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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5만마일 뛴 2008 시에나 오너입니다.
몇 개월 전부터 어느 도로를 지나갈때면 차량에서 바퀴가 약간 덜덜거리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렇다고 실제로 덜덜거리는 느낌이 느껴지는건 아니고요. 그런데 그런 소리가 점차 심해지는듯 하더니 현재는 장소와 속도에 관계 없이 (고속도로에선 다른 소리땜에 거의 안들리긴 하지만) 그런 소리가 나는 걸로 판단됩니다.아무래도 5년 반 사용한 타이어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혹시 다른 가능성이 있을까요? 자키로 띄워서 돌려봤을때 편마모 같은 눈에 띄는 문제는 없었습니다만.비록 오래 된 타이어이긴 하지만 마일도 그렇고 차고에서만 보관해서 상태는 꽤 좋은 편이라 당장 교환하기는 아까운데, 이 상태로 당분간 (적어도 1년 정도) 더 운행해도 큰 문제는 없겠죠? 물론 안전을 생각하면 연식 고려해서 바꾸는게 맞다고는 알고 있습니다만, 미세한 소리 외에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서 말이죠.한 가지 더 궁금점은, 이 소리와 직접 관계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주차브레이크 풀고 자키로 들어서 뒷바퀴를 돌려보는데, 생각보다 저항이 크게 느껴지고 살짝 무언가 맞닿은 듯한 소리가 나기는 했습니다. 휠 안쪽이 제대로 안보여서 확인이 어려웠는데, 디스크 브레이크 쪽의 문제일까요? 원래 어느 정도의 구름 저항이 느껴지는게 정상인지요?경험 있으신 분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