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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 영주권자이며 어릴적부터 군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20대 초에 몸이 안좋아서 신검을 4급 판정을 받은후
공익근무요원 생활후 미국에 건너와 영주권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후
미군에 지원하여 (e4- 준부사관)
필기,신체검사등을 최종 합격한 상태입니다.
아직 계약만 안한상태인데 ,
막상 입대를 하려니, 조국을 놔두고 남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다는것이
좀 아이러니 하기도 하고 , 차라리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들어가 한국군 학사장교에 지원해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얘기하니 미쳤냐고 하더군요. 그중 대부분이 한국군은 미군과 다르다
차라리 한국군 장교보다 미군부사관 생활이 날것이다고 얘기를 하며 만류하더라구요.
제가 한국에서 군생활을 해본적이 없어 감이 안와 그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떠한 선택이 현명할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