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삼성에서 전기전자 개발분야에서 일하면서 6시그마 black belt까지 되었었는데, 현재 미국에서 관련분야(전기전자/반도체)의 직장을 구하고 있습니다. (영주권 소유) 현재 이력서에 ‘Certified black belt in Samsung’이라고 적어 놓았는데, 찾아보니까 미국품질학회에서 주관하는 인증시험이 따로 있는데, 응시료가 $250입니다. 이걸 다시 좀 공부해서, 미국품질학회 인증의 Black Belt 자격증을 따면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 indeed.com에서 ‘six sigma’로 검색을 하니까, 전기전자분야에 black belt를 ‘prefer’한다는 비교적 고연봉의 자리들이 많이 보이길래 여기에 질문을 한 번 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딴지가 아니라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미국에서 전기전자 관련분야로 분류되는 회사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삼성과 기술이 겹치는…?

별로 없어 보여서 여쭤봅니다.

블랙벨트는 많이 도움이 됩니다. 연봉도 최소 10만이상부터 시작하리라 생각되네요

지나가다 궁금해서 여쭤보는데요, black belt가 먼지 궁금하네요. 처음 듣는 용어라. 태권도 용어는 아닌 것 같고..흠..

GE, HONEYWELL, MOTOROLLA, TOYOTA ETC..
블랙벨트 정도 따면 나중에 매니저될때 상당히 유리합니다.

저도 Black belt 입니다. 역시 삼성에서 일하면서 받은거구요. 분명 도움이 된다는 것에는 의심할 수 없겠지만, 다른 조건이 맞지 않는 상황에서 Six Sigma가 Key가 될 수 는 없을거 같습니다. 미국내 Six Sigma에 대한 중요도는 제가 일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으나, 제가 듣고 있는 MBA 수업중 관련이 되는 과목이 Operation인데 한학기 수업중 Six Sigma를 다룬것은 살짝 스치듯이 30분 정도 이야기 한것, 그리고 주변의 미국친구들이 그분야에 대해 알고 있는 친구가 별로 없다라는 것, Six Sigma가 아무래도 제조 중심의 회사에 적당하다라는 측면으로 고려해보면 큰 장점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순전히 주관적인 생각)

물론 없는 것보다야 훨씬 유리하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참고로 관심이 있으신 회사가 Six Sigma에 대해 절실한것 같지 않아보인다면 Resume 상에 다른 부분에 비해 강조해봐야 큰 도움이 안될거라는 겁니다. 기본은 업무 성격이 잘 맞느냐가 우선인거 같습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드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