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등록금 저소득층 가정

  • #3735492
    대학등록금 고민 217.***.52.104 3855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11학년 아들과 8학년 딸을 두고 있는 가장입니다. 애들은 시민권자로 미국에서 다니고 있고 저는 한국과 동남아를 다니며 여러 일과 사업을 하고 있는데 사업이 잘안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입니다. 큰애가 미국 대학을 가려 하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걱정이 많습니다.

    미국 대학 등록금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에게는 등록금이 다르게 책정되고 장학금도 need-based 로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점은 부모의 소득이나 가정의 재정상황을 어떻게 증명하는 것인지요? 저는 미국에서 일을 하지 않아 W-2 form 같은 것도 없고 미국외에서 작은 일이나 개인사업을 해서 월급을 얼마받는 것에 대한 증명이 없는데요? 한국에 은행에 cash로 1억원정도 있고 미국 Fidelity Individual Retirement Account로 1만불 있으며, 401k에 약 9만불있습니다. 재정이 이것밖에 안되는데 미국내 저소득층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지요?

    참고로 제가 작년과 재작년에 미국 Federal tax 보고는 했습니다. 6만불 정도 소득으로 tax보고를 했는데 IRS에 tax 보고한 서류로 미국 대학 등록금 계산시 증빙서류가 되는 지요? 월급명세서 같은 서류가 저에게는 없는데 어떤 서류를 대학에 내는 것인가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1234 72.***.123.48

      그 정도면 될거예요, 학교 재정부 연락하시면 다 가이드해줍니다.

    • rv 73.***.98.103

      -텍스보고한 것이 가장 중요하죠. 연 6만 소득이면 EFC(가족학비부담금)이 적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애가 공부를 잘 해야 합니다. 좋은 학교에서는 장학금을 많이 주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에서는 별로 안 줍니다. 공부 못 하면, 아무리 가난해도 별소용없습니다.
      -기본적은 연방장학금인 Pell Grant와 주에서 주는 장학금 캘리포니아의 경우 Cal Grant가 나올 뿐이죠.
      님의 경우 Pell Grant Income Limit인 $45,000을 넘기 때문에 Pell Grant는 못 받으세요. 주에서 주는 장학금은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 Cal Grant의 경우 Max 연 $13,000(받는 금액) 입니다.
      -주립학교를 생각하면, 연 $35,000 정도 내야 합니다. 위의 계산대로 라면, 따로 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연 $22,000 정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정확한 것은 학자금상담하는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온라인상담이나 전화상담도 많이 하니까, 그 분들이 가장 정확합니다.

    • 192.***.111.180

      UIUC 같으면 그 정도 인컴이면 in-state의 경우 학비 면제입니다. 학비라는건 tuition만 말하는거죠.

    • 부엉이홀애비 172.***.78.245

      난 작년소득 2만인데
      극초저소득충인데
      정부에서 뭐 안주냐?

      • 부엉이홀애미 136.***.251.100

        정부에 낸게 없어서 뭐 안줄듯요.

    • AAA 68.***.29.226

      위분들 정확하네요.
      in state로 tuition 면제를 받아도 기타 dorm, 식비, 도서 등등하면 연 $20,000이상 나갑니다.

    • 운동하는여자 74.***.189.131

      자녀가 공부를 잘하면 장학금 받아서 대학 다니라고 하세요.
      공부도 못하는데 대학가면 학점미달로 중퇴 가능성도 있어요.
      저도 학비는 전액 받아서 사립대 졸업해서 부모님은 기숙사 비용만 해주셨어요.
      그 이유로 그 대학은 갔구요.
      공부못하면 취직해서 일하는 것도 괜찮아요.

    • 대학 99.***.15.213

      저소득이여도 현제 갖고계신 계좌자산이 있으면 펩사 입력시 그것도 입력하게 되있는걸로 아는데…저정도는 받을수 없을 듯 하신데요..

    • bullet 198.***.35.14

      대학입시 준비할 때 FAFSA라는 아주 자세한 부모의 재정보고를 하는 사이트에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택스 리턴, 금융구좌잔고 등등.. 그러면 거기서 가정의 학비 affordability가 기준화되어 점수로 나오고 그걸 지원하는 대학들에 보내면 학교마다 자기네 정책에 따라 need base grant를 줍니다.
      각 학교 웹사이트에 net-price calculator가 있는데 거기에다 자료를 입력하면 대충 그 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그랜트와 out of pocket으로 내야할 금액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정확하지는 않고요.)

    • ㅇㅇ 45.***.175.138

      작년에 IRA 택스 보고 하신 것은 신의 한수입니다. 올해도 꼭 하십시오.
      어차피 studentaid.gov 에서 FAFSA신청하실 때(내년 이맘 때) IRA 기록을 Import해오거든요. 4인 가족 기준 6만불 소득이면 현재 계좌 잔고에 관계없이 저소득 기준이 되므로 정보(한국 것을 포함하고 안하는 것에 크게 좌우될 금액은 아님)를 넣으면 됩니다.

      단, 지금 부터라도 11학년 자녀와 함께 1000불이 되었든 얼마가 되었든 민간 장학금 재단들의 리스트를 확보해서 꾸준히 제출하세요. 학교에도 묻고, 교회, 한인회, 심지어는 가스회사 전기회사 같은 곳에서도 장학금 제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부터라도 파트타임 일을 시키시구요. 한국 부모들은 애들 공부에 방해된다고 일하는 것을 백안시하는 데,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애들 시간 충분히 있습니다. 어차피 일주일에 20시간이구요. 요즘 타코벨도 시간당 15불씩 초봉을 줍디다.
      아래 링크도 참조하세요.
      https://studentscholarships.org/

    • ㅇㅇ 174.***.107.230

      자녀는 시민권이 있다니까 fafsa + 장학금 콤보 노리는게 제일 현실적.

    • 67.***.76.97

      중요- 본인은 영주 시민권자인지요 세금보고 칼렌지로 가는방법도 있고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걱정뚝 나중에 갚아도 되구요 여기저기 찾아보면 나옵니다 아메리카 드림은 항상 있읍니다 미 인력을 쓰는 나라 전문가 물어보면 돈이 들구요 직접 알아보면 돈 안듭니다 안드는 방법도 있읍니다 yddeared@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