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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20:52:40 #3486160Lee 98.***.46.24 4270
짧은 답변도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답변 많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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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겁나 기네.
과연 몇명이나 다 읽을라나? -
모병관은 많이 모집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사병에서 장교로 가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님께선 병훈련 받으면 많이 힘드실 것 같네요. 현재 고등학교 교사신데 구지 군에 입대하려는 목적이 무엇인지요? 미군은 훈련도 많고 부대가 파병이라도 가게 되면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가야 합니다. 그래도 가고 싶으시면 army, marine 제외하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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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힘듬. 한국사람끼리면 말이 통하고, 인종차별도 안하고 최소한 지능이 딸리는 인간들이 많이없어서 몸 힘든가만 참으면되지만, 미국인들 빡대갈들이 많아서 아시안 인종차별 겁나해서 못버틸꺼에요 지네 토이마냥 바나나 되지않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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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전 나이제한 달랐을때 40대 한국 아주머니 사병 입대하시고 잘 통과하셨어요. 키도 작으심.
2. 나중에 시민권 받으시고 가는거 추천. 군대 입대 후에는 하고싶은게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까요.
3. 네 맞습니다.
4. Chaplain assistant 라고 있었던것 같은데요.
5. 그런 훈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절대 공군 추천. -
미군에 대해서, 쪼끔밖에 모르지만, 혹시나 도움될까 해서..
1. 마음먹기 나름. 30대 아줌마 마인드인지, 30밖에 안 먹은 건장한 여성인지는 본인이 결정. 기본훈련은 어렵지 않음. 예를 들어서, 9살의 멕시코 여아가 미국의 사막을 몇날몇일 가로질러 담치기 할수있다고 가정한다면, 30살 초중반의 여성이 기본훈련을 못받는다는게 어불성설.
2. 군에 근무하면 사병경력 대빵 알아줌. 한국군들과 달리, 미군은 실전경험, 실경험을 쳐주기때문에 사병으로 근무하다 장교되면 나중에 부하들이 일단 인정해준다. 오히려 사관학교 출신들을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음. 한국과는 달리, 미군은 실사경험에 무게를 두기때문에 가능한 이야기. 조금이라도 빨리 군 생활 할수있으면 사병진입 장교진급 왕추천.
3. 사병으로 근무한 모든 시간 다…연금에 계산해드림.
4. 군목에 생각이 있으면 가지고 계신 학부로는 불가능. 군목들은 보통 신학대학 졸업후 연수(?) 기간 거친뒤에 중위로 임관하는데…사병으로 군생활하다가 군목할려고 지원하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 따라서, 군목하지말고 다른병과 알아보셔. 왜 군목을 하려는지는 모르지만, 편할려고 한다면 개오산…군목도 전쟁터가고 훈련가고, 주말도 없고, 비추.
5. 아이러니하게, 공군이 하늘에서 떨어질일이 제일 없음. 하늘에서 떨궈질 병사들은 대부분 육군. 군생활 편하게 하고 싶으면 다음순… 공군>해군>육군>해병대. 근데, 편할려고 군대는 절대 가지마라. 대부분 전쟁가서 시체로 돌아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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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가실꺼면 공군 가시는 걸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공군이 여성 비율이 젤 높고 가장 민간인 같이 일하는 곳 입니다. 각각의 브랜치마다 특 징이 있는데 공군이 아마도 제일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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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할텐데 .. 고등학교 교사나 하시지…인종차별.. 엄청남….. 원래 깡촌 출신들이 군대 많이감…. 연금 받는게.. 미군은 더이상 존경하지 않음. 초등학교 아이가 군인한테 물어보길 몇명이나 죽였봤어 뭍더군….. 께임에 병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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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usa로 복무했습니다. 인종차별이니 뭐니 진짜 개소리구요. 오리지날 텍사스 레드넥부터 앨러배마 토종 흑인, 할렘가 막장인생등등 모여있는게 미군이었지만 어떤 차별도 제 경험에는 없었고 설령 그랬다간 진급이고 뭐고 불명예 제대합니다.
군목 MOS를 편하자고 간다면 단단히 오해하신거구요. 보통 대위 기준으로 battalion 급에서는 company ftx는 다 따라가게됩니다. 일년에 반은 필드에서 텐트 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별별 상담 다받는데 군목이 몸은 약간 더 편할지는 몰라도 정서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PT는 다 합니다. 나이도 고려해서 조금씩 조절해주지요.고소공포증 이야기하셨는데 army도 부대에 따라서 시누크 헬기 탈수 있습니다.
군대는 님이 편하라고 맞춰주는게 아니라 님이 맞추는 겁니다.
님 질문 보면 편한것만 찾고 쉬운것만 찾으려는 느낌이 드는데(아니라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그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한번 해볼까? 이런 마인드라면 포기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글쓴걸 종합한 결과 군대 체질 아니라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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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부대에서 30대 한국 아줌마 몇분 계셨는데 나름 잘 적응하고 사셨습니다. 문화적인 부분은 몰라도 신체적인 부분에서는 몸관리 잘하셔서 입대하시면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병 입대 후 장교 지원하는건 글쎄요? 제가 세부적인 내용을 잘 아는건 모르겠지만 계획대로 안 흘러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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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훈련은 아무문제없습니다. 처음엔 저도 그렇게생각했는데..내가 이 스무살짜리들을어떻게따라가지? 근데생각보다 평균이하의 체력을가진 20살들이많습니다.
2. 어려운이유는 서류준비가아닙니다. 안에서준비할경우 윗사람이 싸인을하기위해 저에대해서 이것저것 많이보려하고 자꾸판단하려합니다. 인터뷰하는사람조차도 제가이미군인이기때문에 넌 이걸알아야해 이래야하는데이거모르면 넌자격이없어. 이런식입니다. 반대로 시민이지원할땐 아직군인이아니기에 별기대치가없기때문에 쉽게 통과하는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중요한것은 현재 본인이 시민권이없기때문에 지원자격미달입니다. 미군 장교 제 1조건이 us citizenship 이랑 security clearance 입니다. 두개는떨어질수가없고 security clearance는 시민권이없으면 나오지않기때문에 ocs스쿨기간동안 시민권취득이불가능하므로 시민권 소유자만 장교입대가가능합니다.
3. 미군 어느브랜치던 enlist로 근무했다면 장교로 입대해서 o-1이여도 해당 년수로 페이를받습니다. 페이말곤 사실 인정해주는건거의없고.. 혹시 NCO 출신이라면 아무리 골드바라해도 다른 엔씨오들이 못까분다는점 정도겠네요.
4. 제가아는한 시민권없이 미장교 지원불가합니다 . 혹 모병관이 그렇게이야기했다면 다시한번 찾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모병관들은 어떻게든 하나라도입대시켜야 자기 모병대대에서 불이익을 덜당하기때문에 거짓말하는경우도많고, 아다르고 어다르게 이야기하는경우가 많습니다.5. 일반사병은 전 브랜치 다 영주권자에게 열려있지만 Army officer가 시민권없는사람에게도 열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자격이 다갖춰져서 브랜치선택이가능하다면 Navy, Airforce, Army, Marine 순으로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1. Navy base는 일단 다 큰도시주변에있습니다. 살기가 편하단소리죠. 아무것도없는데 군대만 딱 지어놓지 않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아주아주큽니다. 게다가 채플린으로가고싶다고하시니 배탈일도 없을수도있고.. Navy를 배를안탄다는전제하에 Air force보다 지리적조건이 좋습니다. 하지만 배를타야하는 보직을선택하신다면 Air force가 더 좋습니다. Air force 중 10%미만이 비행기를탑니다. 나머지는 다 지상직입니다. 그리고 비행기 운전하는 장교들은 대부분 사관학교출신이거나 아님 장교스쿨에서 탑 5%이내의 사람들입니다. 내가 탑 5%가되면 선택이가능하다는소리죠.일단 글읽어보고 드는생각이 군대에대해서 베네핏과 환상만가지고 들어오실려고한다는 생각이듭니다. 솔직히말씀드리면, 공군 해군은 모르겠으나 육군만보자면 사실 장교 사병 모두 사회에 빗대어보면 50%이하의 하위 80%이상의 사람들의 집단입니다. 간혹 집이어렵거나, 뜻이있어서 오신분들도있지만 대부분 고등학교때 공부못하고 어줍잖은대학 rotc갔거나 대학조차못갔지만 범죄자나 진짜하류인생까진아니라서 입대한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일하는데있어서 엄청 답답함을느끼고 무력감이 어마어마합니다. 윗사람들또한 좋은사람도많지만, 다수가 이런사람들을 데리고일하려다보니 자신도 모질어지고 삐딱하게되고 오히려 자신을망치고있는사람들도 상당히많습니다. Army는 rotc가 이름도 못들어본 시골 대학교에도 존재하기때문에 이런일이생기는거구요.
좋은점을 말씀드리자면, 일은 몸적으로 마음적으로 좀 힘들지만, 가족이 안정적으로 지낼수있고 신분해결도가능하며, 복무를 마쳤을때 베네핏이 상당히 좋은편이죠.
임금은 사회에서 괜찮은직장잡으면 보험비 다 내고해도 아미가 현저하게 적게법니다. 석사학위가지고있는 10년차 캡틴이 약 10만불정도 벌고 베네핏까지다 포함해서 계산한다면 약 13만불가량 되지않을까싶은데, 사회에서 10년차면 저거보단 더 벌 기회가 많을테죠…
생각하기나름입니다. 돈버는기회를 쉽게잡을수는있지만 일이 좀 고되고 정신적으로 힘든것과, 돈 많이버는기회를 잡기힘들지만 일이 편안하고 정신적으로 안정된 직업을 밖에서 찾냐의 차이죠.혹 본인이 시민권때문에 입대하실려는거면 뜯어말리고싶구요. 영주권이있기에 시민권 취득은 시간문제지, 불가능한게아니니까요.
본인이 군대에 뜻이있는거라면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동기부여가 없으면 군대는 오래버티기 상당히 힘든곳이거든요. -
아니 무슨 교사가 나이제한이 42? 무슨 의사라도 되는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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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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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이고 뭐시고 혹시 영주권으로 자격요건되면 그나마 덜 힘든 공군가세요. 육군 BCT가면 인생에서 제일 힘든 10주를경험하게 될거임. BCT+AIT 끝내고 리저브생활하다가 OCS가면 필드 나가지 않는 이상 폰도 쓸수있고 베이직보단 낫지만 OCS도 만만치 않게 멘탈나감 ㅎㅎㅎ BCT는 대충 몸으로 때우고 갈굼먹다보면 진짜 문제 있는 경우 아닌이상 거의 수료하지만 OCS는 열심히해도 훈련 통과 못하면 recycle/dismissal 됩니다. 훈련 강도는 당연히 OCS가 더 빡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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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듣기로는 미국 장교훈련이 사병 훈련보다 더 힘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잘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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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받고 군목 지원하세요. Enlisted로 가면 계약하고 들어간거 이외 다른거 모든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공군 > 해군(해병대 군목으로 보내지는 경우도 있음) > 육군 순으로 하시는걸 추천. -
현직 미군입니다. 상담을 원하시면 필요하신 답변을 해 드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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