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관문은 왜 이렇게 부실할까요 ?

  • #3321028
    AmericanDreamer 211.***.132.68 8246

    미국 현관문들은 거의 다 나무로 되어있고 한국에선 흔히 보이는 디지털도어락도 거의 없는거 같더라구요..

    창문도 큼직큼직하고 비싼 동네는 방범창도 없고.. 굉장히 부실해 보입니다. 그렇게 치안 좋은 한국도 모든 집들이 철문을 사용하고 아파트, 주택들도 1,2층 까지는 방범창이 설치되어 있는데 말이죠..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침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창문을 부수거나 나무문은 쎄게 발로 차면 열릴거 같은데 말이죠..

    다들 안전불감증인지 도둑이들 확률이 낮은건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ㅋㅋ

    왜 그러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 1234 174.***.130.82

      미국은 함부로 들어오면 총맞아 뒤지는 주가 많아서.

    • dreds 96.***.20.105

      현관문 건드리기 전에 일단 총 한방 맞고 시작하는 게임입니다.

    • 업타운 47.***.237.190

      한국은 경찰들도 총을 안쓰고 흉악범 맞닥드리면
      뒤질수도 있는데
      미국은 거의 모든 국민들이 총을 가지고 있어서 잘못 침입했다간 바로 총맞아 뒤지고….설사 집에 침입했다가 나온다 해도 경찰을 상대 해야하는데
      미국 경찰은 한국 경찰과 달리 총부터 들이대고 시작하기 때문에 생존할 확률이 한국보다 낮음으로….
      한마디로 목숨걸고 강도짓 해야함.

      근데 한국은 강도짓 해봤자 꼴랑 감방에서 3년 살다 나오면 됨

    • ㅇㅇ 204.***.100.199

      문화적 차이 입니다.
      아시다 싶이 미국에서 현관문은 내 나와바리라는 영역 표시 이면서, 어느정도 외부자의 침입을 막는 정도에 바람만 안들어 오면 됩니다. 저희 동네에서 저희집만 창문에 창살을 박아 놨을 뿐, 다른 집들은 유리창 깨고 쉽게 들어올 정도로 아무것도 붙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은 장농속에 금괴랑 현금 뭉탱이를 보관하는 문화가 있으니 현관문을 탄탄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걸로 생각됩니다. 미국 사람들 집은 문 뜯고 들어가도 딱히 훔쳐올건 PS4정도. 그것 마저도 도난 당하면 홈 인슈런스에 청구해서 보상 받으면 되니까 별로 개의치 않지요. 그렇다고 1만불 호가하는 나뚜찌 쇼파를 훔쳐갈 순 없잖소. 옆집 앞집 이웃들에게 다 들킬텐데…

    • dreds 96.***.20.105

      처음 미국으로 이민와서 주택가를 보니 대부분의 집들이 담장도 없고 접근하기 좋게 되어 있어 의아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허술하고 도둑 맞기 쉬울것 같지만 오래동안 살아도 주변 이웃에 강도가 들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 172.***.23.158

      네. 저도 참 의아했습니다. 지금두요…

    • dd 73.***.145.22

      그것도 지역에 따라 좀 다르죠. 서버브 주택가는 널널하지만 도심지는 또 다른 분위기니까요. 서버브는 왜 문 부시고 들어오는 도둑이 별로 없을까 생각해보세요. 왜 저렇게 사나 의아해하기 보다는요. 사이드웍에 놀다가 놔둔 물건들 며칠이 지나도 안훔쳐가죠. 한국 주택가 대문앞에 뭔가 놔뒀다면 금방 누가 집어갑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 abcde 166.***.102.50

      결국 좀도둑은 한국에 더 많다는 말이네요.

    • 삼멍간첩단 201.***.4.61

      현관문 회사보다
      총기회사 로비가 강해서 ㅋㅋㅋ

    • 스턴 73.***.46.95

      사실 미국 가정집에 도둑이나 강도는 많지 않습니다
      현금 두는 집도 없고 집에 총 소유자들도 많아서 굳이 집에 강도짓 하러 갈 이유가 없죠
      주로 가게 상점등이 타겟이 되고
      아니면 마약쟁이들이 많은 빈민가 동네는 좀 위험하지만 햔관문 더 튼튼하게 하고 디지털 도어락 한다고 안전해 지는것도 아니죠

    • 낭만 고양이 40.***.67.66

      동부의 교육도시로 알려진 이 동네에 1년 전에 새 콘도를 구입하여 이사하였습니다. 인테리어도 10-20년전 스타일과는 다르게 아주 심플/모던/력셔리 컨셉을 다 갖추고 있는 빌딩인데 이사하면서 저도 한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메인 현관문과 공용시설 등은 갖다 되면 자동으로 열리는 도어락 시스템인데 유독 개인 유닛의 문은 진짜 말그대로 전형적인 열쇠로 되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온 가족들 조차 집 대문 열쇠가 이게 모냐고…심지어 인터콤을 통해서 외부에서 누가 초인종을 누르는것 조차로 확인할수 있는 시스템인데… 저도 들어보니 그렇더라구요… 해서 궁금증이나 호기심은 꼭 확인해 봐야 하는 저의 성격탓? 에 디벨로퍼와 함께 하는 콘도 에뉴얼 미팅때 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이 콘도에 유일하게 사는 동양인입니다. 빌딩 화재나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났을 경우에 소방관이나 경찰들이 마스터 키로 신속하게 들어 갈수 있게 하기위함 이라 하더군요. 120 유닛을 하나하나 비빌번호 눌러 들어간다 생각해 보라고… 비상상태에서… 그제서야 고개가 끄덕이고 기억이 났습니다. 모게지 서류와 함께 콘도 이사 들어 오는 날 이것저것 진짜 싸인할게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비상상태가 났을경우 집주인 없이도 메니져먼트의 결정하게 마스터 키로 집에 들어가는 경우에 동의 한다는 그 싸인 말이죠…

    • ㅋㅋㅋ 166.***.240.55

      왜? 그래서 남의 집 문짝 막 때려 부수고 들어 가서 다 집어 들고 나오고 잪으세요?ㅋㅋㅋ

    • ㅎㅎ 76.***.240.114

      일단 집주인이 총이 있을 확률이있고. 범죄에대한 형향이 너무 가혹하기에 왠간해선 범죄가 일어나기 쉽지 않죠. 우리나라는..솜방망이 처벌이라 재발률이 어마어마

    • ZZ 50.***.101.74

      제가 알기로도 화재에 취약한 미국 나무 건물 특성 상 화재 발생이나 기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소방관 또는 경찰관의 출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들었습니다.
      총없어서 무섭다가도 무슨일 생기면 경찰이라도 와서 총질해주길 바라며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문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 Oo 73.***.85.184

      또다른 이유를 들자면 대부분의 주에서
      범죄를 위한 가택침입은 상점같은 비지니스 침입보다 죄가 훨신 무겁습니다. 현금이나 귀금속도 은행에 보관하죠… 그래서 가끔 한국 중국계들은 집이 털리기도합니다

    • ??? 222.***.174.116

      한국이야말로 대부호 아닌이상에야 은행에 넣어두고 미국은 집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금고나 화분안에 보관하거나 많이 하던데…그리고 무슨 재발률이나 형벌 비례 어쩌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범죄율은 재발 다 포함하는 거고 형벌은 ㅋㅋㅋㅋㅋㅋ 범죄자가 형벌 생각하고 죄 짓나요? 그 사람들 찐은 사고회로가 달라요. 훔치면 되는데 뭐하러 돈버는지 이해를 못함.
      집에 돈다발 보관은 어떤 시대에 사신건지…
      그래서 남의 집 문 부수고 도둑질 하고 싶냐는 댓글은 뭔 소린지 모르겠고 대문앞에 물건은 한국에서는 자기 쓰레기모으는곳이 대문앞이잖아요. 분리수거 철저히 하는 바람에 어지간한 플라스틱은 분리수거로 간주되고 하루 한번씩 싹 다 청소부들이 싹 다 수거해가는데;;; 애들 자전거는 열쇠 없이 며칠 지나도 그대로 있더만요. cctv도 워낙 많고… 몇몇이 직접 찾아봤다 화재 재난 대비해서 이렇다더라 얘기해줘도 나라 분위기를 보라는둥 형벌이 어떻다는둥 방구석 코난 참 많습니다

    • ㅇㅇ 58.***.116.107

      미국은 물건 놓고가도 며칠동안 아무도 안훔쳐간다는분 말이 참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뭐 훔치고싶냐고 물어보는 사람은 교육이란건 받은사람인지 의심스럽고 ㅋㅋㅋㅋㅋ

    • ㅇㅇ 221.***.135.226

      미국에 물든 사람 많네
      흉악범죄는 미국이 수십배는 많이 일어나는 곳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