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착 잘 할 수있을까요?

  • #3792298
    lilkim 66.***.222.84 1145

    안녕하세요
    남편 주재원으로 미국에 온지 반년 정도 됐어요.
    저는 미국 시민권, 남편은 비자로 있습니다
    저는 20살 영주권을 받아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시민권 취득 한 후 바로 한국으로 넘어가 취업했었습니다.
    저희는 32살 동갑입니다.

    남편이 총 3년정도 일을 한 후 배우자 스폰서로 영주권을 받아 미국에 정착 하고싶어합니다. 남편은 영주권을 받고 나면 cc에서 radiologic technology을 다니고 방사선사 취직이 목표입니다. 저희 부부 미래와 노후를 위해선 여기서 정착하는게 맞다 생각해요.

    양가부모님들도 반대 하실 것 같고.. 계획한 대로 잘 정착을 힐 수 있을지 걱정이 많습니다.
    미국에서 30대 중반에 cc에서 방사선사나 초음파기사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일을 시작하신 분 계실까요

    • 먹튀 방지 69.***.167.251

      안녕하세요
      남편 주재원으로 미국에 온지 반년 정도 됐어요.
      저는 미국 시민권, 남편은 비자로 있습니다
      저는 20살 영주권을 받아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시민권 취득 한 후 바로 한국으로 넘어가 취업했었습니다.
      저희는 32살 동갑입니다.

      남편이 총 3년정도 일을 한 후 배우자 스폰서로 영주권을 받아 미국에 정착 하고싶어합니다. 남편은 영주권을 받고 나면 cc에서 radiologic technology을 다니고 방사선사 취직이 목표입니다. 저희 부부 미래와 노후를 위해선 여기서 정착하는게 맞다 생각해요.

      양가부모님들도 반대 하실 것 같고.. 계획한 대로 잘 정착을 힐 수 있을지 걱정이 많습니다.
      미국에서 30대 중반에 cc에서 방사선사나 초음파기사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일을 시작하신 분 계실까요

    • 11 172.***.233.133

      다른건 모르겠고 배우자 영주권을 3년뒤에 신청할 이유가 있나요? 지금 신청하고 학교알아보고 준비해서 최대한 빨리 학교 가야죠. 금전적인 문제면 할수 없고요.

    • hmmm 155.***.3.8

      질문은 30대 중반에 cc에서 방사선사나 초음파기사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일을 시작하신 분의 조언을 구하는 거지만 저는 계획한대로 잘 정착할수 있을지 물으시는 부분에 답을 드릴께요.

      저희 얘기를 드리자면 저는 30중반, 와이프는 30 초반에 어린 애들 둘있습니다. 2012년에 미국에서 둘다 학부졸업하고 OPT -> H1B -> Permanent Residency 다 거치고 지금까지 15~16년 미국에서 살았는데요. 대학졸업하고 일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부모님께 재정적으로 받은건 집살때 보태쓰라고 주신 2만불이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사실상 나이와 직업의 상관관계가 거의 없어서 (60세 이후라면 또 다르겟지만요) 자격증 전문직은 수요만 공급보다 많다면 걱정없이 잘 취직하고 자리잡으실수 있을겁니다.

      의료쪽으로 가시고자 한다면 Nurse / PA / Dentist / Doctor 같은 직종이 더 안정적으로 더 잘 정착하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부모님이 양가에서 반대를 하신다……. 결국엔 인생을 두분이 서로 의지하고 사는건데 부부의 미래와 노후를 위해서 미국 정착이 이미 확고하다면 답은 정해져있습니다. 좀더 멀리생각해서 추후에 애들 교육환경과 여타 조건들을 보시면 한국보다 미국이 더 낫다고 생각되실거에요. 할수 있다면 남편이 의사 공부를 해보는건 어떤지도 한번 물어보세요. 지금부터 조금씩 수업을 CC에서 한두 과목씩이라도 듣는게 도움이 될거에요 나중에 시간 소모적인 면에서요.

    • 47.***.234.227

      빨리 준비하시길 권하고요 아주 쉬운 길은 어디에도 없는데 그 중 비교적 무난한 길 같네요. 부모님 반대는 너무 걱정 마세요. 오히려 부모님 찬성하셔도 외국에서 사는 거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두 분이 고민할 게 많을겁니다. 어떤 결정을 중간에 내리게 될 지 모르니 뭐든지 주도적으로 빨리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 아발론 71.***.80.127

      원글에서 언급한 그런 기사는 없지만,
      원글 제목에서 물어보는 미국에 잘 정착할 수 있을까요? 에 대한 답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고 그 누구도 답을 해 줄 수 없는 문제임.
      즉 본인이 하기 나름이다 이지
      이민 와서 실패할 수 도 있고
      성공할 수 도 있지…

    • ㅋㅋㅋㅋㅋ 167.***.250.254

      부모 없이 미국서 영주권 받고 대학 나오고 시민권도 받았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 오디서 개뻥을~~ㅋㅋㅋㅋㅋㅋㅋ

    • B 76.***.204.204

      저희 부부 미래와 노후를 위해선 여기서 정착하는게 맞다 생각해요.

      니 생각보다 잘 아는 사람이 어딨겠나?

      다만 미국이 한국에 비해 좋을수도 있을건 딱하나. 직업잡는게 덜 경쟁적? 이것도 케이스바이케이스. 나머지는 한국에 비해 아주 열악하다. 다시말해 한국에 직장있으면 그냥 한국에서 사는게 일신상에 좋단 말이다. 미국서 학교다녔으면 애들 교육문제도 느끼는바가 있을거 아니냐? 애들 미국서 키우는것도 만만한게 아니다 애들이 미국화되어 버리고 부모와 공감되ㅐ가 없어지는것도 심각한 문제다. 고로..시집그늘에서 탈출하고 싶은맘 굴뚝같지만 객관적으로 잘 고려해보길.

    • Ikoo 162.***.230.18

      남자엑스레이기사들 방사능 때문에 고환이 작아짐. 오래하면 고환이 아예 없어짐. 자연 중성화랄까? 못믿겠으면 남엑기한테 직접 물어 보등가말등가.

    • 인생선배 96.***.44.56

      본인들 생각하는 성공한 미래와 노후가 뭔지는 모르지만, 외국서 가장 큰 걸림돌은 신분과 안정적 생활 가능한 자금입니다. 신분은 문제 없어 보이고, 당장 그리고 당분간 주재원 수입도 나쁘지 않는대, 굳이 주재원 온지 반년된 지금부터 전혀 다른 일 알아보는건 너무 앞서 나간듯 보입니다. 당장 남편 영주권 취득부터 시작하고… 주재원 마칠때쯤 남편 영주권 취득한 상태에 복귀후에 직장 비젼없다 판단되면 주재원 하면서 열심 모은 돈 기반해서 방사능기사를 하던 치기공사를 하던 뭘 공부할지 그때 고민해도 될 문제 같습니다. 나름 그때 재정 상태가 좋으면…혹 모르죠.. 아무것 안해도 먹고 살수 있을지…개인 경험상..여기서 부부 둘 중 하나가 55세 넘어 고정적으로 뭔 일 해야 생활이 가능한 상황이면 그다지 편한 노후는 아닙니다.

    • ss 100.***.172.213

      친구가 40대 중반에 여기서 방사선과 나와서 취직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직업 만족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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