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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꽤 좋은 딜이 우편물로 왔는데,
미쓰비시 자동차가 워낙 인기가 없어서 고민이 되네요.
미쓰비시 자동차 타시는 분 있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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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로 온 딜은 누구나 다 받는 딜입니다.
좋은 딜이 아니죠.
미쓰비시는 리세일 벨류도 안나올뿐더라, 동종업체 비해서 경쟁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
특이한 차 타는구나…
란 칭찬인지 아닌지 애매한 총평을 들을뿐
내구성, 디자인, 브랜드, 부품수배, 중고차값 등등이 다 불리합니다.개성이 강하고 평소에 특이한걸 좋아하면서 단점들 ok이면 사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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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쯔비시는 란에보를 제외하고는 눈에 안 들어오더군요.
뭐, 그것도 개인취향에 의한 것이니…
경제성이나 뭐 이것저것 따지면… 결국은… 차라리 미쯔비시 계열에서 나온 현대차가 더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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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나쁜것도 없고 좋은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80년대 90년대는 제법 탄탄한 라인업과 잘 만들고 보기좋은 차들이 많았는데
요즘같아서는 다이핬쓰나 쓰즈키처럼 “미쓰미비 미국시장철수” 뉴스가 나와도 놀라지 않을것 같습니다. -
미쯔비시와 현대차. 현대차가 청출어람이 되었지요.
2000년 초만 해도 미쯔비시가 현대차 보다 미국에서 훨씬 규모가 크고 딜러샵도 많았는데, 지금은 시장철수론이 나온지 꽤 됩니다.
볼보처럼 승용차 부분은 거의 포기한 상태이고 다른 지역에서 특장차나 대형차량 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승용차에서 거의 손을 떼다 보니 당연히 품질이 떨어지고 디자인도 떨어지고 컨수머 리포트에서도 바닥을 기게 되었습니다.You get what you pay for!
너무 싸면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2-3년 안에 스주끼처럼 철수 한다면 원글님이 사신 차는 단종차가 되어 거의 80% 이상의 감가상각이 불과 몇년안에 발생 할 겁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팽배하니 쌀 수 밖에요. 스주끼의 전철을 밟고 있는 회사입니다. 미국시장 철수.
참고로 저희 동네에서 거의 한 군데만 빼고 딜러샵이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딜러샵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 주인이 주로 기아차나 복스바겐 딜러샵으로 많이 바꾸던데요.저같으면 안삽니다. 아무리 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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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혼전에 미쯔비시꺼 한대 몰았었고 제 동생도 다른주에 살면서 어찌저찌해서 미쯔비시차를 몰았습니다. 둘다 연식에 비해 싼 가격에 혹했던 거겠죠. 둘다 미쯔비시꺼라면 진심으로 “거저주지 않는한 안 가진다”라는게 결론입니다. 하나는 새차였고 하나는 중고차 였는데 둘다 몇년지나자 잡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잔고장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고쳐도 운전중에 “아~~~”소리를 내면 그 소리가 “아아아아아아아아아”로 갈라질 정도로 차가 흔들렸고요. 딜러십도 어려워서 그런지 저질이라 거지같은 서비스에 고쳐준다고 돈만받고 “말대로 부품은 갈았는데 안 고쳐지므로 내 잘못이 아니다”라는 거지같은 소리만 들었고요. 내 친구나 가족이 산다하면 도시락을 싸서라도 말립니다. 과장조금 보태서 굴러다니는 junk입니다. 절대 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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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SUV Outlander or Outlander Sport 가격대비 아주 괜찮은 차입니다.
지금 8년째 타고 있는데 잔고장 없고, 잘 나갑니다.(6기통)
엔진과 트란스미숀 고장 거의 없구요, 특히 눈올때 4×4 성능 짱입니다.
이차가 수명이 다되면 제경우 다시 살 예정입니다.
궁금하시면 Edmunds, Autoweek, Consumer Reports, Car & Driver 에 가서
review 보시면 평가가 예상보다 훨씬 좋을겁니다.
지레 짐작하는 얘기는 들을 필요없구요..ㅎㅎㅎㅎㅎ -
참, 2015년도 Outlander SPORT SE 시승해 보세요.
그리고 review 평가가 상당히 좋더군요. -
옛날에 탑기어에서 그 시끄러운 3인방이 한국차를 세탁기에 빗대어 조롱하던 에피소드가 있었죠
지금의 미쓰비시가 딱 그런거 같습니다. 그냥 A to B 까지 데려가주는 신발입니다.
걍 신발처럼 타실거면 미쓰비시 좋습니다.하지만 저는 타보고싶은차 갖고싶은차가 아직은 많은관계로
미쓰비시를 타면서 제 시간과 돈을 허비하고 싶은생각은 없습니다.
90년대에 나온 이클립스, 3000GT 같은 갖고싶은 생각이 마구드는 차들이 있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어쩌다 현대보다 못한 렌탈플릿 회사가 된건지-
A to B 까지 데려가주는 신발입니다……………….
좋은비유네요 말씀하신대로 80년도중후반부터 90년도 중후반까진 그런대로 쓸만한차를 만들던 회산데..
안타깝습니다….89년형 Eclipse GSX를 소유했었고 그전엔 Starion을 탔을정도로 미쑤비시 나름팬이었던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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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성룡 나오는 영화에서 본 미쓰비시 차들 멋졌죠. 90년 초반에 한국에서 소나타 골드 타고 다닐때 앞에 보닛 열어보면 거의 전부 일제 부품…미쓰비시 새턴 엔진+벤딕스 ABS 브레이크에 브릿지스톤 고무호스들….현대차 많이 컷어서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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