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나오면 미국 취업이 차라리 잘되나요?

  • #3196909
    ff 112.***.200.161 15109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나왔는데 코딩 및 기초 실력은 고려대 컴공과 졸업생 평균 정도인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한국은 학벌에서 걸러질텐데 차라리 미국이면 코딩면접 보고 취직하기가 수월할까요?

    업무에 지장 없는 영어 실력을 갖췄다는 전제하에요.

    • abc 204.***.232.2

      당근입니다, 미국은 실력+ 경험+영어 입니다. 적극 도전하세요. 더 좋게 하려면 미국 석사/박사 하면 아주 깔끔하죠.
      한국은 , 강릉대 학부 + 미국 노스이스턴 박사 보다는 서울대 학부 + 미국 노스이스턴 박사를 분명히 더 처 줄 겁니다.
      그러나 미국은 똑같이 미국 노스이스턴 박사이고 , 실력이고, 경험이고 영어입니다.

    • 172.***.224.244

      미국은 서연고가 아닌이상 다 똑같습니다
      방통대 졸업에 경험 실무 많고
      무엇보다 영어잘하는 사람이 대접 받습니다

    • 132.***.13.90

      한국학부는 어디든 쾐챦습니다만,
      미국 대학원 degree 가 없으면 취직하기 거의 불가능할겁니다.
      보통, 한국학부, 미국 master degree갖고 시도하면 가능성이 있는겁니다. 지금 미국 현지도 취직할려고 난리인데, 한국 학부생을 바로 뽑지는 않겠죠. 학력이 아니라, HR 에서 비자없으면 다 걸러냈니다. 실력이라는것을 증명할 기회도 없는것이지요.

    • 산수화 184.***.6.171

      >미국은 서연고가 아닌이상 다 똑같습니다
      서연고는 실력이 입증 안됐어도 학교보고 뽑아주나요? 미국에서? ㅎㅎㅎ
      대학원을 간다면 한국 학교 수준이 의미가 있습니다. 몇몇 학교들은 (정확히 말하면 교수들) 학계에서 들어본 바가 있으니까요.

      당연한 얘기지만, 실력이고, 경험이고, 영어인데, 그 전에 신분이죠.

    • ff 112.***.200.161

      답변 감사드립니다. 신분이라는 변수 제거를 안했네요

      한국에서는 방통대라는 학벌이 취직에 걸림돌이 되는데, 미국에서는 다른 조건에 문제가 없을시에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취직이 잘 되는지 그걸 여쭤보고싶었습니다.

    • 학벌 207.***.166.58

      같은 기준으로 봤을 때 미국이 학벌이 미치는 영향이 적을 뿐 + 한국에서의 학위가 큰 의미가 없을 뿐
      미국 내 학벌은 봅니다

      • ff 112.***.200.161

        그래도 한국보단 실력을 증명할 기회가 좀 더 주어지겠죠?

        • 미국 174.***.40.119

          제가 지금까지 느낀 미국은 학벌이 아니라 인맥위주입니다. 어떤 의미로는 한국인에게 그게 더 힘들지도요..
          ‘실력’을 보여줄 기회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 aa 136.***.20.45

      아직도 이러고 계시네…

      왜 대학들이 학벌을 볼까요? 학벌 내부자가 학벌의식을 조장하기 위해서인가요? 님이 계속 말하는 실력이라는 것에 대한 적당한 측정체계와 점수체계가 없기 때문에 학벌을 봐요. 특히 초년생은, 산업계에서 실제 적용되는 “코딩 및 기초 실력”이라는걸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인더스트리에서 실력이란 토익 점수같은게 아니에요. 탑코더 색깔같은걸로 휘장 주고 토익점수처럼 점수로 실력 기준이 나오면 저도 쌍수 들고 환영할텐데, 그런게 없고 있을 수도 없어요. 모든 인사담당자의 꿈 같은거에요 그런건.

      님이 인사담당자라고 가정해봅시다. 이력서에 아무것도 없고, 한국 잡대를 나왔고, 그 이후에는 취직도 안 하고, 미국에서 닭공장에 삼년 근무한 기록이 있는데, 본인은 좋은 대학 다니는 사람만큼 기초 실력이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어요. 인터뷰 줄거에요? ㅋㅋㅋ 택도 없는 소리…

      님이 그렇게 실력이 좋으면, 남한테 보여줄 수 있는 실력을 만들고 나서 이야기하세요. 탑코더 휘장도 따고, 프리랜싱도 하고, 오픈소스를 참여해보든가 해보세요. 그럼 인맥도 생기고 일도 들어오고 님의 그 실력을 증빙하기 쉬워진다니까요? 솔직히 방통대 다니는데 고려대 나온 정도의 실력이 있는 (그게 뭔 소리인지도 솔직히 전혀 가늠이 되지 않지만) 사람을 왜 주변에서 가만히 두나요? 요새 페이스북에 그 수많은 코딩 관련 그룹들, 주제별 모임, 세미나, 기업에서 하는 멤버십 등 본인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고, 그런 곳에서 인정받고 아는 사람 생기면 방통대라도 취직이 어렵진 않을텐데요.

      아무것도 없이 한국 방통대 컴공 졸업, 끝, 이하 3년 공백, 이런 사람을 누가 뽑아줘요. 그리고 학벌 좋은 사람이 좋은 곳에 가는 이유는, 요새 핫한 아이티 분야는 수리적 베이스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그런 수리적 베이스는 단지 경험으로 커버되는 영역이 아니라서 공부 오래한 애들이 가 있는거구요. 혹시 님이 말하는 실력이란게 시방서에 적힌대로 코딩을 깔끔하게 한다, 뭐 그런거에요?

      • ff 112.***.200.161

        저를 너무 우습게 보시네요.. 님이 생각하시는만큼 생각없진 않습니다.
        수리적 베이스가 중요한거 모르고 단지 문법 아는거만으로 코딩실력 운운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다른 분야와 달리 cs는 코딩면접으로 실력 가늠이 됩니다.

        방통대 다니는데 고려대 나온 정도의 실력이 있는 (그게 뭔 소리인지도 솔직히 전혀 가늠이 되지 않지만)
        -> 가늠이 안되는게 아니라 그런 가정 자체를 받아들이기 싫다는 말씀이시겠죠 뭔소린지 이해가 안된다면 지능에 문제가 있는거죠
        가정을 받아들이기 싫으시면 답글을 안다시면 그만입니다.

        • aa 136.***.20.45

          코딩 면접에서요 ㅠㅠ 코딩 실력만을 보는게 아니에요. 그 짧은 코딩 인터뷰동안 실력을 다 가늠할 수도 없구요. 경력 15년차 프로그래머랑 학부 졸업 직전 석달간 코딩 인터뷰만 준비한 갓 졸업생하고 누가 코딩 인터뷰에서 문제 잘 풀것 같아요? 내공같은게 어느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게 허수일 수 있다는거 인터뷰어와 리크루터도 알구요. 그 정도 코딩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은 아주 많아요. 결국 그래서 얘는 세부전공에서 뭘 했는지, 지적인 태도는 어떤지, 이 사람과 일하고 싶은지 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회의 후 오퍼가 나는거에요. 왜 미국 애들이 좋은 인턴자리 잡는데 목숨 걸고, 여러 기회에서 자신과 자신의 “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지 아세욤? 그정도는 해야 본인 “실력”이 객관화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님이 그렇게 객관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실력과 실적이 있음 아무도 뭐라 안하죠. 근데 그런 실적이 있으면 솔직히 한국에서도 그렇게 취직이 어렵진 않구요;;; 애초에 여기에 이런 똥글 싸지도 않을거구요 ㅋㅋ 그게 없으니 도피성으로 이민 준비하는 것 같은데 계속 물어보는게 닭공장 비숙련이라 존나 딱해서 그런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계속 말해주는 것 처럼, 차라리 눈 딱 감고 돈을 벌어서 유학을 가든가 대학원을 가세요;;; 여기서 뻔한거 물어보는 그런 “실력”으로 님 가면 아무것도 안 돼요 그냥 계속 닭 잡을 수 있으면 다행;;;

    • aa 136.***.20.45

      그리고 코딩면접같은건 지원자중 꽝을 거르기 위한거지, “실력”을 측정하기 위한게 아니에요. 코딩 면접에서의 전제는 “꽝은 코딩 면접에서 높은 확률로 떨어진다” 요거 하나 뿐이에요. false positive를 없애기 위해 쳐놓은 벽이고, 그때 false negative들도 같이 우수수 떨어지는거구요. 님의 “실력” 은 이력서에 님 학벌, 님 플젝 경력, 인턴 경력, 전공 관련 외부 활동 등으로 평가되고, 면접때 님이 하던 이야기들 하면서 같이 평가되고, 이전 인턴 하던 곳의 평가로 또 평가되고, 면접때 님의 태도 등으로 평가되고 그런거죠. 적당한 기업에서 사회 초년생 뽑는데, 인턴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경력에 공백까지 있는 미국 학위도 없고 한국 들어본 적없는 대학 학위를 가진 사람이 서류에서 안 걸러질 것 같아요? 현실도피가 너무 심하십니다.

      뭐 요샌 온라인 면접 플랫폼도 있고 여러 방향으로 또 그게 가능할 수도 있는데, 그정도까지 눈 낮출거면 한국에서 방통대 학위로 자리가 없진 않을거에요.

    • bn 73.***.80.167

      서연고가 아니라 서포카입니다. 무튼 말씀대로 미국에서는 한국 학교 서열 같은 것 신경 안 쓸 가능성이 높고요. 오히려 방통대 영문명칭이 National Open University라서 뭔가 있어 보인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 . 67.***.186.235

      미국 it회사 재직 중입니다. 다 그런 건 아닌데 레주메 스크리닝 회의에서 한국 지원자 있으면 꼭 이 사람 대학 좋은데냐고 물어보는 매니저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별 의미가 없는 일이라 생각대서 대충 다 좋은 대학이라고 둘러댑니다. 아무튼 경우와 사람에 따라서 미국인들 중에서도 학부 따지는 사람들이 있긴한 듯 하네요
      . 한국이서 사람 뽑을때 처럼 심하지는 않지만요

    • 174.***.13.105

      그래서 방통대 다니는데 고려대나온 사람만큼 실력이 있다를 어떻게 증명하냐구요.

    • bn 128.***.182.152

      애초에 고려대 컴공과가 좋던가요? 물론 대학교나 거기 졸업생 폄하하려는 건 아닌데 아무래도 공학 계열은 서포카나 한양대 연대에 비해 밀리지 않나요?
      물론 저는 옛날 사람이라… 요새는 말이 달라졌을 수도 있지요.

    • ㅇㅇ 174.***.5.216

      MIT, 칭화대 나와도 미국 회사 스크리닝 프로세스는 다 똑같음.

    • oo 173.***.169.161

      다른거 없음. 대학은 그냥 졸업했음 되는거고 외국대학인 각국 1위 대학빼고는 별 의미없고
      경력 실력을 어필해야하는데 이건 그냥 말빨임. 말빨로 포장못할정도면 그냥 안됨.

    • dddd 75.***.95.105

      방통대가 졸업여부 보다 더 중요한게 신분입니다.
      영주권은 꼭 있어야 하고, 실력은 그 다음 입니다.
      닭공장으로 영주권 받을 수 있으면 그거라도 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하지만 지금은 닭공장은 막혔습니다. 한국에서 닭공장 신청하면 영원히 미국이민과는 바이바이 해야 합니다.
      나중에 미국 여행도 못하게 됩니다.
      그러니 닭공장 비숙련은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

      방통대가 미국에서 특히 더 유리한건 없지만 기타 서울 중위권 대학 및 지방대 등보다 더 불리한 것도 없다는게 장점입니다.
      한국 대학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잘 인정 안해주는건 매한가지 이니까요.
      하지만 미국 대기업의 경우 서울대, 연고대, 포공 정도는 이미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실력을 자꾸 운운하는거 보니까 자신이 연고대 나온 사람들보다 코딩은 자신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게 코딩 인터뷰 좀더 잘 볼 수준이면 사실 실력이라 말하기 민망한 수준임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원글자가 경쟁해야 할 사람들은 코딩 인터뷰 준비는 물론 충분히 했고, 거기에 대부분 괜찮은
      논문들과 미국 학벌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원글자가 이 미국 지원자보다 뛰어나다고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데 미국 취업의 어려움이 있는겁니다.

      꽤 이름난 오픈소스 파운더라면 나름 많은 기업들에서 관심을 가지고 비자 서포트를 해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니면 원글자가 나름 이름난 앱이나 웹사이트 개발을 주도 하여 실력을 인정 받으면 이또한 가능성을 높여주죠.
      하지만 단지 스스로 내 코딩 스킬은 연고대 컴공생보다 뛰어난 것 같다는 망상밖에 가진게 없다면 영원히 미국 취업 비자를 받을 가능성은 없을겁니다.

    • 지나가다 174.***.9.144

      위에 댓글들 90%는 무시하시구요.
      고려대생이 방통대생보다 코딩 잘하고 뭐 그러나요? 회사생활하는데 그런거 필요없습니다. 전 프로그램 만드는거 워낙 좋아해서 대학다닐때도 알바로 프로그램 만들어서 팔아먹었던 놈인데.. 지금 그렇게 만들어서 팔은거 있나요? 있다면 이력서에 그런거 중점적으로 올리면 인터뷰 요청 열에 아홉은 옵니다. 없으면 그런거 그릴수 있게 본인 몸 만들어야죠. 잘생각해 보세요 뭐가 필요한가. 미국졸업장인지 이력서에 확실한 스크린샷인지 … 아니면 맨날 같은 글 올리면서 꼴통들 답변기다리는게 답인지…

    • Ddd 107.***.109.15

      무식한 대가리로 미국 테크회사오고싶어서 개발악을하는구나 ㅋㅋㅋ 멍청하면주제를알고 그냥 한국에서 노예처럼 살아라 ㅋㅋ ㅈㄴ 이야기햐줘도 말을안듣고 니맘대로할거면

    • 나무사랑 128.***.1.194

      미국 취업은
      1. 영주권임니다.
      한국에서도 변호사를 통해 영주권을 신청하실수있슴니다. 근데 그 영주권이란게 일단 스폰서 해줄 회사를 찾아야하고 영주권 심사관에게 미국에서 대학나온 프로그래머 다 제켜두고 한국에서 님을 데려와야하는지를 입증해야하는 일이기에…
      일단 능력있는 변호사를 섭외해보시고 이야기를 먼저 나누셔야 할듯함니다. 영주권이 가능한지..

      안된면 F비자 신청해서 좀 길게 가야하겠지요.
      뜻이 있는곳에 항상 길은 있는 법임니다.
      그 길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기위해 누군가는 오늘도 가시밭길을 험난하게 헤치고 나아감니다.

    • 코모도왕도마뱀 39.***.28.140

      ㅋㅋㅋ 미국 가서 수리만 잘 하면 취업 되요
      본인이 코딩 디코딩 잘하면 캐나다도 됨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있으면 바로 미국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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