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장 생활에 필요한 영어 수준

  • #2910003
    영어 159.***.140.154 3888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미국에서 취직을 원하시는 많은 분 (현재 한국 거주이신 분들 혹은 미국 거주이신 분들 상과없이) 들의 질문 글들에
    영어 수준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글들을 많이 봐왔는데요
    보통 여러 분들께서 말씀하시는 미국에서 취직 할 수 있는 영어 수준이란 어느 정도 인가요?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잘한다/못한다의 기준이 너무 주관적인 것 같아서요.

    누가 봐도 잘한다/못한다가 명확하게 갈리는 수준을 제외하고
    어느 정도의 영어를 구사해야 취직이 가능한지, 취직해서도 직장생활을 잘 해 나아갈수 있는지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그를 통해서 현재 제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냉정하게 평가해 보고 싶기도 해서요
    감사합니다!

    • Lcd 24.***.122.158

      자신이 했던 일들을 정리해서 잘 설명할줄 알고, 전화로 여러 사람과 회의하면서 내용 다 알아 듣고 자기 생각 말할 줄 알아야함. 이게 가장 기본임.

    • electric D 63.***.175.40

      아무리 엔지니어 공대 이과라도
      수많은 이메일.. 서류 동료와 커뮤니케이션, client 와 커뮤니케이션과 발표/미팅 영어는 기본이라 봅니다.

    • bk 198.***.193.154

      지금 학교에서 혹시 그룹프로젝트 발표할때 약간 묻어가시는 부분이 있나여?
      그렇다면 미국취직은 접으세요.

    • 104.***.34.92

      분야마다 너무 달라서요…
      일단 커스토머 많이 만나야 되고, 회의 많고, 컨설팅을 한다던지… 이런 경우는 영어가 정말 중요하고요,
      엔지니어나, 박사급 인력들은 아무래도 영어의 유창함 보다는 관련 직무의 스킬을 더 많이 보고요.
      실제로, 아는 분들 중에 그냥 먹고살만큼만 영어 하는데도 실력이 좋아서 건축/씨에스/디자이너/공대 출신 등등 취직 잘 하더라고요,
      그치만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아무래도 컨설팅, 로이어 등등은 네이티브 들 사이에서 좀 고군분투 하고요.
      워낙 다양한 케이스가 있어서 참고만 하세요.

    • 셤셤 209.***.52.48

      엔지니어링일 경우에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영어를 잘 못해도 할 수 있는 일들이 있고 잡 레벨이 있습니다. 올라갈수록, 중요한 일을 할 수록 영어 실력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엔지니어링에서는 외국인이 많으니까 발음을 포함해서 몇몇 한계가 있어도 이해를 해주는데, communication skill 자체가 좋아야 합니다.

      표현을 fluent하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미국 사람 같이 들리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용과 fluency가 중요합니다. 타이밍을 노치면 매우 불리합니다. 따라서 순발력 있게 얘기를 알아듣게 담아 내는 기술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듣기는 기본이죠. 단어가 들리는걸로 끝이 아니라, 내용이 들리고 생각이 돌아가야 합니다. 빨리 진행이 될 때 말은 들리는데 내용이 이해가 바로바로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냥 듣기만 하다가 끝납니다.

      그냥 시키는거 하는 수준에선 이런게 덜 중요하죠. 직급이 올라갈수록 interact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리드 해야할 것도 많으므로 점점 중요해집니다.

      • 104.***.34.92

        맞는 말씀이네요. 회의 때 아무래도 네이티브들은 다른 사람 말을 빨리 빨리 캐치해서 맞장구도 치고, 다른 의견도 내놓고 이러는데, 만약 귀에 들어와서 머릿속에서 음 저게 뭔말이지? 아 이러이러하다는 거구나 하고 1~2초 걸리면 이미 타이밍 놓치고 주도권 없어지죠… 한국에선 안그랬는데 미국에선 이런 일들이 하도 많아서 나이 들어 뇌기능이 저하 된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아직도 듣기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거더라고요

    • 걱정마세요 108.***.89.23

      댓글읽어보고 너무 희망 잃으실거 같아 힘이 될만한 글 남깁니다.
      사실 위에 댓글 남겨주신분들의 말이 대부분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저도 대학원졸업하고 현재 직장 다니는사람 입니다. 저희 오피스에 저 이외에 한국인 한분계시는데 그분은 출장을 자주다니는 쪽이셔서 거의 보지도 못합니다.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스피킹 중요합니다. 정말 위에말씀해신분들처럼 자기가 한 일 보고하기, 궁금한거 질문하기… 전 일단 이것만되도 충분히 취직해서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를 이제 시작한다는 가정하에) 나중에 더욱 중요하겠지만 그건 회사를 다니면서 갈고 닦으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리스닝입니다. 말은 잘 못하더라도 이사람이 뭘 시키면 알아듣기는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네트워킹 표현력 중요하지만 너무 압박갖지말고 시작하세요. 제 주변에도 정말 걱정하면서도 다들 잘 취업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js1 108.***.149.9

      말단 엔지니어 수준에서는 영어가 유창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listening 은 되야 합니다. 보스나 다른 매니저의 지시나 질문도 못 알아들어면 곤란하니까요. 그리고 상급 엔지니어나 중간 매니저 급이 되면 speaking 도 순발력있게 잘 해야 합니다. 문법이 약간 틀려도 자신감 있게 분명히 내용을 전달하는 게 중요하죠.

    • ㅇㅇ 99.***.169.73

      프로그래머이면 실력이 바탕으로 취업이 일단 우선입니다. 영어는 올라가면서 중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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