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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대학에서 컴공을 전공하고 있는 23살 학생입니다.원래 꿈은 컴공이 아니었지만..어쩔 수 없이 점수 맞춰 대학에 왔고
그 뒤로 목표는 미국의 it기업에 입사해서 사는게 됐네요현재 제 상황은(뭐가 필요한지 모르니 일단 아무거나 쓰겠습니다)
– 내년에 대학교 2학년이 되고(올해 전역)
–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재학중이며
– 영어는 어느정도 할줄 아는..(외고 준비 했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베이스는 있다 생각해요)– 관심 분야는 db, 빅데이이터 분야였지만 뭐..외국인에게 이쪽 분야를 맡길 일은 잘 없을 것 같고
– 대학에서 통계 복전을 할지, 그냥 컴공 심화전공을 할지 고민중이고
– 친인척 중에 미국에서 거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솔직히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고,
제 학교 동기들도 죄다 구글,구글, 구글 이러면서도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동기들을 잘 보지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너무 막연하고 그냥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런 사이트가 있는지는 정말 몰랐네요..ㅜㅜ하나부터 열 가지 다 알려주시기는 힘드시겠고(해주시면 감사,,ㅜ)
정말 현실적인, 가능한 루트를 혹여라도 알고계신다면
조금씩이나마 적선 바랍니다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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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세가지를 들어본다면
1. 외국계 기업 또는 해외 지사가 있는 IT계열 회사에 입사를 하여 해외 주재원 또는 이동을 통해서 미국에 진출.
2. 비자 서포트가 가능한 기업을 찾아 직접 지원 (딱봐도 쉽진 않아 보이죠?)
3. 미국에서 대학또는 석사 수료후 인턴 및 취업 진행1번에서 3번으로 갈수록 들어가는 투자비용은 올라가고
성공확률은 3 > 1 > 2가 아닐까 싶네요.
1번의 경우 들어간다해도, 해외에 보내준다고 보장해주는것도 아니라
2번은 솔직히 한국에서 미국 기업에 직접 지원해서 인터뷰보고 비자서포트 해주기란 쉽지 않습니다. 직접 미국땅에 들어가서 지원해보고 알아보면 좀 나을지 몰라도아직 학생이니 조급해하지 말고 잘 준비하면 성공할 수 있을꺼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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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석사과정..잘 알아봐야겠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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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이설명잘해주셨는데요 무조건3번입니다. 그리고 돈에 일회일비하지마세요. 취업만잘하면 금방갚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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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고민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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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대학원또는 편입을 하셔서 미국 대학 졸업장과 OPT로 취업을 하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후에 H1B->그린카드 받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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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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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정적인 글들이나 말은 무시하세요. 그런사람들도 사람이니 인생은 살아야겠죠. 가장 쉽고 실현가능한 방법은 어디든 자기 실력에 맞는 미국대학원을 들어간뒤 거기서 취업준비를 잘해서 현지취업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문제는 많습니다. 대학원생활도 생각보단 쉽지 않고 영어도 빠른 시간안엔 안늘고 무엇보다 미국에선 첫잡을 잡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회사 들어가서도 인종차별이나 인도애들에게 통수맞기도 십상입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미국에서 살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안될일이 없습니다. 포기만 안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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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ㅜ
음…역시 쉬운 길은 없다는걸 느끼네요
석사과정이 참 고민이네요.
다른건 몰라도 재정적인 부분이..그래도 아무것도 모르고 머릿속으로만 되뇌는 것보단
여기서 현실적인 조언을 받는게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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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짓을 해본 사람 입장에서…
미국으로 석사나 박사 가는게 제일 쉽습니다. 가장 말도 안되게 쉬운 방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석박사 OPT 이야기하면서 간과하는게 인턴 경험의 유무입니다. 컴싸 석박사 가서 인턴 하고 OPT들면… 정말 애지간해서 하나 정도는 취직 됩니다.다른 한가지 방법은 한국 대학원 등에 가서 아주 잘 나가는 학회에 논문을 뻥뻥 쓰고 O비자를 받는겁니다. 어렵죠.
영주권 받고 가도, 경력 없고 미국 학력 없으면… 인터뷰 아주 잘 준비한거 아닌 이상 또 쉽지 않아요. 기회도 많이 없고… 리퍼럴조차도 씹히기 십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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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열심히 안드로이드 앱, 아이폰앱 만들어서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나한테 보여줘봐라. 내가 고려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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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모교 출신이시군요. 제가 현실적인 조언을 드린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졸업하신 후 에 직장을 잡으시고 유학자금을 모으세요. 많은 유혹, 이를테면 한국에서 영주하고픈 생각이나 미래 배우자에 관한 걱정, 업무 스트레스등. 하지만 이게 가장 현실적입니다. 길게 잡아 4,5년 착실히 학비 모으시고 막판에 GRE 준비하시고 미국 CS 석사로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CPT나 OPT로 경험 플러스 알파시키신후 Job구하시면 됩니다. 현 시점에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고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제가 그랬구요.. 마지막으로 첨언드리자면 저 위에 444같은 인간 말은 무시하세요. 악명높습니다. 익명이다보니 별별 날벌레같은 인간들이 게시판 흐리고 있습니다. 그럼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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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 비록 석사지만 학교에서 TA도 불가능한게 아닙니다. 전 다른 전공에서 CS로 왔기때문에 석사 3년을 했는데 1년 반은 자비 그리고 나머지는 학교 장학금으로 다녔습니다. 3년차 1학기 부터는 CPT로 internship을 하면서 수업도 듣고 TA도하고 정신없이 지냈지요. 아.. 그때 첫째도 태어났습니다. 하루 4시간도 못자고 일하고 공부했지만 제 일생에 가장 멋진 순간이었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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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배님이라고 하시니 너무 반갑습니다 ㅜㅜ
들어보니 가장 현실적인 방법 같습니다
그 준비과정에서 오는 불안감도 있긴 하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하루라도 젊을 때에 고생을 해야 나중에 조금이라도 더 보람있는 40, 50대를 지낼 것 같아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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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과 결혼하면 됨
그리고 취직은 한국 경력, 실력으로 뚫으면 되고..
컴싸는 아니지만 내가 그러고 와서 잘만 살고 있지. 한국 4년 경력으로 넘어와서,,,,
물론 처음 취직 할 때 경력을 다 인정 받지는 못하지만 그 다음에 퍼포먼스 리뷰에서 잘 받아서 연봉 계속 올리면 뭐 나쁘지 않음-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네요…ㅋㅋ
근데 주변에 미국인이 없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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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에 threading아, 사람을 모함해도 유분수지.
히스미국석사받으면 오피티로 기회는 오지만
그렇다고 다 취직되는건 아니다.
취직확률 높이려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다. 아이폰앱은 안드로이드앱보다 수요는적지만 공급이 떨어지기도 하기때문에 아이폰앱을 집중공략해서 포트폴리오를 쌓아라. 물론 석사유학하는것보단 실력도 있어야하고 운도 좀 따라야 한다. 손해볼건 없다. 그라나
위에 Threading이란 넘처럼 그런 포트폴리오 쌓을 실력이 안되면 유학와서 석사받는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경우는 나한테 연락하지 마라.-
운영자님 심하다 싶으면 이 댓글 지우셔도 됩니다. 다만 저 인간 ㅆㄹ ㄱ 한번이라도 읽은 후에 지워주셨으면 합니다.
웃기지도 않아서.
444 루져야 귓 구멍 뚫려있으면 쳐 들어라. 니가 연봉 6 디짓 찍냐? 아님 401K에 몇백만이라도 있냐? 정신 똑바로 차려 이 루져야. 난 너 따위가 비빌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야. 하물며 너 고려대 졸업장이라도 있어? 미국 CS MS 학위라도 있어? 너 Scrum Master가 뭔지 Multi Threading이 뭔지는 아냐? Xcode, Cocoa 들어보긴 했냐? 어디서 무식한놈이 굴러들어와서 허구헌날 관심도 없는 한국 기사나 퍼와서 Freeboard에 짬이나 당하는 주제에 남들 열심히 일할 시간에 카운터나 보면서 소일하고 여기서 어그로 끌고 훈수나 두고 뭐하는 놈이냐? 원심분리기에 뇌를 돌려도 우동사리에 기름이나 나올 놈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연봉을 못받고 6 베드룸에 못살고 투잡을 뛰어도 성실하게 자기 일에 충실하며 건전하게 산다. 그런 분들은 존중 받아야해. 왜냐고?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곳에서 애들을 위해서 혹은 자신의 꿈을 위해서 치열하게 살고 있으니까. 근데 넌 뭐냐?니가 그래서 루저야. 다양한 미국 사회에서 주류에 끼지도 못하고 여기저기 찔끔찔끔 대충 알면서 잘난체 하는. 그냥 카운터나 보면서 시간 낭비하지말고 니 자신이나 돌아봐라. 너 지난번에 사칙연산가지고 어그로 끄는 글 봤는데 니 자식들 보기에 안부끄럽냐? 진심 거울가서 니 면상좀 봐라. 맨날 치즈x타령 떵꼬가 어쩌구 저쩌구. 진짜 역겨워서 못봐주겠다. 장담컨데 넌 안돼.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불평불만에 개털도 없는 놈이 남 훈수나 두고 잘난척이나 하겠지. 이 좋은 주일에 나는 라운딩 나가고 넌 게시판 붙잡고 욕질하고 비아냥거리고 투덜거리고. 좋지? ㅋㅋㅋㅋㅋ 에휴 천한 놈. 앞으로 쭈욱 치즈x냄새 타령하고 살아라.
PS: 근데 니가 말하는 치즈x 냄새는 뭐냐? 너 직업이 화장실 청소부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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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시간 이 사이트 글들을 읽어봤는데
444님으로 추정되는 글들이 많더라구요댓글 쓰실 걸 알았고
별로 신경도 안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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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이 답입니다만 3번으로 구글 같은데 가시려면 석사 입학할 때부터 큰 회사 인턴 잡을 수 있는 레주메/영어실력/테크인터뷰통과능력 갖추셔야 합니다.
여름 인턴 의무인데 이 여름인턴이 그 전해 가을에 채용이 마감되기 때문에 적응하시고 하실 시간 부족합니다. -
전공은 다르지만 한참 후배이시네요.
전 조금 다른 케이스지만 한국에서 박사까지다하고 회사 다니다가 작년에 NIW로 영주궘 받고 들어와서 크지 않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뭐 그런 케이스도 있지만 너무 오래 걸리고 확률도 낮을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언급을 해주셨지만 미국으로 석사를 오셔서 인턴 열심히 하시면서 직장 구하시는게 가장 현실성 있을 것 같아요. 같이 근무하시는 분들 중에 그렇게 오신 분들도 계시고요. 물론 본인이 엄청? 열심히 하셔야 실력도 쌓이고 그걸로 취업되고 영주권까지 진행될 수 있을꺼고요.
아무튼 후배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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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경로로 가건, 실력, 영어, 이 둘은 되야 합니다. 다 그걸 전제로 얘기하는겁니다. 대학원은 입학을 위해서는 학점 관리 잘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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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되는걸 간과할뻔 했네요
학점관리도 철저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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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code나 kaggle에서 랭크높은 네임드되면 미국에서 데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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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지만 그 정도 할려면 한국에선 서울대나 카이스트 레벨은 되어야 할 겁니다. 탑 랭커들은 대부분 중국애들 같던데요. 대학원이 더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또다른 제일 현실적 방법은 인도인들이나 러시아인들이 잘 쓰는 방법인데 미국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추천으로 H1신청 하는 겁니다. 구글이나 마소같은 대기업들은 사람 뽑는게 회사차원에서 해서 개개인이 도움을 주기 힘들지만 전통적 대기업들이나 중소기업 스타터업들은 각 그룹에서 인터뷰를 보고 채용 결정을 합니다. 여기서 그룹은 4-8명정도의 사이즈 입니다. 이렇게 채용하는 회사가 사실 미국에는 대다수 입니다. 이런 회사에 다니는 그룹 매니저면 좋지만 매니저가 아니더라도 그룹 리더나 실력있는 엔지니어라면 추천으로 H1비자로 한국에서 바로 올 수 있습니다. 러시아인들이나 중국인들은 이런식으로 바로 오는 경우가 아주 많고 미국으로 오는 엔지니어들 대다수가 이렇게 올 겁니다. 한국인들이 이런 제일 편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서로 끌어주려는 관심이 일단 없고 영어 때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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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님이시네요. 집안이 여유가 있으시면, 졸업 후 바로 석사 유학 오세요. 미국 대학원 다니실때 잘 찾아보면, 생각보다, 장학금 (인스테이트), RA, TA 기회가 많아서, 돈이 생각보다 많이 안 들더라고요. 학점 관리와 영어 공부에 힘쓰세요. 영어는 생각보다 빨리 안 늘어서, 방학때는 물론이고, 학기 중에도 꾸준히 영어 공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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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앗 여기도 선배님이..
집에 여유가 없네요 ㅜㅜ다른 방법을 생각해서 석사를 딸 수 있을지 알아봐야할 것 같아요
돈을 모아서 갈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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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플 얼굴책 등 it 회사들에서 local 출신들을 해마다 많이 뽑아서 실제로 de Anza 나 San Jose state 등에서 많이 뽑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반드시 석사가 아니더라도 학부편입 등도 가능한 방법이 아닐런지…
저는 반도체 회사라 잘 모르지만 주변 젊은 친구들 보니 그런 경우가 많아 보여서 덧붙입니다-
학부편입…ㅜ 정말 좋죠..
예전에 미국 ibm에서 일하시던 학교 선배분도
기회 된다면 미국 대학으로 바로 편입해서 그쪽 취업을 노리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아직 이 부분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네요
학비는 어떻게 충당할 수 있을지, 간다 해도 영주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일단은 윗분들 조언대로
한국에서 돈을 모아 석사과정을 미국에서 밟는게 가장 현실적인거같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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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른 분들이 잘 설명해주셨고
저도 한국에서 영어 꽤 한다고 생각했지만 미국에 와보니…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영주권은 일단 좋은 회사 취직할 능력되면 회사에서 지원받기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몇 자 적어봅니다.
미국 학사 편입이나 석사 과정을 밟는 동안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좀더 보수적으로 방향을 잡으셨으면 합니다.
일단 한국 상위권 대학을 다닌다고 하니 일단 대기업을 취업을 해서 경력을 쌓으면서
외국업체와 협업 기회를 많이 갖는 것이 훨씬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미국/호주/캐나다/독일 등 여러 나라가 있는데 굳이 미국 한군데만 고집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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