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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10:05:56 #391508궁금이 129.***.78.117 12537
버팔로 잡어플라이하여 곧 인터뷰를 볼 것 같은데요. 버팔로에서 살기 어떤가요? 날씨 추울 것은 예상되는데요. 초등학생 아이키우기에 교육여건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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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했던 이 96.***.108.222 2010-03-2922:31:34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데요 특히 williamsville 쪽에 거주하시는것이 초등학교 아이키우기에는 좋은 지역입니다.., 날씨 무지하게 춥죠.., 눈도 많이오고., 전기장판은 필히 지참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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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 76.***.59.58 2010-04-1922:51:10
버팔로도 나름 매력이 있습니다. 5월부터 9월까지의 날씨는 캘리포니아와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저희는 4년째 살고 있는데, 여름에 에어콘을 틀었던 기억이 손가락으로 꼽을만 합니다. 항상 창문을 열어 놓고 지냈구요. 여름엔 플로리다 번호판을 단 자동차들을 종종 보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11월 경부터 3월경까지의 날씨인데. 춥고 바람 불고, snow shower가 빈번합니다만 눈을 잘 치우니까 운전에는 별 걱정 없습니다. 버팔로 다운타운 북쪽으로는 눈은 생각 만큼 많이 오지 않습니다. 버팔로 다운타운 남쪽으로는 항상 lake effect snow가 많이 오구요.
겨울에 주말이면 남쪽으로 1-2시간 가면 스키를 즐기실 수 있으시며, 10분 거리내에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언덕들이 많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추워서 옷 많이 껴입고 눈썰매 많이 탑니다.
교육 환경은 SUNY Buffalo north campus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williamsville 지역이나 east amherst, clarence 지역이 아주 훌륭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20-30분 거리, 캐나다 토론토까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거리, 로체스터까지 1시간거리, 뉴욕시티까지는 6시간 30분거리, 피츠버그까지는 3시간 30분 정도 거리가 되겠습니다.
한국식당 4개, 한국 식품점 4개, 한인교회 3개, 성당 1개 정도가 있습니다.
교통은 전혀 막히지 않으며, 어디든지 20-30분거리내에 소통이 가능합니다.
큰 프라임 아웃렛이 20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뉴욕주에서 뉴욕시티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버팔로와 나이애가라 지역을 Western New York 이라 부릅니다.
스포츠는 세이버스라는 아이스하키 팀이 유명하고, 그 외의 스포츠 팀은 경쟁력이 없어 보이는 듯 하구요.
이상 버팔로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미국내 어디를 가나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다들 잘 적응하고 사시니 안정적인 직장이 있으시다면 어딘들 무슨 걱정이겠습니까?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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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alo 207.***.191.6 2010-04-2913:30:30
버팔로 3년살았었는데 그리워요.
다시 가고싶은 1인… -
가족이 토론토에 살기때메 캐나다와 가장 가까운 버팔로에 살고 싶어요.아느 지역이 가장 가깝게 먹고 살수 있는지 추천해 주세요
렌트집 구할수 있는 싸이트도 궁금합니다.감사합니다 -
2015년 글이라서 지금은 어디에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버팔로면 사실상 토론토랑 날씨가 똑같다고 보시면 될거같구요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긴하지만 겨울이 영하 10도이상으로 생활하기 힘들정도로 추운 곳은 아니기때문에 버틸만하구요 봄여름날씨는 좋은곳이라서 나름 살기 괜찮으실거같아요~ 버팔로 광역권 인구가 100만명이 넘기때문에 왠만한 편의시설들은 충분할거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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