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c 편입관련 질문드립니다.

  • #2869945
    ㅇㅇ 115.***.175.47 8571

    글이 좀 깁니다. 그리고 게시판 성격이랑은 맞지않는 글입니다. 너무 절박해서 그러니 번거로우시더라도 읽어주시고 진심어린 답변 해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습니다.
    현재 저는 수능으로 중경외시 대학 경영학과에 들어가 한학기만에 휴학계를 낸 학생입니다. 휴학계를 낸 이유는 첫째, 연고대 노리다 수능을 망쳐서 들어온 학교이기때문에 애정이 없었고, 둘째 한국대학 특유의 마시고 죽자는 술문화가 너무 싫었습니다. 셋째, 학과가 저랑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현재 휴학계를 내고 미국유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능이라는 제도가 수능날 단 하루만 그 사람의 지적능력을 평가하여, 과정을 중시여기지 않는 제도라는 걸 느끼고선 환멸을 느꼈기에 다시 수능을 치루는 건 염두에 두지 않고있습니다. 타인이 본다면 도피유학인셈이죠.. 뭐 저도 인정합니다.. 능력이 부족한걸 어쩌겠습니까.
    어쨌든 저는 현재 캘리포니아에 있는 CC 통계학과로 들어가 버클리,엘에이 편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능공부한 걸로 그사람의 적성을 평가하기엔 좀 모자란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고등학교때 문과수학으로 상위 2%밖으로 나가본적이 없고 사회탐구 도표문제 정답률 4%짜리들도 남들 틀릴때 풀어내고 행정고시 자료해석 문제등도 남들보다 잘 푸는거같습니다 . 대신 논술, 언어영역은 수학,내신과학보다 더많은 시간을 투자했음에도 결과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대학에 가서도 교양글쓰기는 성적이 바닥을 치는데 통계학원론 수업은 동기들 멘토링까지 했었네요;
    이러이러한 이유로 버클리 통계학과를 최우선 목표로 CC를 입학하려고 하는데 사실 지금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우선, CC로 제 적을 옮긴다는 사실 그 자체가 절 자괴감에 들게합니다. 물론 미국CC에 공부 열심히 하고 능력있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찌됬든 CC는 미국의 전문대,평생교육원의 개념이고 들어온바에 의하면 한국에서 상당히 낮은 지적수준의 학생들이 수능을 망치고 들어오는 곳으로 알고있습니다. 일본 문부성시험준비를 좀 해본적이 있는지라 어찌보면 CC의 입학조건이 참 사람을 힘빠지게 하는게 있는것같습니다.. 더군다나 그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하지도 않고 어떻게든 족보 만들어서 버티려고한다고 하더군요… 전 이런게 참 싫은데;;
    둘째, 편입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입니다. 사실 제가 한국 입시제도식 마인드를 갖고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대체 왜 미국의 명문 주립대들이 CC생을 뽑는지 모르겠습니다. Univ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CC에서 좋은 학점을 받고 에세이를 좀 잘 썼다고 애지간하면 평균이상의 캘리포니아 주립대에 들어갈수있다는게 사실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건 제가 CC를 까고싶어서가 아니라 만약 제가 CC를 가게된다면 저또한 내세울게 CC졸업장, GPA, EC 약간정도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CC를 가서 공부를 해서 버클리나 엘에이 통계학과를 실제로 들어갈수 있는지 의문이 많이 듭니다. 유학은 한번가버리면 되돌리기가 많이 힘들거같아서요.
    셋째, 미국대학의 학제시스템이 열심히 한만큼의 보상을 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도 수능으로 뒤통수를 많이 쳐맞아서 노력=결과 라는 생각을 버리게됬습니다. 미국 CC에서 주어진 과제 열심히하고 학교생활하면 정말로 좋은 GPA가 나올수 있고 버클리로의 편입의 길이 생각보다 긍정적일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ㅠ 어쨋든 저는 지금 미국CC유학의 길에 있어 상당히 고민중이고 이 고민들을 해결해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이쪽 분야에 대해 잘 아시는분은 답변을 남겨주시면 너무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만약 이쪽길이 아니다 싶으면 일본 문부성 국비장학생 유학이나 영국 대학부설 파운데이션 유학도 염두에 두고있습니다. 이쪽 분야도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면 코멘트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저희 딸 여기서 공부해요. 68.***.110.180

      HI2UC 나 CC2UC 로 검색해서 홈피 들어가 보세요. 사무실 연락처(서초동 02-586-4607/010-6687-4607)랑 있는데 저희 딸은 HI2UC 프로그램 참여중입니다. 저희 딸 공부 위해서 저는 여기 홈스테이 하는 곳(200가구 있는 타운하우스)에 집 얻어서 거주중이고요, 저희 딸은 숙식은 집에서 하고 공부는 걸어서 사무실로 가서 샘들 도움 받으면서 하고 있어요. 7월에 원장님 한국 들어가시는데 그분하고 상담하시면 감이 확 오실거에요. 한국 사무실 운영하시는 분 동생도 여기 와서 공부하고 있어요. 저는 순수하게 학부형(딸이 El Camino High School 다니면서 CC수업 병행하는)입니다. 여기는 관리형기숙학교라고 보시면 되구요. 제가 여기서 저희 애 도움을 많이 받아서 글 올리는 거구요.
      Oceanside 홈스테이 하면서 아이들 모두 바로 옆 학교 Mira Costa College 다니면서 공부해요. 여기 통한 학생 전원 UC Berkeley와 UCLA 들어갔구요. 좋은 학점으로 졸업까지 하고 있습니다. UC합격생들 중 여기와서 여름학기 듣는 애들도 있어요. 그 중 한 학생은 UCLA 통계학과 현재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 통해서 Mira Costa 졸업 후 UCLA 통계학과 갔구요. 저희 집 아래층에도 UC Irvine 합격하고도 UCLA나 UC Berkeley 가려고 다시 준비하는 애들 2명이 머무르고 있네요. 매일 workingus 들르는 사람인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134.***.137.75

      대학마다 admission page가 있습니다. 거기서 CC별로 얼마나 apply했고 accept되었는지도 나옵니다. 그리고 admission기준이 뭔지도 자세히 나옵니다.

      UCLA –> http://www.admission.ucla.edu/prospect/adm_tr.htm

      그리고, CC라고 나쁜곳이 아닙니다. CC간다고 낮은 지적수준은 아니고, 어디가서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요.

      또, 제 생각에는 , 미국에선, 자신이 투자한 만큼 보상이 온다고 보입니다.

      • ㅇㅇ 218.***.91.14

        이 글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생각이 드는게 만약 스카이를 들어갔다면 지금보다 자존감이 높으셨을까요? UC에 가시면 지금과는 많이 다를거라고 생각하세요? 너무 마인드가 도피 유학 마인드라서 솔직히 걱정이되네요.
        그리고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님께서 미국유학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으신 것 같네요. 미국 SAT도 수능처럼 시간을 촉박하게 문제를 내서 학샘들을 문제 푸는 기계로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 또한 수능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사람 중 하나지만 SAT에 대한 생각도 그리 좋진 않습니다. (참고로 전유학 준비를 하면서 수능과 SAT 모두 보았고 둘 다 꽤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 대학은 한국 대학과 다르게 입학=졸업이 아닙니다. 전 CC를 통해 UC를 들어간 사람들은 늦게 시작한만큼 더 열심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졸업을 할 수 없으니까요.

    • 저희 딸 여기서 공부해요. 68.***.110.180

      참, 그리고
      …대체 왜 미국의 명문 주립대들이 CC생을 뽑는지 모르겠습니다. — 제가 알기로 UC 3학년 이전에 성적이 안좋은 아이들 순으로 1,2학년 올라가면서 50% 정도 잘라내고(개인사정으로 그만두는 아이들도 있겠지요) 그 자리를 편입생으로 채우는 거 같아요. 여긴 한국하고 많이 다르더라구요.
      …Univ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CC에서 좋은 학점을 받고 에세이를 좀 잘 썼다고 애지간하면 평균이상의 캘리포니아 주립대에 들어갈수있다는게 사실 믿기지가 않습니다.—안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UCLA와 UC Berkeley 편입을 위해 여기 있는 아이들 CC에서 전과목 A를 맡습니다. 그런 노력이 몸에 익혀져야 UC들어가서 졸업까지 좋은 학점으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과정 중에 샘들하고 애들 정말 열심히 해요. 하루 5시간 이상 못자요. 저희 애도 그렇구요. 주말에 몰아서 자더군요. 물론 주말에 좋은 곳 가서 서로 이야기도 하고 좋은 곳 구경도 하고 기분 풀고 들어오기도 하구요. 여기서 족보 달라고 하면 죄송하지만 한국으로 돌려보냅니다. 그만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에세이 지도해 주셔요.

    • 67.***.92.84

      졸업생으로서 윗분말에 공감하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데 일단 1,2학년 올라가면서 학교에서 잘라내는건 아닙니다. 사실 주립대에서는 트랜스퍼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아마 그렇게까지 높지 않은걸로 알고요. 버클리 4만5천명있는데 일년에 트랜스퍼 3천명정도 받는다고 트렌스퍼한 친구한테 들은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족보얘기 저도 친구들한테 들었는데 그런애들이 진짜 있긴 있다고는 그러던데 들어와서 major declare 도 못하고 pre req도 거의 없는 이상한 메이져 하다가 졸업장 겨우 따서 한국으로 돌아갔다 뭐 그런얘기 들어봤습니다..

    • 저희 딸 여기서 공부해요. 68.***.110.180

      윗 분 말씀이 맞네요. UCLA와 UC Berkeley 편입생 수가 50%가 아니고 4000명 안팎이네요.

    • 141 147.***.169.241

      술 먹어서, 매일 피곤해서, 집중을 못 해서, 재수가 없어서, 족보가 없어서 등등. 핑계는 수도 없죠. 엘리트 코스란거 밟아보면 수재 천재들 보게되는데 이정도 수준에 오르려면 평소에 공부하고 수년간 넓게 공부해서 쓰는 에세이 수준부터 다릅니다. 이 정도 수준은 술 잔뜩 먹고 다음 날 문제 없이 시험 치는 친구들입니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서 수석같으거 밥먹듯이 해보고 난 여기에 속하기는 아까워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대학에서 가르쳐보면 잘 하는 애들은 시험 끝나고 자신없어하고 못 하는 애들은 잘 봤다고 합니다. 물론 나중에 시험지 들고 불평하는 애들은 정해져 있죠. 자신감은 넘치는데 성적은 생각 만큼 안나오는 친구들이 과연 계속 운이 없는 건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제 생각에는 일단 한국에서 공부 마치시고 졸업할때 성적이 뛰어나면 그 때 미국 대학원으로 학업을 계속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이 되네요.

    • ????? 73.***.179.48

      CC로 가는게 자괴감이 생기면 그냥 바로 버클리 통계학과로 가면 되지 않음????

    • good luck 50.***.106.26

      UCLA 대학원 졸업생이고 컴칼 교수인데요. 미국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거 같아 몇자 적어요.
      제가 예전에 TA할때 수업에서 제일 잘하던 학생들이 알고 보니 편입생이었어요 (미국인들). 제 룸메이트는 그 당시 의대생이었는데 미국에 고등학교때 이민와서 영어를 전혀 못해서 컴칼 다니다가 UCLA 편입후 의대에 들어간 아주 똑똑한 학생이었고 지금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잘나가는 의사에요. 공부를 못해서CC 간게 아니고 나름대로의 사정으로 나중에 편입한 경우들이 많았어요. 이들은 CC에서도 공부를 아주 잘했고 편입후에도 열심히 해서 졸업후에도 다 좋은 직장 가지고 잘 살고 있어요.
      한국과 미국은 전혀 실정이 달라서 공부를 못해서 컴칼을 가는 경우도 있지만 경제적으로 힘들다던지 공부에 뒤늦게 눈을 떴다던지 다양한 이유로 나중에 트랜스퍼 하는 경우도 많고 이게 전혀 이상하지도 않아요. 한국처럼 입시에 의해서 어린 나이에 한 사람의 인생이 정해지는게 아니라 나중이라도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공부를 할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거 같아요. 우선 CC 학비 4년제에 비해 훨씬 저렴해서 (특히 미국인이나 영주권자들) 2년 동안 적은 돈으로 공부하는게 미국식으로는 나쁜 생각이 아니거든요. CC에 가보면 우리나라처럼 부모들이 학비 다 대주고 공부만 하는 그런 미국 학생들은 흔하지 않아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사립 학교를 가겠죠. 주립대학이나 CC의 경우 자신이 돈을 벌던지 론을 받던지 이런 식으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실용적인 면에서 CC가 장점이 많아요.
      CC 간다고 트랜스퍼 성공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어요. 하지만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성적 잘 나올수 있어요. CC 가는게 맘에 안 들면 한국에서 2년 마치고 원하는 학교에 3학년으로 트랜스퍼 하는 방법도 있어요. 지금 같은 생각이면 그게 나을수도 있구요. 학교는 캘리포니아만 있는게 아니니 통계학과 좋은 여러 곳에 어플라이 해보시구요.

    • ㅇㅇ 73.***.220.152

      아직 어리셔서 그런거 같은데 너무 대학간판에 신경 쓰시는거 같습니다. 한국서 중경외시 경영을 다닐지 미국 cc 와서 버클리로 편입할지 그거의 초이스는 님이 졸업후 한국에서 일하고 싶냐 아님 미국에서 일하고 싶냐 이걸로 갈린다고 봅니다. 한국에서도 중경외시 정도 학벌이면 학벌로 손해볼일은 없을텐데요. 외국계 컨설팅 회사 노리는게 아니라면. (근데 어차피 한국 외국계 회사는 안가는게 좋습니다. 일도 워낙 빡세고 급여도 별로, 커리어 비전도 별로임)

      미국에 cc 와서 열심히 하시면 버클리 못가더라도 미국 어디 괜찮은 주립대는 쉽게 가실겁니다. 미국은 주립대 들은 대부분 들어가는게 쉽습니다. 버클리 미시간 같은 괜찮은 주립대들도 보면 편입생들 SAT 점수 요구조차 안합니다.

      문제는 미국 주립대를 가서 어느정도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어떤 수준의 직장을 잡을수 있냐 이겁니다. 요즘 외국인이 미국에서 취업하고 비자받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국학위 따놓고 한국 리턴한다면 아마 중경외시 나와서 갈수 있었던 똑같은 레벨의 직장으로 가게될 확률이 높구요. 그만큼 유학이 비용대비 메리트가 있을까요? 요즘 한국에 길바닥에 널린게 유학생 들이라..

    • SJ 152.***.160.254

      되게 원론적인 질문인데, 글쓴이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요? 단순한 UC 버클리라는 대학간판? 그딴거 대학졸업하고 취업하는 순간 아무 의미 (좀 극단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없습니다.

      졸업 후 한국에서 살고 싶으냐, 미국에서 살고 싶으냐를 우선 정하시고,
      한국에서 살고싶다면 그냥 한국에서 대학교 다니세요. CC다니고 버클리 가봤자 중경외시 나온 수준과 비슷합니다.
      미국에서 살고싶다면 통계학과의 초이스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학사만 가지고 할수있는것은 별로 없구요, 석사나 박사까지 해야 취업도 수월해지고 대우도 좋아집니다. 사실 통계학과를 하면 후에 박사가는데 좋기는 한데, 박사는 뭐 워낙 피를 말리는 일이니 본인이 결정해야 할 일이고.

      아, 하나 조언을 하자면 그렇게 학벌로 사람 평가하는 마인드부터 버리지 않으면 앞으로 인생에서 매우 고달플 겁니다. 나보다 학벌 좋은 사람 만나면 기죽고 나쁜 사람 만나면 무시하고, 그게 학벌에서 돈/사회적 지위로 이어질 거구요, 그런 마인드가 사회생활하기 정말 피곤한 마인드입니다.

    • Luna 71.***.159.202

      저는 아직도 한국에서 살지 미국에서 살지 마음을 못 정하고 좋은 기회가 있는데로 살다보니 미국에 남아있는 유학생입니다. 통계학과는 확실히 석박사가 무조건 있어야하는데 박사는 정말 윗분 말씀대로 에지간한 머리나 연구에 대한 열정이 아니어서 저는 석사까지만 했어요. 혹시 미래에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제 정보 남겨요!

      저는 2013년에 CC 에서 편입원서를 썼고 제가 썼던 모든 학교에 붙은 경험이 있습니다.
      UC Berkeley, UCLA, UC San Diego, UC Irvine, UC Davis, USC 이 정도 썼던 걸로 기억해요.
      대부분 통계학과로 썼고 통계학과가 없으면 수학과를 썼었고 제 커뮤니티 컬리지 성적과 편입 에세이 공유합니다.

      커뮤니티 컬리지 성적 공개 https://ohappy3970.blog.me/221659864855
      유씨 편입 에세이 https://ohappy3970.blog.me/220278145215

      CC 성적이 딱히 좋지 않았지만 (3.6 정도) 다 붙어서 버클리에 괜찮은 성적으로 (3.4) 졸업했고 제가 뭘 원하는 지 몰라서 방황 좀 하다가 대학원 (1년짜리 통계 석사) 졸업하고 지금은 미국에서 데이터 싸이언티스트로 억대연봉 받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모르는 게 너무 많았습니다 (편입 하면 나중에 혹시 차별을 받지는 않는지 등등).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고 그리고 또 저는 잘 몰랐어서 잘못했던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특히 페이퍼워크).

      제가 유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씨 편입하는 방법과 버클리에서 살아남는 법 그 이후에 제가 방황하면서 낭비(?)했던 시간들과 결국은 진로를 찾아서 취업한 일을 강의로 만들었습니다. 당시에는 참 어려워보였는데 hindsight is 2020라고 뒤돌아보니 이런 경험들이 다 뼈가 되고 살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걸 공유하면 후배분들은 저처럼 시간이랑 학비 탕진하지 않고 원하는 걸 이루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간 나는데로 질문들을 모아서 유투브에도 동영상을 만들어 올릴 생각입니다. 편입 준비하시는 분들 질문을 제 블로그나 유투브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 경험을 토대로 성실히 답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c 편입 생의 버클리 대학교 성적 https://ohappy3970.blog.me/221844184066
      CC로 명문대 편입 후 외국인으로 취업에 관한 Q&A

      UC 편입, 대학원 취업에 관한 강의 https://www.youth.lol/product/46
      자기소개 (도피유학, CC, UC Berkeley, Walmart eCommerce, Carnegie Mellon University)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