세이브하는게 돈 세이브하는 걸 수도 있겠네요.

truecar.com에서 워하는 옵션까지 다 넣고 가격받고 가서 딜러샵에서는 절대 추가안한다고 마음 굳게 먹고 가시길. 29000을 40000만드는거 세일스맨이 식은죽 먹기로 하니까요.

집살때 – 항상 여자하고 같이갈것.
차살때 – 항상 남자하고 같이갈것. 같이갈 남자 없으시면 여기에 글올려보세요. black friday처럼 줄 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