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캘리에서 UC어카운팅 학부 졸업하고 2월 1일자부터 opt시작한 유학생입니다.
도움이 필요해서 정말 솔직하게 글 남기니 미국 회계법인에서 일하시거나 회계업무 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일단 저는 3학년 마치고 집안 경제상황이 안좋아지는 바람에 1년치 유학비를 제가 벌어서 돌아왔어야 했습니다.
한국에서 군 복무후 과외 및 조그만 개인사업으로 1년치 유학비 마련후 작년 1월에 돌아와서 미국에선 학교 다니고
새벽시간엔 줌으로 한국 학생들 과외하면서 생활비 마련하면서 유학을 마치느라 성적 유지를 못해
겨우 커트라인 맞춰서 졸업했습니다.. (AICPA 시험 응시 조건은 학부 졸업으로 다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wiley로 현재 공부중이구요)레딧을 읽어보니 보통 Big4는 타겟스쿨 캠퍼스 리크루팅이 답이라고 하고있구 성적도 보통 3.5이상이 아니면
레쥬메에서 컷 당한다고 써져있더라구요. 제 성적이 한참 못미치니 big4는 포기해야할것 같아서 엘에이에 작은 한인 회계사
사무소에 resume를 넣어서 인터뷰를 몇군데 봤는데 대부분이 바로 다음주부터 일이 가능한지 여쭤보시고 salary는 40K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링크드인이나 글래스 도어 그리고 인디드에서 잡을 찾아보려니 대부분이 qualification으로 1~2년의 퍼블릭 어카운팅 경험을 요구해서 지원이 불가능 했습니다…저는 현재 당장의 salary보단 미래에 big4 audit쪽에서 일을 하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현재 제 상황에서 가장 알맞은 루트가 무었인지 알고싶습니다. 한인 회계사 사무소에서 bookkeeping, payroll, 등등의 일로 시작하는게 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까요?
요며칠 구글링을 해보고 이 사이트에서 검색을해서 글과 댓글들을 읽다보니 어카운팅은 AICPA 시험 패스보다 경력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는 말씀들이 많으시더라구요.
현재 제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커리어를 정리해서 나아가야할지 조언 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간단하게 요약하면
opt신분, 어카운팅, UC학부, 성적 좋지 않은 졸업생이 big4나 big10으로 opt기간 만료 전에 이직할수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렇다면 커리어 루트는 어떻게 가져가는것이 가장 이상적일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