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 산학장학금 반납

    • Mlb 96.***.18.54

      회사 입장에서는 진짜 황당하겠는데요 왜 징학금 토해내는 것을 회사에 메꿔달라는 건지

    • d 68.***.105.48

      현대차 산학 장학생 같네요 ㅋㅋㅋ 진짜 도둑놈 심보네 담당자한테 누군지 알아보라 말해야겠다

    • tu 104.***.94.130

      웃기는 넘일세 5천은 밷어내고 가야되는거유 막말로 이자도 쳐서 갚야야됨 그리고 미국회사가 왜 그걸 갚아줘야되냐?

    • 152.***.160.254

      윗분들 왜이리 날카로우신지. 물어봐서 딱히 손해날건 없다고 봅니다. 아니라고 하면 그만이고.
      많은 곳에서 실제로 저런 경우에 어느정도 액수까지는 cover 해주기도 합니다. 정 아까우면 한국가서 그 회사 다니는 수밖에.

    • 엥? 68.***.16.55

      아니 이렇게 이기적인 생각을 갖고 있을 수 가 있나요?
      회사가 뭐 원글님 결혼생활 돈 펑펑 써가면서 하라고 자선사업 하는 곳인가요?
      한국 회사와의 계약과 미국 회사와의 계약은 별개의 계약이고 미국 회사에서 그걸 갚아줘야 할 필요도 의무도 전혀 없습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빚이 있는 사람들의 빚도 회사에서 갚아줘야 한 단 말인 겁니다.

    • 이스트베이 107.***.165.12

      제 생각엔 카운터 오퍼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미국은 많은것이 네고가 가능하더라고요.

    • G 64.***.160.167

      사람을 쓰려고 하는데 그 사람이 계약에 묶여있어서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하면 충분히 회사 입장에서 어느정도 커버해주기도 하는 케이스인데… 윗분들은 뭐 이리 다들 까칠하신지.

    • kkk 128.***.213.218

      물어볼 수야 있겠지만 사인온 보너스를 안주는 회사라면 커버안해줄 가능성이 99프로네요.

      저도 뭐 여튼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미국인들이야 물어보는 걸로는 별 신경 안쓰니 물어보셔도 될듯

    • soon 99.***.36.64

      미국회사에서 산학님을 어떻게 평가했느냐가 중요하겠죠.
      카운터 오퍼식으로 한번 찔러 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 75.***.146.149

      찔러볼수는 있으나 박사졸업하고 이제 취업하는 입장에서,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사인온 보너스도 안주는 회사라면 큰회사는 아닌것 같은데, 만약 비자도 써포트 받는 다면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것 같습니다.

    • …. 73.***.131.10

      취업된 미국회사에게 물어 볼수 있겠지만, 참으로 리스크가 분명해 보이는 조심스러운 질문이 될것 같네요.
      차라리, 미국 집을 사면서 집값이외의 추가로 5만불을 모게지포함해서 빌린다음에, 산학 장학금을 일시불로 값아 버리고, 매달 모게지 지불할때 천천히 값아 나가는게 어떨까요?

      하여튼 그건 그렇고, 미국취업 축하드립니다.
      좋은 선택하시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본인 66.***.66.214

      본인이 항상 잘나간다고 생각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운명같네요
      시람이 자기가 한짓이 본인이게 돌아가고 자식에게 돌아간다는걸 알면 저런짓을 할까요?
      죄송하다고 조용히 갚으려고 노력해도 밉상일판에,
      도와줬더니 이제는 또 딴놈더러 자기 봇짐을 들으라는 판이니…
      위에 댓글 다신분들이 화날만하네요

    • ddddd 206.***.184.39

      제 친구는 주택 모기지를 (일부) 갚아주는 것까지 입사 딜에 포함하던데요.

    • 도우르 68.***.192.61

      난 이사비용까지 받아냇는데.내친구는 삼개월치 집세까지… 위 댓글들분들 미국회사가 뭘 해줄수잇는지 너무 낮게 보시네. 나도 안될거라 생각하지만 스카웃될때 위약금 내주는거봐서 물어는 보세요 기대는 마시고 안되면 이사비용 집값이라도 좀 도와달라고

      • 63.***.35.162

        relocation package 에 잡으로 인한 “집세 또는 그 외에 집계약에 의한 penalty”는 일반적으로 포함되에 있습니다. 그 친구가 별다른 offer를 받은건 아니고요. 그러나 전에 한국에서 받은 장학금을 값아달라는 것은 무척 생소한 요구입니다.

    • 감사합니다. 12.***.180.5

      반응들이 조금은 과열된듯 한데…
      미국 대기업 SW회사에서 사람 뽑아본 경험으로는..

      Hiring Manager에게 이야기 해보는 것은 좋습니다만, 그 명목으로 받기는 힘들 겁니다.
      Signing Bonus도 없다는 회사가.. (없는 것인지 못받은 것인지는 불명확 하네요). 뭐 대기업도 VP나 GM 승인받으면 다 방법은 있습니다. 어려워서 그렇지…
      차라리 윗분 말대로 relocation package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아서, 돈을 좀 메꿔 보자.. 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산학학생 ‘도망’ 가는 것은 20년 전부터 아주 많이 벌어진 일이어서, 인사부도 다 올게 왔구나.. 라고 생각할거니, 후배에 나쁜영향 안주도록 잘, 조용히 처리하세요. ㅎㅎㅎ

    • K 64.***.3.214

      반응들이 재미있네요.

      원래 사인온 보너스라는게 이런 거 정리하라고 있는겁니다.
      지난 번 이사비용 일년이내에 나가면 뱉어내야된다…
      지금 나가면 다음 분기에 나올 보너스 못 받고 나가게 된다…
      RSU vest될 거 포기하고 나가야 된다…
      마나님이 회사 옮기는데 긍정적이지 않다… 등등

      제 생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는 내용일거 같습니다만. 저도 수십년 전에 미국 정부로부터 졸업하고 미국내에 취직을 하는 조건으로 장학금을 받았었습니다.

    • 산학 149.***.217.177

      원글자입니다. 민감하게 반응하셔서 당황스럽네요. 국내 산학장학생들은 대부분 졸업후 해당 회사로 가는 걸 많이 봤습니다. 이건 제 생각이지만, 국내의 경우 갈 수 있는 회사의 수가 절대적으로 미국보다 적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졸업 후 산학 받았던 회사로 간 케이스 거의 못 봤습니다. 역시 제 생각이지만, 졸업 후 갈 수 있는 진로의 변수가 한국보다 절대적으로 많은 거 같습니다.
      나쁜 의도로 처음 장학금을 받은 건 아니었고, 졸업 후 상황에 변수가 많으니 그 중에 하나의 옵션으로 신청했었습니다. 이게 왜 도둑놈 심보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회사에서도 이런 변수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명 이상 일하고 있는 글로벌 대기업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도 얼마전 오퍼 받고 갔는데, 사인온 보너스 받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HR에 사인온 줄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한국에서 받은 장학금 갚아야 한다고. 그랬더니 다시 연락 주겠다고 하네요.

    • 흠2 205.***.62.1

      회사에서 못해줄거는 아닌거 같은데요? 반대하시는 분들은 장학금 받으신 원글자님이 부러워서 헐뜯는거같네요.
      원글자님은 다시 국내로 돌아가서 일하거나, 미국에 남아서 일하고 장학금 반납하면 되는건데…..

      사인온으로 받을수도 있겠지만, 그 5만불 회사에서 내주고 3~5년내 회사 나가면 다시 반납하는 조건으로 받을수도 있겟지요.
      보통 큰회사들은 tuition reimburse도 다 해주니깐 아예 가능성은 없어보이네요.
      개인한테는 5만불이 크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게다가 글로벌 대기업에서는 재무재표에 티도 안나는 금액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세요

    • HR아줌마 72.***.17.6

      Finance에서 일하다 제 상사가 HR로 가는 바람에 저도 작년부터 갑자기 HR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HR에는 상세 규정들이 있지만, 사람을 고용할 때 조건들은 기본 가이드 라인 플러스 알파(얼마나 우리가 절실히 그를 원하는 가? 등등)에 많은 상황의 영향이 있습니다.

      물론 당연 물어보실 수 있구요.
      이런 건 Relocation에 더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예스 혹은 노는 얼마나 절실히 그를 원하는 가+그 해 하이어링 예산상황+부서입김 등등 이 작용합니다.
      이 모든 것은 파이낸스 리포트에 다 반영되므로, 아무리 대기업이라고 페니도 함부로 쓰지는 않고도,
      전액 혹은 반액이라도 주면 감사히 받으시고 능력 보여주시면 됩니다.

      하이어링에는 많은 예산과 인원이 투입되구요. 하이어 되실만 하니 되셨고, 추가 요구사항도 상황이 받쳐주면 줄 거예요.

      받으셨나 후기 주세요.

      저희는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레이오프도 많이 하고 베네핏도 있던 걸 줄이라고 해서 일하기가 힘드내요.ㅠㅠ

      하다보니 HR 속풀이 ㅠㅠ

    • cs 199.***.103.56

      님에 대한 하이어링 매니저에 평가가 어떤지에 따라서 사인온 좀 쳐주는 식으로 일부는 줄 수 있겠죠.
      박사 마치시고 온 경우라 그리 많은 금액을 주지는 않을 것 같네요.

    • 24.***.143.6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제가있는 곳은 박사와 석사의 차이를 많이 두지 않습니다. 박사출신도 바로 학교졸업한 신입사원으로 보고 정해져있는 package를 줍니다. 신입사원이 요구할수있는 것이 많지않습니다. 들어와서 능력을 보여줄때 대우가 크게 달라질 수는 있읍니다. 개개인의 필요때문이 아니라 공헌도에 따라 대우가 달라집니다.

    • ㅇㅇㅇ 223.***.16.121

      정신병자들 많네요 자기가 알아보긴 뭘 알아본다는건지 웃기지도 않네 ㅋㅋㅋ

    • 산학 149.***.206.5

      후기를 궁금해하신 분이 있어서, 어찌 되었는 지 업데이트 합니다.
      HR에서 다시 연락이 왔고, 사인온 보너스 받기로 했습니다. 액수는 많이 못 미치지만, 그래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제 글을 읽고 오해하실 분이 있을까봐 원글 내용은 지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