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 오퍼받고 싸인 후 현재 백그라운드체크 진행중입니다.
앞서 백그라운드체크 중 현 직장에 2주 노티스 줘도 괜찮을지 묻는 글들 찾아봤는데 대부분 답변에 백그라운드체크 클리어되면 알리는게 좋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그런데 제 경우는 오퍼에 이미 첫 출근 날짜가 정해져있고
백그라운드체크가 금방 끝날거라 예상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아직 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현 직장에 2주 노티스를 주려면 오늘 내일 중엔 알려야하는데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백그라운드체크가 끝나고 첫 출근일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저와 같이 첫 출근일은 오퍼에 이미 있는데 프로세스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출근을 할 수도 있는걸까요?
백그라운드체크가 형식적인 것이라고 다들 걱정하지 말라고는 하는데 (문제될 상황도 전혀 없구요)현 직장에 사직을 알려야되는 입장에선 뭔가 찝찝한 상황이라 질문 드립니다. 이직할 회사에도 문의했는데 별 다른 반응이 없구요…의견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퍼레터상의 첫 출근일은 충분히 변경 가능합니다. HR이나 Hiring Manager한테 연락해서 백그라운드 첵 끝나고 2주 노티스 줄 수 있게 시간 변경해 달라고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먼저 답변데로 여기 질문 그대로 HR과 상의하면 됩니다. 그쪽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백그라운드첵 문제 없다고 생각되면 그냥 그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범죄나 경력 학력 위조가 아닌이상 별거 없어요.

백그라운드첵 하는 회사 홈페이지에 가면 status가 올라옵니다.
pending인 부분을 확인하시고
본인이 직접 자료를 줄수 있으면 체크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한 1-2주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중간에 처방전 약 때문에 그거 처방전 카피 보내고 하느라 2일정도 더 걸린듯 하고요. 보통 학교 나온곳과 전 직장, 약물검사, 범죄기록, 고소된적 있는지등 조회하느라 좀 걸리는듯 해요. 윗분 말씀처럼 백그라운드 책 하는 사이트 가면 현재 진행상황 나오고요. 그리고 범죄기록 없고 내용 사실대로 기록하셨으면 절대 문제 안됩니다.

그러면 1주 노티스 주면 된다. 예의상 2주다. 구속력 없다.

제 경우 제 백라운드 체크를 시작하는데 제 동의가 필요했습니다. 본인 쪽에서 취해야하는 액션이 있는지 다시 재점검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솔직히 사람 바이 사람, 케비케라 본인이 생각하기에 현직장에 2주보다 짧게 노티스를 줘도 괜찮다 생각되면 기다리세요.

군관련된 회사이면 백그라운드 첵 오래 걸리죠…아는 친구는 잡오퍼 받고 백그라운드 첵하는데만 1년 걸린 것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