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온 지 4년이 지났습니다.
이번 연말 처음으로 온가족이 한국에 다녀올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4명이 다같이 움직이려니 비행기삯부터 장난이 아니네요.
미주 ~ 한국 간 항공권을 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꾸벅!

국적기 12월은 비행기값이 제일쌉니다만
미국 <->한국 80만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2월말-1월초는 비행기값 엄청 비싸요. 성수기를 피해서 다녀오시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땡스기빙때는 미국은 연휴라 국내선 비행기는 비싸지만 한국가는 건 훨씬 저렴합니다. 중국 항공사가 직항하는 도시에서 중국 경유로 한국 가시면 비수기때 일인당 세금 합쳐서 왕복 $500도 안 들어요.

12월이 싸단얘긴 첨들어보네 대표적인 성수긴데 ㅋㅋ

미국 어디냐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다릅니다만, 어디서 사던지 가격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중국항공 싸긴 한데 가족 있으면 좀 힘드실 겁니다. 중국공항에서 환승하려면 짐 다 찾아서 다시 부쳐야 하는 짜증나는 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으니 유념하시길

중국에서 환승할 때 미국이나 멕시코처럼 짐 찾고 다시 부칠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중국 항공사 기장들중에 전직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장들 엄청 많아요.

먹고사는데 지장있는거 아니면 온가족델고 중국항공 타는거 적극말림. 개고생에 안전문제까지 왠만하면 타지마시고. 그냥 카약하세요. 그게 제일 싸고 믿을만합니다. 연말연시가 제일비싸고, 미국서 한국 다녀올때는 미국적기가 싸고 반대로면 한국국적기가 쌉니다. 서부에서 보통 7-800불이면 왕복표사요

우리 가족은 체이스 크리딧카드 신청할때 와이프와 나 각각 10만 마일씩 받고 돈 쓴거 까지 28만 마일로 왕복 티켓 끊었어요
카드 잘 활용 하세요

중국항공 절대 타지 마시고요… 싼맛에 탓다가 고생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직항 타세요 가족도 있으시고 하니. 재수없어서 연결편 못타면 호텔에서 자비로 자야됩니다. 또한 재수없으면 입국시 중국 스탑오버 한걸로 걸고 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튼 경험담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