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차가 방전이 되어서, 코스코에서 새 배터리를 구입 후 교체를 해드렸습니다.

교체 후 시동을 걸어보니, 계기판에 배터리 표시(https://newsroom.aaa.com/wp-content/uploads/2011/01/WarningLight.jpg)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표시가 주행중에 꺼졌다 켜졌다 반복을 하는 상황입니다.

혹시 얼터네이터(제네레이터)의 문제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교체 비용을 대략 얼마정도가 나올까요?

차량은 2009년식 캠리 LE(4기통) 입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쇼! ( _ _ )

얼터네이터가 고장나면, 배터리로만 쓰게 되는데,
제가 알기로는 새 배터리로 얼터 고장난 상태에서 그렇게 오래 못 버팁니다.
시동을 걸어놓아 보세요. 한시간? 정도, 그럼 배터리가 나가면, 얼터네이터 문제가 되겠죠.
배터리 상태가 그대로라면, 얼터네이터 문제는 아니죠.

참고로, 얼터네이터가 나간상태에서 고속도로에 가다보면, 그냥 엔진이 꺼집니다. 조심하세요.

오토존 같은 곳에서 점검 받아보시죠. 무료입니다.
알터네이터도 점검해줍니다.

제 주변에 도요타/렉서스를 소유하고 계신 분이 그리 많지 않아서
도요타가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리긴 조심스럽지만,
제 주변분들 (3명, 남가주)의 경험으로만 보면
도요타가 10년 정도 되면 알터네이터 고장이 나더군요.

2006년형 캠리 -> 2016년 알터네이터 고장으로 도로상에서 정상 주행 불가, 사고 날 뻔함.
2005년형 세코이아 -> 2017년 알터네이터 고장으로 주행 중 정지. 한적한 새벽 길이라 사고는 없슴.
2008년형 RX350 -> 아직까지는 알터네이터 문제 없슴.

다른 문제일 수도 있으나 이제 10년 정도 됐으니
예방 차원에서라도 확인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제 주변분이 캠리 (2007년형?) 알터네이터 고장으로 재생품 교환하는걸 봤습니다.

2006년식 LEXUS ES330 을 이용하다가 2014년에 Freeway 중간에서 차가 덜컹거리다가 멈춘적이 있었습니다.
Alternator가 문제였었고, Lexus dealer가 아닌 일반 repair shop에서 $280 주고 교체를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