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한국으로 가게되서 애들 이층 침대를 중고 사이
트( crag list) 에 올려났습니다.

Alysen Kuck 이란 사람이 연락이 와서
침대를 사는데 침대를 보지도 않고
사겠다고 하면서 자기의 mover가 있으니 그 편에 실어 달라고 하면서 400불에 올려논 침대인데 Check을
$1800 짜리를 보내면서 저에게 $1800 를 제 은행 계좌에 deposit 하고 Mover가 오면 침대값을 제외한
나머지 돈을 cash로 mover에게 달라고 합니다.

이게 신종 사기 수법이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모르는 사람에게 Mover에게 낼 돈을 다 보내고
Desposit한 후에 그 돈을 캐쉬로 보내라고 하는게
뭔가 수상쩍습니다.
저는 계속 왜 나한테 침대값만 보내면 되지 알지도 못하는
저에게 더 많은 돈을 보내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간다고 하고 있는데 자기 상황이 그럴 상황이 안된다고만 답변을 하고 있고 뭔가 clear 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이렇게 중고품을 판매 해보신 분 계시거나
사기수법 아시는 분 계시나요???

신종 사기 수법이 아니라…
아주 오래된 전형적인 중고품 거래 사기 수법입니다..

사기입니다…

1. 체크를 deposit 하면 자신의 account에 $1,800 이 입금한 것으로 나옴

2. 이것을 보고 단순하게 진짜라고 생각하고 잔금을 돌려줌

3. 은행에서 몇일 뒤 check가 가짜라는 것을 발견 함. Why? Check를 처리하고 상대편 account에 청구를 하는 process 기간이 있기 때문. 처음 자신의 account에 나오는 것은 실제 자신의 돈이 아님. 편의상 미리 표기를 해둔 것.

4. 돈 빼감. Plus fake check 처리비용까지 자신의 account에서 빠져나감.

5. 빡침

체크를 받으면 해당은행에 신분증 가져가서 직접 Cash로 찾으면 제일 안전한데…
이게 사기라면 아마 듣보잡은행이거나 아주 먼 타주구석탱이에 있는 지방은행이라서 그 은행에 가서 체크를 Cash out 하는게
불가능할거에요.
글쓴분이 생각하는것 처럼 침대값만 체크로 보내면 되는데 더 큰 금액을 보내는것은 상대방에게 꽁돈이라는 환상을 주기 위한것일수 있죠.

아주 고전 사기 수법입니다.

결국 그 돈이 욕심이 났다는 얘기

저도 피아노 팔려고 크레그리스트에 올려놓으니 똑같은 수법으로 연락이 오더군요. 지역번호가 뉴저지더군요.
구글로 전화번호 확인해보면 금방 알수있습니다.
사기 입니다.

흐음.. 100퍼 사기 같습니다. 조심하세용

가짜체크에다가 거스름돈을 캐쉬로 먹겟다는? 헐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서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전화가 와서 잘 하지도 못하는 영어를 구사하면서 ” Why? Why? You waste my efforts!.,” 이러더군요
폴리스 친구한테 연락한다니까 그 다음 부터는 연락안하네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걸린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사실 트럭까지 arrange하고 체크도 보내게 해서 망하게 해야함. 속는척 끝까지 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