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없습니까~ 기준 속도 어기는 차들 엄청 많습니다. 화장실이 급한지 고개운전 하는 친구들도 많구요. 속도 5마일은 경찰이 봐주는 것으로 알고 기본으로 5마일 플러스 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65마일=> 70마일)
그리고 장거리 가다보면 65마일보다 75마일 구간도 많습니다. 속도에 관계 없이 도로가 직선이고, 주변에 볼것도 없는 곳도 많아서 지루한 경우도 많구요. 감자밭, 옥수수밭, 사막 지역 지나가다보면 “정말 지루하다 지루해…” 생각이 절로들고요. 혼자 운전하면 얼마나 더 지루한지 모릅니다.
도시주변 고속도로 55마일 지정구간을 예로들어 70마일로 가다 잡힌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은데 가능성은 여전히 있구요. 사고 발생시 불리해 질 수 있습니다. 80마일로 순간적으로 갈 수는 있지만 5분 이상 지속적으론 거의 안합니다. 85마일로 가다 걸리면 즉심에 회부되고 벌금에다 차보험 왕창 오르니 하지 마세요. 요약하면 55마일 기준으로 90% 차량은 60-75마일로 운행합니다. 10% 안에 드는건 본인 맘이지만 위험은 감수해야된다쯤 되겠네요. 한국같이 140-150으로 ‘쏘는’ 차는 미국서 15년 살면서 단 한번도 본적 없어요. 북동부 거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