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외인턴쉽에 대해 아시는분?

  • #2903353
    119.***.24.63 7029

    안녕하세요 . 전 한국에서 전자과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나중에 미국에서 취업하고 이민도 가고 싶은데요.

    미국에서 인턴쉽하는게 제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알아보고 있습니다.

    근데 수속비 약 500만원이 들고 , 최대 1년간 최저시급 받으면서 생활해야합니다.

    해외인턴쉽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 단점에 대해 아는분 계실까요?

    • J1 173.***.162.221

      J1비자 받고 들어오시는거면 말리고 싶네요.
      생각보다 1년간 최저임금 받으면서 사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자과면 차라리 졸업후 석사를 미국 대학원으로 하거나 아니면
      그때 취업비자로 해외로 취업을 준비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J1은 정식 인턴비자도 아니거니와… 한인회사에서의 인턴십은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 119.***.24.63

        한인회사에서 인턴 경력을 살려서 미국회사에 지원하는 것도 불가능할까요?
        대학원가면 시간도 들고 돈도 들어서 망설여집니다 ㅠ

        • electric D 63.***.175.40

          그회사가 신입에게 얼마나 투자해서 실력을 올려주는게 관건이라봅니다.잡일 않시키고.

    • electric D 63.***.175.40

      단점이라면 나중에 한국에서 일할떄 얼마나 차의가 나는지 알수있을겁니다.. 미국에서 일하고싶다는생각이 자꾸날겁니다..
      세금이 너무 큽니다

      장점이라면 인턴이라도 거의 정규직과 별반 다르지 않게 배울겁니다.
      그리고 정말 열심이 매일 8 시간 이상 더하면서 잘하면 정규직 offer 옮니다.. 연봉은 고액일겁니다

      • 119.***.24.63

        실력 제대로 쌓을수 있고 정규직 offer 받으면 정말 1년의 인턴이 아깝지 않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electric D 63.***.175.40

      전자과 인턴은 미국에서 보통 시작이 한시간에 16불인데..
      대학교 삼사학년은 보통 20불넘고…흠..

      • ss 70.***.140.93

        엄청 짜네요 어느 회사 인가요???

    • electric D 63.***.175.40

      수속비도 회사가 인턴 석달하면 집값 3 달 주는건 봣어도..내는건….

    • 오매불망 50.***.160.250

      미국에서 취업하고 이민가고 싶은 가장 빠른 방법은 국내에서 내가 충분히 생존가능한가 라는 증거를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전공도 딱 맞는데 삼성전자나 LG전자에 입사하셔서 3년 정도 다니다 보면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서 먹고 살아야 겠다라는게 보일 겁니다. 그 이후에 유학을 하든 직접 취업을 해도 하나도 늦지 않아요.
      대기업 취업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구요?
      그러게요. 내 나라 말로 공부하고 취업하는 것도 힘든데, 영어 쓰면서 돈버는건 또 어떻겠어요?

      지금 처한 상황이 답답하고 어려워서 우회도로로 미국행을 선택하는건 나중에 그 댓가를 충분히 치르게 됩니다.
      굳은 심지를 가지고 와서도 박사 6년+포닥 4년 도합 10년을 노력해도 결국 원하는 바를 못 이루는 경우는 이상하지도 않구요, 박사과정도 아닌데 학생비자로만 무려 10년을 넘게 지내시다가 떠나가야 했던 분들도 수도 없이 봅니다.

      해외인턴쉽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 단점에 대해 아는분 계실까요?
      장점 – 미국으로 떠나기 한달전 들뜬 기분과 일주일 전에 친구들과 환송파티를 하며 이별주를 마실때 그 기분
      단점 – 미국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그 이후에 벌어질 대부분의 일들
      장점 + 단점 – 한인회사 업주가 알려줄 고달픈 세상의 쓰디쓴 그 맛

      • 119.***.24.63

        도피가 아닙니다. 가족이 저 빼고 모두 미국 거주중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미국에서 안정된 잡을 갖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을뿐입니다. 비꼬는건 삼가주세요. LG, 삼성, 현대, 한전 다 붙어도 한국에 남을 생각 없어요.

        • 오매불망 50.***.160.250

          도피가 아니라면 뭐가 아쉬워서 가족까지 미국에 다 계신데 수속비 500만원에 1년간 최저시급으로 한타에서 앵벌이를 한다는 말씀입니까? 만약 제 동생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려요. 미국에서 리쿠르터들에게 돈 쥐어 주는 쪽은 본인 즉 Employee가 아니라 Employer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아니라면 정상적인 상황에서 미국으로 가는건 아니라는 뜻이잖아요.
          아직 신분도 해결이 안되신것 같은데, 이제 남은 것은 본은 실력뿐이에요.
          지금하시는 전공에 언급하신 기업에 다 붙은 다음에 미국회사에 승부수 던져 보세요. 전공도 좋은데 실력에서 절대로 밀리지 않습니다. 우주에서 한국만큼 치열한 곳은 없어요. 거기에서 살아남을 실력이라면 미국에서 생존가능성도 당연히 높아져요.
          수속비 내고 가는데 아니라 당당하게 연봉 받고, 신분까지 해결 됩니다.
          비꼰다구요? 지금 그나마 이렇게 이야기 들어주고 또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좋았어 라고 돌이켜 볼 순간이 있을겁니다. 물론 어렵게 오셔서 잘 풀긴 케이스들도 없지는 않지만 그 길로 쭈욱 따라간다고 해서 또 그렇게 되리라는 보장이 없는게 사람 사는 겁니다.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고 하셨으면 잘 못 찾아오셨어요.

          • 119.***.24.63

            저에 관해 모든 걸 알지도 못하면서 도피니 뭐니 님의 상상을 잣대로 함부러 판단하지마세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신분확보하는게 좋다고 판단해서 한겁니다. 질질 끌어봐야 여러변수도 생기고요.
            대기업 갈 실력이 안되니 도피하려는거 아니냐? 는 식으로 아까부터 말하시는데,
            물론, 취업이라는게 적당히 운도 따르는 법이지만, 제 스펙상 객관적으로 봤을때 어디든 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뭐 엘리트까진 아니어도 어디내놔도 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님이 나열한 곳중 하나인 LG는 주변인 봤을때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기업입니다.

            님이 우물안 개구리라는 걸 깨달으셨으면 좋겠네요. 세상 사람들의 속사정을 님이 다 알고 추측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동기 얘기해드릴게요. 동기는 님이 찾는 ‘실력자’중에서도 탁월한 친굽니다.
            스펙이 과에서도 손가락안입니다. 학점은 만점에 수렴하고요. 학부연구생 있으면서 여기저기서
            관심 받아온 친굽니다.
            근데 이 친구 지금 도배 배우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이 친구 미국은 아니지만 다른 나라로 이민가서 도배할거랍니다.
            이유는 여유를 찾고, 자유롭기위해, 한국 제조업의 비관적인 전망 등등.
            주변에서 스펙이 아깝다 , 뭐하러 공부했냐~ 이러죠. 그래도 이 친구는 확고합니다. 자신의 목표가 뚜렷하거든요.
            이번 하반기 채용때 접수 어느곳도 안한답니다. 도배 자격증 딴다고요.
            이 친구한테도 도피라고 하실겁니까?

            본인이 독심술이라도 있나요?

            미국에 오래계신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정작 미국스러운 마인드는 갖추지 못하셨네요.

            • 흠.. 24.***.44.18

              그냥 위에 적어놓은 제한적 정보로는 오매불망씨가 준 조언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맘에 안드는 답변인지 상당히 공격적이군요.

              인턴쉽은 글쓴이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안됩니다.
              한국에서 일년 일찍 취업해서 (실력이 된다니 외국에서도 알아주는 대기업에서) 경력을 쌓는게 더 나아요.
              아주 극소수의 잘풀린 예로 희망고문 하고 싶지 않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 극소수라면 여기에 글을 쓸 필요도 없었겠죠.

            • 119.***.24.63

              답변이 맘에 안드는게 아닙니다. 계속 매도하고 비꼬니 저도 공격적으로 말 할 수 밖에요.
              ‘ 그냥 한국서 먼저 취업하고 나중에 가라 ‘ 충분히 받아들입니다.
              ‘도피할 생각 하지마라’ , 아니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도하는데 참아야하나요?

    • 콩구 172.***.133.14

      저와 제 남편이 그런 케이스로 와서 미국에 살게됐습니다.
      현재 H1, H4비자고 부부가 영주권 수속중입니다.

      글쓴님이 원하시는 인턴쉽으로 와서 미국에 계속 살수있는 것에 우선되어야 하는 전제는
      1. 대학을 졸업하고 비자 발급 시 2년 거주의무를 받지 않을것
      2. 인턴쉽 면접 시 회사가 H1, 영주권 스폰을 해줄 수 있는지 알아볼것
      3. 절대로 위에 오매불망님이 쓰신 댓글처럼 도피형식으로 오지 말것 입니다.

      장점은 내 아이들의 미래를 봤을때 한국보단 여기가 낫구요.
      단점은 그 외의 대부분 것들입니다.
      한국보다 심심하고 세금도 쎄고 가족들과도 떨어져있고..
      혼자서 뭐든 시작하고 해결해야하죠.

      그리고 인턴 월급 짜기도 하고 초반에 재정적인 기반이 있어야 하지만 미국에 계속 못살정도 까진 아닙니다.
      글쓴님이 각오가 가장 중요하죠. 단지 미국에서 일하고 사는게 좋아보여서라면 말리고싶네요.

      • 119.***.24.63

        답변 감사합니다. 에이전시 통해서 가셨나요? 영주권 스폰해주는 회사로 지원하신거죠?

    • PPP 38.***.173.1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정작 본인은 잘 안들으시네요.
      정석을 따르세요. 더군다나 능력이 있으신 분이라니 정석을 따르는게 가장 빠릅니다.

      인턴쉽이란 명목으로 교포사업체에서 고용하는 사장들 마인드는
      “요즘엔 미국에서도 사람 싸게 쓰기 힘든데, 한국에서 데리고 와서 한 일년 싸게 부리고 쓰자” 입니다.
      스폰서라는 희망고문으로요.

      이런 마인드는 쉽게 안바뀝니다.

      지금 당장 학교 다니는게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거라 느껴지겠지만, 결국엔 이게 가장 저렴하고 빠른길 입니다. 미국 학위 있으셔야 미국에서 회사 생활하는데 좋습니다. 학위 없으시면 회사 이직하는데 힘들어요.

    • 답정너 198.***.219.59

      여기 답정너 1인 추가요..
      미국인턴지원하겠다는 사람들의 종특인듯.

    • PPP 38.***.173.1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정작 본인은 잘 안들으시네요.
      정석을 따르세요. 더군다나 능력이 있으신 분이라니 정석을 따르는게 가장 빠릅니다.

      인턴쉽이란 명목으로 교포사업체에서 고용하는 사장들 마인드는
      “요즘엔 미국에서도 사람 싸게 쓰기 힘든데, 한국에서 데리고 와서 한 일년 싸게 부리고 쓰자” 입니다.
      스폰서라는 희망고문으로요.

      이런 마인드는 쉽게 안바뀝니다.

      지금 당장 학교 다니는게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거라 느껴지겠지만, 결국엔 이게 가장 저렴하고 빠른길 입니다. 미국 학위 있으셔야 미국에서 회사 생활하는데 좋습니다. 학위 없으시면 회사 이직하는데 힘들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미국으로 직접 지원해서 일하시는 분들 보면, 한국에서 경력 굉장히 좋습니다.
      삼성, LG 이런 대기업이 문제가 아니고, 레주메 보면 정말 대단한 프로젝트 하신 분들 많고, 그런분들이 구글, 아마존 이런 곳으로 바로 옵니다.

      님이 그런 능력이 있다 없다 문제가 아니고 그런분들은 이미 검증이 되신 분들 입니다.
      님의 경우에는 “아직” 그런 검증 단계도 들어서지 않으셨기에 현재 상황에서는
      대학원 유학 – > 취업 이 가장 빠른 길 이라는겁니다.

      해외 인턴쉽 말립니다.

      • 119.***.24.63

        아닌걸 맞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들을 성인이 있을까요? 대학원 재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we 223.***.72.3

      글쓴분이 뭐 잘못했고 무슨 남의 말을 안들었다는거죠?
      오매불망님께서 무작정 도피라고 단정 짓고 공격하는걸로 보이는데요..

      글쓴님 저의 경우엔 인턴쉽에 대해선 모르겠으나 대학원 입학하시고 안정적으로 가시는게 좋아보여요. 한국서 경력쌓으면 오기쉽다는게.. 막상 닥치면 실현하기 힘듭니다

      • 119.***.24.63

        네 답답합니다. 오매불망님 말 분명 이해합니다. 그 생각 안한거 아닙니다. 제가 생각한 여러 방법중 하나구요.
        근데 댓글마다 도피 거리는데 이걸 보고 그려러니해야됩니까? 사람마다 사정이 있는 것을 자기가 신인마냥 정의를 내려버리네요.
        ‘너는 도피’ 라고.

        위에는 열받아서 하소연 했습니다 ㅠ 조언 감사합니다. 대학원 안가려했는데, 그것도 다시 고려해야겠습니다.

    • 000 66.***.42.220

      미국에 있는 한국업체 인턴같은데.
      미국안에서 헬조선을 경험하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될겁니다.
      인턴이 아니라 그냥 노예라 생각하면 됩니다.
      당연히 장래 미국기업 취직에 전혀 도움 안됩니다.

      현실적으로: 학교 졸업 -> opt -> 취업 -> h1b -> 영주권 밖엔 없다고 보면 되요.

      유학생중 80%는 그냥 여기서 opt 신분 한번 보유해본걸로 만족하고 한국 돌아가는 신세 되구요..
      영주권까지 성공적으로 가는 사람들은 5%이내로 보면 되요.

      여기 게시판 보면 연봉 120k정도는 아주 당연한듯한 글이 자주 올라와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에 있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혹해하는것 같은데..
      물런 그사람들이 거짓말 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기의 연봉글은 주로 유학생 상위 2%에의해 쓰여진다는게 함정이에요..

    • pl 96.***.38.66

      소수의 잘풀리는 사람 빼고 그냥 간단하게 설명하면요..
      그리고 소수의 제대로 된 회사 빼구요.
      누구나 자신이 그 “소수”가 된다고 믿는게 문제이지만요.

      1. 인턴
      -당장 미국으로 자리 옮길 수 있다. 급한 마음에 좋아보인다.
      – 길게 보면 시간낭비다. 뭐하러 외국에서 말도 잘 안통하는 사람 데려와서 쓸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와요. 그냥 싼값에 부려먹을 수 있으니까
      – 배울게 있을까? 거의 없어요. 싼값에 부려먹을 수 있는 자리인데 배울게 얼마나 있겠어요.
      – 나중에 회사를 옮기면? 인턴에서 한 일이 뻔한데, 다른 회사에서 좋은 자리로 가기가 쉽겠어요?

      2. 유학
      – 당장 미국으로 못넘어와서 심적으로 조급해지겠죠
      – 길게 보면 이게 제대로 된 직장을 얻는 방법입니다. 미국에서 사실 생각이면요.
      – 본인이 실력과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니, 제 생각에는 이쪽이 좋아보이네요.

      판단은 본인이 하시는데, 답글을 봐서는..
      원글님은 자기가 원하는 답만 듣고 싶어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인생은 5년 살고 말것 아니잖아요.
      지금의 선택이 평생 먹고사는 방향을 바꿀 수도 있죠.

      그리고, 지금까지 대부분 인턴 글을 올린 사람들을 보면 “도피성”이 많았어요.
      한국에서 자리 못잡아서 미국에서 잡아보려는.
      대부분 돈내고 어떻게 어떻게 연결해서 노예생활 할려고 하죠.

      반대로 생각하면, 한국에서도 못잡았는데 미국에서는 더 힘든건 생각 안하구요.
      제대로 된 자리도 아닌, 돈내고 오는 인턴인데 일단 “도피성”의 의심을 받는건 당연합니다요..

      제 동생이 똑같은 질문을 하면, 문에다 못질합니다.
      돈들여 인생 낭비하는거죠.
      차라리 그돈으로 유럽 배낭여행 가는게 79배쯤 좋을겁니다.

    • Aaa 107.***.76.87

      가족이 이민가 있는데 혼자만 신분이 없다는 건가 이해가 잘

    • 223.***.3.98

      난독들의 향연인가~

    • 223.***.3.98

      댓글들 누군가 주작질하는거같은데?
      뭘 듣고 싶은거만 들어 ㅋㅋ 오모씨가 잘못 주둥이 놀려서 빡친거고만
      아니면 난독증100%

    • 인턴중 70.***.29.78

      저는 대학원다니면서 인턴중입니다 대학원에 입학 안했으면 인턴 지원도 못했겠죠…

      • pl 96.***.38.66

        잘 보면(?) 인턴도 좀 갈리는 것 같아요.

        – 제대로 된 회사에서, 제대로 된 인턴 대접 받는 경우
        : 보통 제대로 된 회사에서 인턴 하는 경우가 그렇죠. “인턴중” 님도 이런 경우일 것 같아요.
        대학원 다니다가 인턴하는 경우죠.
        :돈도 제대로 받고, 프로젝트도 괜찮은 것 주는 경우가 많구요.
        :저는 반복 측정성 약간 노가다성(?) 프로젝트를 준 적이 있는데..
        이런 경우도 인턴을 고용하죠. 🙂
        그렇다고 진짜 단순노동은 아니에요.
        예를 들어 측정후 데이터 분석도 해야 하고, 레포트도 써야 하고.

        – 돈내고 오는 J
        말 그대로 최저 생계비, 오히려 돈 내고 오는 경우죠.
        위의 제대로 된 인턴을 생각하고 오는데, 현실은….

    • 오매불망 50.***.160.250

      사실 이런 글들이 일주일에 한두번 쯤은 올라옵니다. 그리고 여기오신 분들은 대부분 그 처참한 현실을 압니다.
      말꼬리 잡고 늘어지면 한도 끝도 없지만, 객관적으로 수속비 500만원 – 이거 절대로 작은 돈이라고 생각안합니다 – 일년간 최저 시급 – 이걸 받고 20대 고국에 있는 청춘이 “이민”을 하고 싶다는데 “그거 좋은 생각이다!”라고 저는 절대 못합니다.
      여기까지 와서 물어 볼 것도 없이 미국에 있는 식구들에게 물어보면 금방 답은 나옵니다.
      미국 취업 이민하고 싶다 – 식구들은 미국에 있다 – 그렇지만 내 신분은 해결되어 있지 않다 – 스펙과 실력은 충분하다 하지만 현실 도피는 아니다. – 이해가 안가서요.

      제 “현실 도피” 발언으로 상처까지 받으셨다면 그건 제 의도가 아닙니다. 죄송해요.

      제가 20대 혈기 넘치는 친구들의 일부가 진심으로 안스러운 부분은, 미국 땅에 떨어져서 한인 업체 업주를 처음 만나서 환담을 나누다가 “제 실력과 스펙은 넘쳐 흐르지만 부푼 꿈을 안고 미국에 당당하게 자리잡고자 일하러 왔습니다. 절대 현실 도피는 아니라고 강조드리고 싶어요” 라고 해보세요. 브로커에게 큰돈 떼어주고 최저시급으로 들어온걸 뻔히 아는 그 한인 업주가 그 청년을 어떻게 바라볼까요?

    • C 172.***.3.184

      시간이 없어 댓글은 안 읽어봤어요.
      인턴은 돈내고 하는게 아니라 당연히 돈 받고 하는겁니다.
      이상한데 가지마세요.

      • ㅋㅋㅋㅋㅋㅋㅋ 98.***.241.108

        동의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말이 약간 공격적이었을수도 있으나, 맞는 말씀하셨습니다. J1 비자로 한국회사에 인턴와봤자, 그냥 미국 경험하는 것이지, 일에서 뭐 배우는것도 없고, 정말 시간 낭비일 경우가 큽니다. 특히 회사는 J1 비자로 온 사람을 h1 으로 뽑으려고 하는 의도도 별로 없습니다. 그냥 그 j1 visa 로 오는 포지션은 돈을 많이 주지 않으면서도 쓸수 있는 한국말할수 있는 사람인데, 미국에 오고자하는 학벌과 능력이 있는 사람.. 쯤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ㅇㅇ 162.***.254.206

      제대로된 회사에서 구지 해외에서 j1인턴으로 사람구하질않음.(미국내에서 수천개의 대학생들도 인턴을지원함. 님이 그들을 이기기 힘듬..)

    • 면접후 172.***.8.106

      오매불망 님 말씀이 저는 참 맞는거 같네요…
      한국에서 검증된분들 ,잘해나가시는 분들이 미국에서도 잘해나갑니다.
      미국에 오면 다들 자기들이 잘살앗고 학벌 좋다고 말하고 하는데 결국 보면 다들 거짓인 경우가 많더군요… 자기 나라에서 대우 못받았는데 미국에서 말도 잘안통하고 심지어 신분 도 없으면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길과 비전이 확실하면 그때 인턴 업체에 돈주면서 오시는 방법 말고 대학원을 간다던지 취업 비자 오퍼 받고 오시는게 낫습니다

    • 눈팅.. 98.***.71.39

      인턴십 보다는 미국에 가족이 있다고 하니 미국에서 다시 학교를 편입을 해서 학사학위를 받는것이 어떨까요?
      동일 전공도 괜찮고 아니면 취업잘되는 수학과나 통계, 컴퓨터, 아님 회계 이런걸로요..
      인턴십은 사실 .. 무급인곳이 많아요.. 누가 돈 안받고 인턴십하녀고 하지만 저도 인턴십할때 돈 하나도 못 받았어요.
      그냥 미국인과 말할수 있다는 걸로 만족했구요.. 공업,, 수학.. 이런쪽 아니면 취업 장벽도 너무 높아요..ㅠㅠ

      사정은 모르지만 혹시 부모님이 초청되서 가셨을수도 있고 자녀는 초청이 안되서 한국에 남는 경우도 많이 봤고..
      그런분들 대부분은 그냥 와서 대학원 다닌다음에 취업비자로 해결하거나 결혼을 일찍해서 신분 해결하드라구요..

      님도.. 미국에 대학원을 지원해서 오는게 가장 좋을거 같아요.

    • i 61.***.214.248

      미국에 이민가려는 사람= 현실도피자로 낙인찍어버리니
      안타깝습니다. 각자의 가치관이 다를뿐인데 말이죠

    • 콩구 172.***.133.14

      저는 에이전시를 통해서 온 흔하고 안좋은 인턴이고
      제 남편은 회사서 비행기표 부터 해서 돈 다 내주고 데려온 아주 좋은 케이스 입니다.
      회사랑 처음부터 H1과 영주권을 스폰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왔거든요.
      이렇게 인턴도 케이스마다 다르긴 하지만 윗 님들 말씀 틀린것도 없습니다. 때문에 충분한 사전 조사와 잡 서칭이 필요하니 고민을 좀 더 해보시지요.

      그리고 J1은 대사관 면접때 인턴 종료 후 반드시 한국에 돌아간다는 전제하에 내주는 비자라 제 생각엔 가족이 모두 미국에 있다고 하면 안 내줄 가능성도 있을 듯 합니다.
      자세한건 변호사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 14.***.166.10

      미국에 비교적 빨리 입국가능하다는게 장점이고요,
      임금이 싼 업체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는게 단점입니다.

      가능하면 H1이나 영주권 스폰해주는 업체를 찾아 보세요.

      J1으로 들어가서 H1으로 신분전환 하면 다행이지만 H1은 접수받는 시기가 정해져 있어서
      시기 안 맞으면 인턴종료 후 귀국해야 하는 수가 있습니다.

    • C 208.***.45.149

      이런글 자주 올라오는데..
      정말 도움이 안 되니 다른분들이 말리는 겁니다..
      능력이 되는데 이런 통로를 통한다는건 말도 안 되지요..
      좋은 회사에서는 인턴에게도 비행기값 다 주고, 연봉도 100k 가까이 주기도 합니다. 물론 드물지만요.
      무급 인턴도 물론 직종이나 능력에 따라 많지만 돈 주고 인턴을 간다는건 쉽게 말해 불법입니다.
      능력되면 정상적으로 지원해서 가세요. 아니면 대학원 진학해서 기회를 늘리시고요.. 훨씬 좋은 대우를 빠르게 받을 수 있을겁니다.
      도배배운다는 친구는 안타깝네요. 국내 탑대학에서 학점 만점 가까이 받는다면, 그 능력은 미국에서도 분명 인증받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학교 말고 능력이요..) 솔직히 좋지 않은 선택을 했다고 보이네요. 잘 하는걸 계속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 C 208.***.45.149

      참고로 이런 경로로 정착하시는 분들은 연봉 130k 넘게 받는 분들 처럼 소수가 아닐까 예상이 되네요.
      차라리 돈을 더 모아서 닭공장이 더 현실적이어보입니다. 그쪽은 오히려 확실한 편이니까요.

    • 지나가는사람 175.***.38.139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말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