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려는데 누가 초인종을 눌렀어요. 누굴까요

  • #2888452
    도둑인가 67.***.144.66 2769

    어제 밤 열시쯤 자려고 불을 다 끄고누웠는데 누가집 초인종을 누르더군요.
    저희는 2층 하우스라 불키고 내려가보니 문밖엔 아무도 없더라구요?

    순간 촉이 좀 안좋게느껴지더군요. 왠지 좀도둑일거 같다는 느낌이…. 앞집 아저씨도 요 근래 좀도둑있으니 자동차 거라지밖에 대놓았으면 문 꼭잠그라 라시더군요.

    오늘 저녁 여덟시쯤 잔디를 깍는데, 약간 느낌이 안좋은 남미아줌마와 중학생아들뻘되는 애가 각각 큰 송아지만한 도사견 한마리씩을 끌고 저희 집앞을 산책을 다니더군요. 제가 한번도 못본 사람들인데… 이상해서 주의깊게 보니 써클 끝쪽집에서 중학생애가 망보는거 같고, 그 엄마가 현관문앞으로 가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제가 쭉 쳐다보니 다시 돌아가더군요.

    이럴경우 보통 보안은 어떻게들 하십니까? 시큐리티 카메라랑 동작인식 램프사서 달아야 할지 고민이네요. ADT를 할까도고민되고.

    다들 집 보안엔 어떻게 신경쓰고사십니까?

    • 75.***.217.120

      얼마전 뉴스에 똑같은 케이스로 불꺼진 집 초인종 눌러서 사람있나 확인해보고, 들어와서 도둑질하다가…

      일부러 불꺼놓고 도둑 기다린 흑인 할아버지한테 잡혀서…도둑은 삼십대 백인….뒷뜰 나무에 입에 반창고 붙여 묶어 둔 사이에 질식해 죽었는지…죽었다고…그래서
      흑인 할아버지 감옥에 있다는 기사 읽었네요.

      정당방위라도 문제가 많은듯 하더라고요. 증명하기도 쉽지 않고. 그기사 여기서 읽었나?

    • 75.***.217.120

      미국은 초인종이거나 문을 쾅쾅때리는데 열어보면 다 불청객이고 하나도 반가운 손님이 없더군요. 그래서 문 더이상 안열어 줍니다.
      메일박스에도 다 돈내라는둥 사기치는 메일들 뿐.
      이 나라는 도대체 왜 이런지…

    • 미국 172.***.39.197

      미국이 썩어도 너무 썩었어…. 한국보다 더 돈에 미친나라가 미국이라… 미국 문제점을 나열하면 끝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