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 남자의 포경수술 – 수영장 샤워실에서 본 통계

  • #1361444
    포경선 71.***.170.238 11128

    인터넷 댓글, 신문 기사를 통해서 미국 성인 남자의 포경수술은 한국처럼 높은 비율이 아니다, 라고..알고 있었습니다.
    최근 2개월 동안 수영장 샤워실에서 본 데이터(?)를 보면, 모두 수술한 상태였습니다.

    (왜, 이런거에 관심있냐구요? 제가 수술 안한 상태라서…언제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중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지역은 서남부입니다. 흑인은 거의 없고, 멕시칸(또는 기타 남미)+백인이 주류입니다.
    현재까지 실외/실내 수영장에서 지켜(?)본 바로는 수술 안한 상태의 남자를 본 적이 없습니다.

    신문 기사와 현실 사이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언제 해야 하나…그리고, 아들은 시키야 하나 말아야 하나..아님 성인이 되어서 자기가 결정하도록..해야 하나…

    혹시, 결혼 후에 수술 하신 분들 있으시면, 이유와 효과(?)에 대해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위생을 첫번째로 꼽으시지만,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의 경우, 외출 후에 귀가하면 항상 닦습니다 ^^

    • 하지마세요에 한표 108.***.153.167

      미국 소아과학회에서 무려 15년도 전에 권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전에 미국에서는 태어나자마자 마취없이 바로 수술을 했었거든요. 위생상태가 별로 좋지 않던 아주 오래전이 아닌이상 요즘은 할 필요없어 보입니다. 해서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이 뭔지를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원글 71.***.170.238

        익명의 게시판이라서, 조금 더 자세하게 글을 남겨봅니다.
        부부 관계에서 수술 안한 사람은 사정 타이밍이 상대적으로 이른 편입니다.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그런 경우구요)
        그리고 수술 이후와 이전으로 비교했을 때 타이밍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성인 남자도 이런 이유 + 위생으로 수술을 하는게 아닌가…궁금하네요.
        실제, 친형도 형수의 권유(?)로 인해서 결혼 후에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이전과 이후의 차이를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

        아이들의 수술 문제로 얘기가 나오던 차에…나온 얘기여서…

    • 통계 107.***.212.170

      수영장 샤워실 샘플링 보다는 공식적인 통계 자료를 믿어보시는 게 어떨지요.
      저도 아들 둔 입장에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억도 별로 좋지 못했고, 필요없다는 자료들이 많기에 저는 아이들 안시키기로 했습니다.

    • F 75.***.77.88

      사실 저도 무식해서 아무생각없이 의사가 하자는대로 시켰는데, 후회가 좀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단 아들은 시키지 마세요. 갓난애기도 커서는 기억을 못해서 그렇지 (말못하니 몰라서 그래도) 2-3일이상 엄청 아파하는게 확실히 보입니다.

      정말 하고싶은 사람은 결혼해서 스스로결정해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통계적으로는 연령대마다, 시골에서 자랐냐 도시에서 자랐냐 출신마다 다르고, 중산층이상 중년대 백인이었다면, 대부분 수술했다고 봐도 무난하고, 미국에서도 수술에 논란이 있기 시작한지가 아마 정확하게는 몰라도 20년 안팎일겁니다. 그러니 젊은애들사이에 오히려 의도적으로 수술안한 애들이 점차 증가하지 않을까 추측되네요. 문화적 영향도 있기때문에 히스패닉이나 한국인같은 아시안들은 오히려 서구영향을 나중에야 받아서 오히려 젊은층에서 수술이 증가했을거 같구요. 유대인이나, 이슬람 문화권은 할례했을 가능성이 많고, 흑인애들도 할례문화권에 속한 애들이 많겠죠. 크리스천은 성경에 젠타일들의 할례에 대해서 면죄를 주기때문에 굳이 종교적 이유로 할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영향을 받는문화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만, 하고 안하고는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이 (보통은 여자들이 조르는거 같고) 결정할 문제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안하는게 낳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남자입장에서 볼때 센서티비티를 잃는건 확실한거 같고 (역으로 여자입장에서는 장점이 되겠고), 나중에 나이들어 이제큘레이션 자체도 점점 더 시간과 더 큰자극이 필요해야하므로 아예못할가능성도 많아지지 않을까 봅니다.
      어떤게 더 씩씩해보이냐 하는 미관적인 관점에서도 다 주관적인듯합니다.

      모두 다 주관적입장입니다.

      그러나, 수술안할경우, 발기했을경우에도 표피가 머리를 덮고있는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위생상, 또는 병리학적 이유로,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고구마처럼 찌그러져있다가 송이버섯처럼 자연적으로 피어나기때문에 굳이 수술하지 않아도 될거란 생각입니다.

    • 보헤미안 198.***.159.17

      서남부는 포경수술 50% 넘은적이 없었는데요?
      http://mgmbill.org/statistics.htm

    • 보헤미안 198.***.159.17

      Circumcision Incidence Rate

      Year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Northeast Region 69.6% 68.3% 66.5% 68.3% 68.0% 65.4% 64.6% 66.9% 68.9% 64.7% 66.4% 66.9% 63.6%
      North Central Region 80.1% 79.8% 80.9% 81.6% 82.9% 81.4% 81.4% 81.0% 81.0% 77.8% 79.5% 78.7% 77.9%
      Southern Region 64.7% 66.1% 63.6% 64.5% 64.6% 64.1% 63.9% 62.5% 64.0% 57.7% 58.5% 58.7% 55.3%
      Western Region 34.2% 42.6% 36.3% 38.0% 38.3% 36.7% 37.3% 40.9% 32.6% 31.4% 31.7% 31.5% 33.8%
      All Regions 62.7% 64.1% 60.2% 62.8% 63.2% 61.5% 62.4% 63.1% 60.1% 55.9% 57.4% 57.3% 56.1%

    • 11 98.***.220.87

      유태인이 많은 동넨가 보죠?

    • 지나가다 198.***.210.230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윗글에서 언급 하셧듯이 발기가 되어도 표피가 안 벗겨진다면 수술을 하는게 좋습니다.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안하는게 좋다는게 제 개인적 경험입니다. ^^; 너무 민감해서 부부생활에 문제가 생긴다면 다른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포경했다고 다 강쇠는 아닙니다 ㅎㅎ) 오히려 성감이 너무 무디어져지는 돌아 올수 없는 강을 건너실수도 있습니다.

    • 자연포경 64.***.233.82

      자연포경일 수도 있어요. 수영장에서 본 사람들 말이죠.
      수술 안했다고 다 껍질이 덮고 있는 건 아니에요.
      시쳇말로 ‘발랑 까졌다’고 하잖아요.
      특히 미국인들 애들때부터 성관계 하다보니 그냥 까졌을 수도 있어요.

    • skysky 166.***.165.91

      ㅎㅎ ㄷ부분 자연포경이라 해도 덥을땐 다 덥고 있죠
      수술한거에요 그건

      • F 75.***.77.88

        어렸을때 우리 깨벅쟁이 친구들 보면, 초등학교때부터 발랑까진애도 있었고, 아무리 억지로 까려고 해도 안까지는애도 있었죠. 안까져서 아파서 소변문제로 고생하는애들도 간혹있고요. 좀 이해가 아직도 안됩니다, 왜 조물주께서 그렇게 만드신건지.

    • 나이 192.***.75.29

      미국에서 15-20년 전부터 포경수술 안하기를 권장했다면수영장에서 본 사람들은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이겠군요.
      수술 여부보다 인종간 사이즈 차이가 더 궁금하네요.

      • F 75.***.77.88

        군대에서 사고로 통합병원에 있었는데, 거기서 느낀바로는 한국평균 싸이즈가 다 고만고만하더군요. 생각보다들 작아보여서 좀 놀랐습니다. 뭐 조물주가 한국여자도 고만고만한 싸이즈로 만드셨을줄로 믿습니다.

        아무래도 인종별로는 아마 다른인종들이 흑인애들을 못따라갈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 AngryBird 12.***.136.231

      익명이라 제 경험을 몇자 적습니다.

      저역시 자연 포경이 아니어서, 중, 고등 학교때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를 많이 받았으나, 일주일동안 거동이 불편하다고 해서 미뤘습니다. 하지만 여친구과 관계때 일찍 끝나는 문제와 위생문제로 고민을 하다가, 군대 입대하자마자, 이등병말봉때 뒷생각 없이 그냥 해버렸습니다. (참고로 전 전령으로 자주 외근을 했고, 현역 병장 재대 임다) 수술후 그후 부터는 여친과의 만남도 자신있고, 여친의 만족도 훨씬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 자신감으로 많은 여친을 사귀었습니다. 그 이유로, 아무리 구성애가 떠들어도, 아무리 안한사람들이 필요가 없다고 해도, 적극적으로 권장 합니다. 제 아들놈 태어나자 마자, 그다음날 병원에서 바로 했습니다. 아마도 제 아들놈도 지금 잘 쓰고 있고, 제게 고마워 할겁니다.

      • AB 152.***.53.151

        하튼 카더라 하는 통신은 … 지 아들 나중에 시키려면 성형 수술로 들어가니까 5000불 내기 힘들어서 그냥 태어나자 마자 한거죠. 나중에 지가 커서 결정하게 해서 시키려면 돈 내기 힘드니까요. 한국가면 되지만요.

        • F 75.***.77.88

          한국에서 이상하게 걷는애들 “오만원”이라 불렀는데, 여기 지금 오천불인가요? 50불과 오천불. 우와, 고려사항이네.

        • AngryBird 12.***.136.231

          AB. 하튼 카더라 하는 통신은 … 지 아들 나중에 시키려면 성형 수술로 들어가니까 5000불 내기 힘들어서 그냥 태어나자 마자 한거죠. 나중에 지가 커서 결정하게 해서 시키려면 돈 내기 힘드니까요. 한국가면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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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글이 뭔뜻인지….
          카더라가 아니고 내 경험이고,,,,,
          내가 포경이 아니라서, 내 자식도 유전상으로 그럴 확률이 커서 시켰다.
          큰다음에 하면, 돈문제 뿐만 아니라, 그시간과 그고통이 배가 되는데, 왜 기다렸다가 하냐?
          그리고, 포경수술이 성형 수술이냐?
          카이져나 블루쉴드에 연락해봐라?
          보험 해택이 된다.
          자식이 그 수술이 필요하면(필요성을 느낀다면, 이미 거의 성인일테니까), 지가 알아서 비용을 감당 하지, 다큰 아들놈 포경수술까지 부모가 내 주냐?

    • ㅉㅉㅉ 202.***.90.161

      뭐하러 돈들이고 깝니까.
      위에 까는데 5천불이라니…동네 똥개이름도 아니고…
      그 돈이면 아프리카의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신다면….
      결혼 때까지 위생관리 철저히 하시고 배우자에게 까달라고 하세요…
      성관계도 테크닉이 필요하니 부부가 상의해서 sex에 의해
      자연적으로 까지게 하시죠.

    • 디피 98.***.18.32

      이거는 아무리 말 못하는 갓 태어난 아기이지만, 아들한테 결정권을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 AngryBird 12.***.136.231

        돈 안냈고요.
        아들 한테 결정권을 줄때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습니다.
        그 아들, 부모 원망 합니다. 일찍 안해준걸요…..
        제가 그랬다고요.

        • D 75.***.77.88

          뭔 쪼잔허게 그런걸다 원망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