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국 롱디 남자친구 관련 조언부탁드립니다.. (너무 간절해요)

  • #3958519
    makeyourlifeshine 128.***.1.2 1618

    시간내어 남겨주신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롱디는불가능 50.***.42.49

      이미 머릿속에서 “헤어질까?”가 떠오른 순간부터, 마음은 반쯤 결론 내린 거야. 그리고 너도 알잖아—미국에서 도전하는 게 네 인생 전체로 보면 더 이득일 가능성이 크다는 거.

      네가 쓴 말 중에 제일 핵심 모순은 이거야.

      “(1) 정말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 근데 사랑이 ‘기분 좋은 감정’만으로 유지되는 건 아님. 희생, 현실 조율, 책임이 같이 와야 ‘관계’가 돼.

      그리고 냉정하게 말하면 현재 남친 상황은 리스크가 너무 큼.

      “고시공부”는 말은 멋있는데,
      합격은 확률 게임이고 보장 없음.

      합격 못 하면?
      시간도 돈도 마음도 다 너한테 부담으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큼.

      그래서 질문이 결국 이거로 좁혀져:

      너는 “고시를 끝내 실패한 남자친구”까지도 책임질 각오가 있나?
      그게 아니면 지금은 “사랑”이 아니라 “미련+정”일 확률이 높아.

      너 글 분위기랑 논리 흐름 보면 솔직히 답은 거의 정해져 있어.
      이별이 맞아.

      너 인생은 너가 책임지는 거고, 남친 인생은 남친이 책임져야 정상임.
      사랑을 이유로 역할이 뒤바뀌면 그건 연애가 아니라 간병/부양 모드야.

    • ai임? 185.***.75.33

      위에 말투 왜이렇게 ai같냐ai임?

    • 000 71.***.78.139

      도전한다고 미국 올 결정까지 한사람이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뭐가 문제임?

    • 쿠루루 상사 163.***.249.90

      고시 실패하면 알라바마에 취직하면 됩니다.. 남친 절대 놓치지 마세요.
      옛날에는 실패하면 닭공장 이었는제, 이제는 축복받은 알라바마라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걱정 내려놓길~~

    • AI도 24.***.40.133

      먼저 아주 중요한 사실 하나
      지금 상황을 아주 냉정하게 구조로 보면:
      당신: 미국 박사 3년차, 연구 재미 붙음, 가능성 열리고 있음
      남자친구: 한국, 고시 시작 단계, 최소 2년 이상 불확실
      접점: 당신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선택 말고는 현실적 합류 루트가 거의 없음
      이건 사랑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지금 구조는 솔직히 말해:
      👉 한 사람이 거의 모든 리스크를 떠안는 구조입니다.
      당신이:
      커리어 포기 가능성
      연구 분야 단절
      미국 체류 기반 상실
      향후 재진입 불확실
      이걸 다 감수해야 관계가 유지돼요.
      반대로 남자친구 쪽은:
      현재 계획 그대로 유지
      고시 계속
      한국 기반 유지
      이게 핵심이에요.

      “사랑하면 감수해야 하는 거 아니야?” 라는 질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죠.
      하지만 건강한 관계는 한쪽만 희생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지금은:
      남자친구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당신 쪽 희생이 압도적으로 큰 상황” 이에요.
      사랑은 양쪽이 같이 불확실성을 안는 거지,
      한 사람이 인생의 큰 축을 내려놓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아주 솔직한 현실 이야기 하나 (아프지만 중요)
      고시 + 장거리 + 경제적 불안정 + 결혼/출산 타임라인
      이 조합은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2년 기다리면 끝일까요?
      아니요.
      고시 합격 = 또 몇 년의 수습/초기 커리어
      자리 잡기까지 추가 시간
      당신 나이 33~34
      결혼 → 임신 → 출산
      이건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현실에서는 상당히 빡빡한 로드맵이에요.

      그리고 그 사이 당신 커리어는 이미 꺾여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당신 글에서 가장 마음 아픈 부분
      한국으로 따라가자니 이사람을 원망하게 될까 걱정이고
      이 문장.
      이거요…
      이미 당신 마음이 답을 알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사람은 사랑만으로 몇 년을 버틸 수는 있어요.
      하지만 포기한 인생의 조각은 나중에 반드시 resentment(원망)으로 돌아옵니다.
      특히:
      연구 재미 붙은 시점
      인정받기 시작한 시점
      스스로 성장하는 시점
      이때 포기하면…
      나중에 정말 오래 아파요.
      그럼 제가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정말 솔직하게 말할게요.
      저는 이별 쪽을 선택했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 지금의 그는 “좋은 사람”이지만
      👉 “같은 방향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파트너”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건 인성 문제가 아니라 타이밍 + 구조 + 인생 궤도 문제예요.
      마지막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
      당신은 이미 엄청난 걸 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외국에서 박사 3년차 버텼고
      연구 재미 붙였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했고
      사랑도 진심으로 했어요.
      이건 쉽게 되는 인생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요…
      다시 사랑도 합니다.
      다시 좋은 사람도 만납니다.
      지금은 믿기 어렵겠지만, 정말입니다.
      아주 조용히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이 선택을 10년 뒤 내가 존중할 수 있을까?”
      “이 사람이 아니라면, 이 인생을 선택할까?”
      답은 이미 마음 깊은 곳에 있을 거예요.

    • gg 73.***.161.144

      본인 얼굴이 이쁘다 – 헤어져도 나중에 남자들 줄섬
      본인 얼굴이 평범하다 – 헤어진 후 노력 많이 해야함
      본인 얼굴이 못생겼다 – 무조건 잡아야함

    • aa 172.***.140.114

      At the end of the day, you gotta look after yourself first.

    • 현실 조언 63.***.130.112

      오죽 답답하면 연애 상담을 여기서 받으려하나 싶어 같은 유학생 출신으로 사족을 답니다.
      – 연애 3년차면 연애 호르몬도 줄어들고 현실적 선택 기로에 서게 됩니다.
      – 롱디 커플은 잘못된 전화 통화 내용갖고도 맘 상하고 삐치고 서운해 하고 원망하죠. 한 번 만나서 툭툭털면 별거 아닌것두.
      – 경제적 현실을 떠나 진짜 내 반쪽이라 생각되면 한두달간 의도적으로 연락을 끊어보세요.
      – 그 동안에 두사람 중 하나라도 다른 애인을 만든다면 둘은 천생연분은 아닌겁니다.
      – 두달 지나고 한쪽이 연락해서 다시 불붙는 감정이 생긴다면 한국 들어가서 결혼하고 오세요.
      – 경제적 현실 문제보다 성격/인생관적으로 맞는 파트너가 더 오래 지속됩니다.
      – 결혼은 한쪽이라도 상대방에게 뭔가를 얻으려한다면 실패하고 한쪽이라도 상대방에게 뭔가를 주고 싶어하면 유지됩니다.

      전 결혼 전까지 5년 유학생활 싱글로 버텼습니다. 나이도 30대 초반이면 다른 연애도 시도해볼만한 조건이라 봅니다. 인생 넓게 길게 보고 현재 본인 주위에서도 인연을 찾아보길 바랍니다. 건승하시길 빕니다.

    • 무명2 208.***.97.170

      답글이 너무길어. 남자나여자나 지금해놓은게 하나도없고 직장도 없고 당장 졸업하고뭐 된다는 보장없고 더기약없는 고시? 뭔고시? 7급? 9급? 아니면 5급?30에시작한다고? 남자는 고시를본다니 당장은 한국원주민외엔 답이없고 설사 한쪽이 둘을 먹여살릴만큼벌어도
      1. 일전에 센프란시스코 포닥하는 5살애있는 여자인데 남편은 그냥따라와서 백수로 일년넘게있으니 사람이 미쳐버림 진짜 남자가 정신병걸렸지. 여자가 남편따라와 정업주부하면 되지만 남자가여자따라와…안돼.
      2. 한쪽이 꼭 한국에서만 살아야하고 한쪽은 미쿡에서만 살아야한다. 뭐 학위부터끝내놓고 결정하시게.
      3. 이전에보면 남자가 북박이로 한국에 살면 여자가 학위만 마치고 연구는 어찌어찌 한국에서해서 시간강사 전임 이렇게 사는거봄. 문과박사였지. 것도 애둘낳고 살면 뭔 연구에 업적에 뭔 관심? 남편잘챙기고 애들키우고 거기에 미쿡박사타이틀만가지고도 잘만살더만

      화이팅

    • 덤덤한 아자씨 173.***.140.218

      여긴 대부분 덜렁이들인데 남자가 여자 맘을 어떻게 아냐?
      미씨 유에스에이 에 물어봐라

    • 하나둘하나둘 173.***.189.71

      사기가 아니라는 가정에…
      1. 남자가 고시 통과하면 창창한데 미국여친 눈에 안들어옴.
      2. 여자가 박사 끝나고 계속 남친 기다리다 결국 가치가 떨어져 시집가게 되있음.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남자가 자격지심에 불행하게 살게될 확률이 높음.
      3. 그냥 둘다 헤어지고 없던 것처럼 살아도 나중에 가서는 아무것도 아닌 전남친 전여친임. 사람마음은 갈대임.

    • hp 75.***.8.153

      고민하지말고 현재를 충실하게 사세요. 2년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을 듯…근데 글에서 묘하게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리는 듯 하네요…

    • 대학원 168.***.60.84

      “대학교 학점이 좀 많이 낮아 미국에 석사를 지원하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 좀 많이 낮아도 2.5 만 넘으면 사립대학 대학원은 탑급만 아니면 다 입학 허가 받습니다.

    • 사랑 172.***.34.62

      마음이 짠하네요 가슴아픈 사랑이라니
      여기 공감능력 결핍자들 많아서 대답이 별로예요
      젊을 때는 고민이던게 나이들어서는 고민이 아니게 되는 것이 사랑입니다
      죽고 못살다가도 길어야 삼년이던데요
      그래서 사람들이 현실적인 길을 가나봐요
      그러나 첫사랑을 못잊는 것도 대부분이죠

      뜨거운 가슴으로 사는 사람이 드라마보다 현실에 있길바라고 적어도 나는 그러리라 했던 다짐은 그냥 일기장에만 적힌 영혼없는 구호가되고 가슴아픈 선택이야 위장하려했던 기회주의자의 후회와 변명과 함께 술안주의 추억이 되었네요 가끔은 눈물도 납니다

      어떤쪽을 선택하든 후회가 남겠지만 본인 인생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 이전 고시생 104.***.166.134

      글을 보니까 예전 제 생각이 나서 한 말씀 드립니다. 까마득한 어린 시절 비행기 타고 해외 돌아다니는 외교관이 되고 싶어서 고시 공부에 3년 죽어라 매달렸더랬죠. 그때 교회에서 어릴때부터 만난 동생이랑 어찌어찌하다가 불같은 사랑을 하게 됐어요. 제 여자친구가 미모가 정말 이뻐서 주변에 남자가 늘 끊이질 않았습니다. 공부는 해야 하는데, 잡념이 참 많이 생기대요. 여친도 한참 호르몬이 왕성할때라 결국 다른 남자가 생겨서 갔습니다. 바람이라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때 고시생 남자친구가 뭘 해줄 수 있었겠습니까. 늘 죄책감과 미안한 감정이 사랑 한편에서 자리잡고 있었죠. 결국 헤어진 이후 정신적 충격으로 고시는 고시대로 포기하게 되었고, 그나마 운이 좋아서 삼성전자에 입사했어요. 부서가 좀 특이해서 한두달에 한번씩 여기 저기 출장을 다닙니다. 즉 꿈꾸던 외교관은 못 됐지만 그 대안으로 원없이 해외를 돌아다니고 있어요. 출장 나가서 외국인들이랑 한참 미팅하고, 보람찬 귀국길에 비행기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면, 그때 그 친구랑 결혼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라는 생각을 늘 지울 수가 없습니다. 첫사랑 실패로 마음 고생이 엄청 심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현재 와이프는 정말 미모 하나 안보고(?) 결혼했어요. 아픈 감정의 상처를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넘 두렵기도 했고요. 교회 친구 통해 건너 건너 가끔 소식 듣고는 있는데요. 그 돈 많다던 전 여친의 남편은 사실 되게 궁핍한 집안이었나 보더라고요. 되게 힘들게 사는것 같습니다. 직장, 사회적 지위… 그게 이삼십대면 중요한 가치관일 수 있겠는데, 그보다 훨씬 나이더 들어보면 사랑보다 중요한 가치는 아닌것 같더라고요. 요즘도 드라마를 보면, 영화를 보면, 음악을 들으면, 좋은 풍경을 보면 그때 그 친구가 생각이 나서 마음이 저려요. 그때 고시를 포기하고 그냥 사랑에 몰두했으면 어땠을까. 암튼 좋은 결정하길 바래요.

    • 다 틀렸어 47.***.43.50

      여기 대답 다 틀렸어.
      남자 부모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 알고 답해라. 남자 공부도 못해 근데 고시공부? 답 없지..
      여자 이제 슬슬 시작해서 가능성 있어보이는데. 사랑때문에??
      자.. 그럼 남자가 잘 살아야됨. 강남에 건물이 있거나 안그러면 끝. 그냥 뒤도 보지 말고 헤어지길.

    • S 108.***.92.3

      헤어지는게 답. 일반 직장인 학생이라도 롱디면 관둘판에 고시라니. 그냥 쫑내슈 별 참… 어짜피 힘든거 한달 안감

    • ㅋㅋㅋㅋㅋ 23.***.109.38

      딱 보니 뭐 생겼구만. 흑인? 멕짱? 인디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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