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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대기업 계열사 IT 9년차입니다.입사 이후 줄곧 자바(J2EE) 개발 만을 해왔습니다.대기업 SI회사라서 개발을 안할수 있었음에도 팀을 옮기는 등 나름 열심히 지속적으로 개발을해왔으며 엔지니어로서 자부심이 있습니다.국내의 대형 SI PJT에 아키 및 코어 개발을 해왔으며 사내에서도 자바 강사직을 하고 있습니다.학사는 컴공이 아니지만 석사는 소공으로 받았습니다.우연히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을 해서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국내 IT 환경을 10년 가까이 경험 해오다보니 정말 지칠대로 지친 것 같습니다. 또한 내 자식은 국내의 교육을 받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습니다.최소한 자식과 저녁을 같이 먹을 수 있는 환경에서 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대기업의 회식 문화와 야근 문화도 제 삶을 황폐화 시키는 것 같습니다.여러 가지 이유로 미국에서 일을 하겠다는 마음이 생겼으나 두려움이 앞서고아는 사람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홀몸도 아니고 가족을 이끌고 갈려니 엄청난 두렴움이 앞서네요..2년동안 차근히 준비해서 가려고 하는 상황입니다.토익은 900을 넘지만 잘알다 싶히 성적만 좋지 회화력은 딸리네요..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2년동안 준비하려 합니다.미국에서 개발자로 일하시는 분들에게 질문드립니다.미국에서 취업하기 필요한 실력과 공부해야 할 것들을 말씀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조언들도 부탁합니다.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