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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11:08:18 #3266735res 108.***.204.90 3257
이번에 직장땜에..미네소타에 정착하게 될꺼 같습니다…제가 좀 출장업무 외근이 잦은 일이라서 밖에 자주 나갈꺼 같은데…보통 미네소타는 겨울에 눈이 넘 많이 와서 차로 이동이 불편하다는데…정말 겨울엔..생활하기 힘들정도로 눈이 많이 오고 춥나여? 그 쪽 삶이 궁굼합니다..현재..제가 사는것은 남가주 애너하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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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황인종이 살 곳이 못 됩니다.
미네소타 겨울 추위는 어마어마하게 살인적인데,
신체 구조상, 황인종은 캘리포니아 같은 온대 지역에 살기 좋게 진화 했죠.
추운 지역은, 백인들이 살기 좋고,
백인들이 지방층도 두껍고, 뼈도 두꺼워서, 추운 지역에 살기 좋게 진화 해서,
백인들은 한겨울에 반소매 입고 돌아 다녀도 끄떡 없더이다… 반면에 동양인들은 코트, 목도리, 장갑 겹겹으로 껴입어도 덜덜덜 떨고 있고…
이래저래, 동양인 한테는 캘리포니아가 최적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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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이 하는 말 정 반대로 적어놨네 ㅋㅋㅋ 역시 지능적 젤프 디스는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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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에스키모가 백인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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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추운게 아니라 살을 저민다고나 할까요? 차도 겨울에 잘 세차하고 관리 안하시면 염화칼슘으로 코팅됩니다. 어마무시하게 추워요… 여름이야 좋죠. 여름만….그리고 길고 긴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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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사신다면 미네소타 추위는 정말 견디기 힘드실거에요.
옷을 4겹씩 입고, 모자에 장갑에 목도리까지 둘러야 겨우 참아지는 추위에요.
숨을 들이마시면 콧털이 어는 느낌이 들 정도 입니다ㅜㅜ
어느 정도 각오 하시고 이주하세요.
추위 외에는 살기 좋습니다. 친절하고 깔끔하고, 북유럽 사람들이 많이 이주해와서 그런지 북유럽 느낌이 납니다.
어딜가도 친절하고.. 여름에는 천국입니다.
호수가 많아서 산책하고 그릴하고…
대신 10월부터 5월까지 겨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눈이 한번 오면 허리까지 올 때도 있지만 도로는 빨리 치웁니다.
추위만 빼면 살기 좋은 곳입니다. 추위를 견딜 수 있으시면 도전하실만 하실겁니다. 화이팅 -
미네소타에 5년째인데 겨울 살만해여 차고만 있으면 더 좋고요 눈 허리까지 안와요 기껏해야 무릎정도 ㅋ 여름도 습하고 더워서 콩/옥수수 농사 잘됩니다 ㅋ 내년 4월부터 델타로 인천 직항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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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넘 춥고 여름도 습하고 더워서 콩/옥수수 농사 잘됩니다. 가서 7개월 겨울동안 잘 버티고 여름에는 농사지면서 살면 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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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라는 말만 들어도 춥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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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네소타보다 조금 덜 추운 미시간에 살면서도 눈치우느라 치를 떨다가 결국 눈 안오는 남쪽으로 다시 이사를 왔었습니다. 추워서 밖에 나가기도 싫은데 법때문에 자기 집 앞 눈까지 치워야하니 더 억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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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해야 무릎..ㅋㅋㅋㅋ. 저도 춥고 눈 많이 오는 곳 살있는데 이젠 눈 많이 오는 곳은 무조건 피하고 싶더라고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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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리조나, 미네소타 다 살아봤고요 지금은 샌안토니오에서 살아요
그런데 에리조나나 ,샌안토니오가 죽도록 4,5개월 더운거나 미네소타가 추운거나 다 버틸만 합니다 제설작업도 잘되어 있구요 북유럽 사람들이 많이 이주해 사는 곳이구요 백호주의가 좀 있는 곳이긴 하지만 모두들 예의 바르고 친절한 편입니다 아이들 키우기에
정말 좋은 곳이구요 (강추)겨울을 제외하고는 살기 좋아요 가을은 단풍으로 아름답고요 조금 더 가면 위스칸신에 가서 단풍 구경하셔도 좋습니다 여름은 그닥 덥지 않아요 요즘은 기상 이변으로 가끔씩 덥지만요 ㅎㅎ
저희 아이들이 모두들 대학생인데요 미네소타를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분있는분들도 아직 거기 다 사시는데 이사 가실 마음은 없다시네요^^ -
이상하게도 눈 오고 추운 곳이 아름답고 예뿐 곳이 특별히 더 많죠. 원글 축하합니다. 3-4년 정도 즐긴다 생각하세요. 어느 곳이나 다 장점이 있듯이 미네소타도 좋은 게 많죠. 살면서 좋으면 쭉 사는거고 아쉬우면 천천히 다음 준비하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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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8월에 여행갔다 왔는데 정말 좋았어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굉장히 긍정적이더라구요. 미네소타는 아니고 캐나다서 10년 살아봤는데, 겨울은 살다보면 적응됩니다. 맑은날의 고마움도 느끼고, 피부도 하얗고 뽀얗게 되죠. 동북부서 남가주로 이사와서 10년 살았더니 피부 완전 망가지고, 매일 날씨 좋으니 날씨로 설레는 것도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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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한국 날씨 보다 약간 더 겨울이 춥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에선 밖에서 걸어다닐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겨울이 좀 추워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요. 혹시 얼음낚시, 스키. 아이스하키등 겨울철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겨울에도 지루하지 않을거예요. 반대로 여름은 미국에서 가장 좋은 날씨가 될 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알려진 대기업 본사들이 많고 (베스트바이, 타겟, 3M 등) 교육 수준도 많이 높은 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카고나 뉴욕등 대도시가 아니지만 대도시 수준의 문화 생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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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가 미네소타에 있는지라 매년 가지만,, 어쩌다보니 올해 가는 미국행이 미네소타의 겨울을 3번째로 맞이하게 되겠어요… 하하
각설하고…. 군대를 고성 과 DMZ 에서 보낸지라 그곳과 비교를 하자면 고성보다 30% 정도 더 춥고 더 칼바람 붑니다.
눈오는건 비슷한거같아요. 둘다 많이옴…
보통 겨울엔 다들 방.콕. 위주의 삶이라서,, 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오히려 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은 훌륭한 편이에요.
한인으로써 살기엔,, 글쎄요? California보다는 당연히 불편합니다. 그냥 미국인으로써 산다고하면,, 별반차이는 없어요. -
미네소타는 겨울에 일조량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전 북뉴욕에 살았는데 눈도 좋고 추위도 좋은데, 겨울 내내 몇달을 해가 잘 안뜨니……죽겠더라구요. 너무 우울하고 겨울에 끝으로 가면 (보통 4월까진 눈이오죠) 정말 깊은 동굴을 지나서 한줄기 빛을 기다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해가 갈수록 더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지더군요. 한 4년 살았는데 컴컴한 겨울은 아주 질렸습니다. 추워도 해만 뜨만 살만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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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춥습니다. 따뜻한 집과 차고가 있으면 아주 더운 곳에 사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 D (5,000 Unit, 의사와 상담) 꼭 챙겨드시고 겨울 면역을 위한 마사지나 다른 운동등 주의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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