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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816:12:01 #159238씨피에이 76.***.183.124 10677
현재 cpa 합격하고, 경력 쌓아서 license진행 중인 사람입니다.
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데요..uscpa가 한국가서 빛을 볼려면 native정도의 영어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것외에 cpa license를 취득하면, 그냥 cpa시험 pass한 것보다 이익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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욀컴투 정글 76.***.127.196 2010-07-0818:24:30
전혀 안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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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pa 98.***.211.25 2010-07-0818:43:19
글쎄요..이것도 정말 case by case인것 같습니다. 미국에 있는 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쌓아서 라이센스를 받으면 당연히 한국에서 시험만 봐서 붙은 사람들에 비해 edge는 있겠지만, 역시 다른 여러 변수들 – 영어 학벌 인맥등 -이 많아서 뭐라 결론 짓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결론은 그래도 라이센스가 있음 없는것 보다야 훨 좋지 않을까요…미국 회계법인에서 일해봐서 아시잖아요..시험 합격도 중요하지만 실전에서 배우는 것이 훨 중요하다는 것을…
화이팅하세요… -
씨피에이 76.***.183.124 2010-07-0909:46:46
답글 감사드립니다..요즘들어 가족, 친구가 있는 한국이 많이 그리워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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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208.***.24.34 2010-07-1310:05:05
라이센스 있는것이 이익이 있다기 보다는 라이센스가 없이 시험만 합격했을경우 어필할수 있는게 없다는 것이 맞는 말 같습니다. 만약 라이센스 없이 한국간다면 다시 미국돌아와서 받지 않는이상(혹은 한국에서 일하고 보스가 미국라이센스있는 사람이면 되지만 확률 낮음) 라이센스 받을 확률이 거의 없다는 것인데, 그럼 평생 cpa시험 합격자로 살아가는겁니다. 명함에 cpa라고 쓰지도 못하기때문에 계속 스트레스로 남을겁니다. 한국에서도 회계법인 규모따질때 등록된(합격후 2년 시보) 회계사수를 따지듯이 라이센스없는 미국회계사합격생을 실력이 어마어마하지 않는 이상 쓰지 않겠죠.
미국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최소 2년정도의 경력은 있다는 말이 되므로 자연스럽게 미국경력을 나타내 주므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결론은 있는것과 없는것 차이 분명히 있습니다. 한국법인에 미국회계사합격생들은 꽤 있지만 라이센스 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 차별화의 한 요소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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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7.***.49.64 2010-07-1711:54:30
만약에 uscpa 라이센스 있으시고
영어 네이티브 아니더라도 잘한다면
한국 회국계 회사서 오라는데 많을겁니다.
아마 부르는게 값일수도 있어요.한국에 uscpa패스한 애들 많지요? 그 애들이 좝을 못잡는게 영어가 안되서 그래요.
아마 님 레주메 올리면 연락오는곳은 많을꺼예요.
전혀 도움 안된다는분들…
그렇게 전혀 도움이 안되는데 왜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죄다 이거 못따서 안달입니까??
바보 멍충이라서 몇백만원들여서 학원가서 이거따나요??
다 이유가 있어서 합니다.말도 안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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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부 76.***.168.227 2010-08-3123:44:43
중원에는 고수가 많습니다. 힘을 내시는 건 좋지만 의외의 암초가 많습니다.
모 은행의 직원 공채에 K또는 US CPA 합격자가 120명 지원했는데(물론 일반지원자도 있지요)
그중 2명이 채용되고 나머지는 다 일반 대졸자들이 채용되었답니다. 다시말하자면
큰 회사일수록 인사의 기준이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삼성그룹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학교가 한양대랍니다. 서울대,연대,고대가 아니라는게 정말 의외이지요.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시면 그 이유를 잘 알 수 있으실 겁니다.
한국과 미국의 기업문화는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를 유념하시길… -
인사부 76.***.168.227 2010-08-3123:51:27
아! 그리고 한가지 더…혹시 채류신분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시민권자의 경우 의외로
난감해지실 수가 있습니다. 실제 제가 아는 모 유명대학 출신(시민권자)이 한국에 취업하러
몇개월 나갔다가 서류전형도 통과를 하지 못하고 들어온 경우가 있으며 실제 제가 그 사람일로
제가 아는 모 기업 인사부 직원과 통화를 하다 미국시민권자라는 말에 난색을 표명한 일도
있습니다. 물론 스펙이 절대압권이라면 가능하기도 하겠지만 쉽게 말해 ‘그정도는 굳이 외국인(?)
을 쓰지 않아도 이곳에 넘쳐난다’라는 인식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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