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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트니스센터 등록하고 왔습니다. 여러 클럽이 있는데 헬스장만 필요해서 싱글로 신청했습니다.
안에 샤워실과 라커룸이 있는데 각각의 라커가 잠기지 않는 형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자물쇠를 걸어놓을 수 있긴 하던데..
다니면서 익히게 되겠지만 한국이랑은 좀 다른 문화라서 미리 알고 싶은 게 있습니다.
1. 라커룸은 다들 자물쇠로 잠그고 다니나요? 어제 둘러본 결과 사람은 많은데 자물쇠로 잠겨있는 라커는 별로 없더라구요. 도난 사건이 많을 텐데 얘네는 귀중품을 가지고 운동을 하나 싶을 정도로 되게 허술했습니다.
2. 미국인은 라커룸에서 발가벗은 채로 다니는 게 이상한가요? 한국은 라커룸에서 시원하게 벗고 다니는데 어제 가서 보면 다들 아래를 큰 수건으로 가리고 다니더라구요.
3. pt를 한번 받게 되는데 보통 미국은 어떤 pt를 해주나요? 이건 처음 등록한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은 받게 되고 후에 더 하고 싶으면 따로 신청을 하면 되더라구요. 굳이 안해도 되지만 궁금해서 일단 한다고 했는데 미국OT겸 PT는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 미리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