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병원 시스템… 적응이 안 되네요 ㅋㅋ

  • #3917571
    현주 121.***.224.110 528

    얼마 전에 내과 예약이 있어서 병원에 갔는데, 교통 체증 때문에 15분 정도 늦었어요.
    병원 도착해서 접수했는데, 의사가 이미 떠났다고 진료를 못 본대요.
    아, 네… 알겠습니다…” 하고 그냥 나왔는데, * 한 달 뒤에 No-Show Fee $75 청구됨 ㅋㅋㅋㅋㅋㅋ

    아니, 나 갔잖아요?? 늦긴 했지만 아예 안 간 것도 아니고…
    이게 원래 미국에서는 당연한 건가요? 한국에서는 좀 늦어도 어떻게든 진료를 보게 해주는데, 여긴 딱딱하네요.
    그냥 “여긴 미국이니까 적응하세요~” 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이거 항의하면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진짜… 적응이 쉽지 않네요
    병원 좀 편하게 진료 받고 싶습니다

    • 슬기 182.***.213.117

      좀 그렇네요ㅠㅠ
      전 간단한 진료는 비대면 진료 쓰고 있어요!
      적게는 50~100불 사이로 끝나서 간단한 약처방으로는 훨씬 낮다 생각하거든요!!

    • 현주 121.***.224.110

      그런가요 제가 아직 영어에 자신있는 건 아니라 한인병원 위주로 가거든요

    • 슬기 182.***.213.117

      한인 의사분들만 있는 비대면진료 있는데요
      kdoc telehealth이라고 앱스토어 검색함 나옵니다~~!

      • 현주 121.***.224.110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운 받아 보니 한인 의사분들이 많더라고요 잘 사용해볼게요!

    • 응가 73.***.44.60

      노쇼맞는데 안내고 다른병원가셈 내기싫으면안내면됨

    • 조언 104.***.40.169

      예약시간 전에 가서 한 두시간 기다려야합니다…..
      지들은 늦게오면 저러는데 늦게 안오면 예약시간보다 한참 지난 후에 진료하고
      그리고 한 10분 진료하고 45분 했다고 뻥쳐서 치료비는 비싸게 받습니다.
      더구나 실력없어서 오진하기도 합니다.

      • 현주 121.***.224.110

        그렇군요 제가 아직 정착한지 얼마 안되가지고요ㅜㅜ 원래 이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ㅜ

    • ㅠㅠ 73.***.247.114

      그건 미국에사 아무것도 아님. 간단한 심잠검사 MRI ,treadmill 검사하는데 3개월 이상 기다려야하는 엿같은 미국 후진국 의료 시스템. 의사들도 너무 실력이 없고 환자를 그냥 돈으러봄..미국은 평생 빌빌하다가 생을 미김히는 나라임.. 이나리 좋은게 뭔지 전혀 모르겠음..

      • 현주 121.***.224.110

        아니 이런 검사하다 합병증 도지겠네요 병원은 한국행이 답이군요…ㅜㅜ

    • 140.***.198.159

      우리 동넨 그 정돈 아닌데.

    • 지나가다 209.***.195.1

      미친놈이네요.
      내지 말고 버팅기다가 계속 독촉하면 의사협회에 알리고 소송한다고 하세요.

    • 123 69.***.173.216

      몇년 전 부터, no show에 차지하는 곳이 많아 지더군요. 다음에 교통이나 상황에 따라 늦어지면, 중간에 전화하세요, 이러저러 해서 unexpectedly 늦어진다고. 그럼 병원에서도 알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속시간 가면, 별로 기다리는 법 없어요.

      예약하고 2-3달 있어야 검사한다고 하는데, 어짜피 정기적으로 검사할 것이면, 그냥 검사, 의사방문 등이 싸이클로 돌아가니 별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PCP(personal care doctor)를 만드시고, 거기 통해서 speciality를 리퍼 해달라고 하면, 크게 오래 기다리지 않습니다. 급한경우 며칠 후에도 보자고 옵니다.

      한국에서 암검사하고 의사 만나길 3-4개월, 만나고 나서 5분 딱 설명 듣는거 보다. 미국 시스템이 훨씬 좋습니다. 의사나, 간호사나 PA가 아주 상세히 설명해 줍니다. 또 웬만한 병원 시스템은 온라인으로 님 검사 기록 전부 열람가능하고, 메세지 보내고 답하고 잘 해줍니다. 전 급한 상황 그날 메세지 보내고, 그날 저녁 바로 zoom 미팅으로 진료하고, 바로 응급실 방문하고, 일사천리로 끝낸적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수술도 3번했고 ㅠㅠ, 응급실에 911에 실려 간적도 있고, 수시로 MRI도 찍고, 정기적으로 만나는 의사 종류가 몇 명이지만, 전 미국 시스템에 아주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 ㅎㅎ 172.***.104.30

      미국 진짜로 의료시스템 부터해서 모든 시스템이 썩었어요.내가 미국회사 자제괸 담딩으로 근무하지만 미국은 자동차를 만들던 뭘 만들던지 간에 품질이 개판임 특히 자동차…미국산이 좋다는건 70년전 애기임.. 지금은 개판임.

    • 에휴 103.***.158.12

      늦었고 제 시간에 안 가면 노쇼 맞죠

      의사는 가만히 기다리다가 그냥 가면 시간 버리는건데

      그 시간은 누가 보상해주나요?

      진짜 그런 거지같은 마인드로 살거면

      한국 돌아가세요

      미국까지 오염시키지 마시고

    • 에휴 103.***.158.12

      1분, 5분도 아니고 15분을 늦고도 당당하게 진료해달라고요?

      갔으니까 노쇼는 아니라고요?

      혹시 한국에서 고향이 어디신지?

      약속한 시간에 안 나타났으면 그게 노쇼입니다

      그 후에 나타났던 안 나타났던 그건 no matter이구요

      제정신인가요?

      당신 같은 얌체족, 어거지족 때문에 요즘은

      한국도 늦으면 다시 대기세워요

      그럼 또 15분 늦었는데 그걸 못 기다려주냐고

      우선순번 해달라고 노발대발 할거죠?

      한국에서도 개진상이였을텐데

      제발 미국까지 왔으면 조용히 입닥치고 사세요

      어디가서 한국출신이라고 하지마시고요

      중국 출신이라하세요 쪽팔립니다 당신 같은 사람들

    • 미국 148.***.18.148

      미국은 은행도 병원도…모든것을 비용 절감으로 해버려서
      모든게 불편함.

      돈같은건 칼같이 받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