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 다코다 시골에서…사는 어느 한 한인의 삶..

  • #3038158
    89 70.***.8.52 9005

    제가 아시는 분이 노스 다코다에서 리커 스토어 마켓을 운영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원래 엘에이에서 당구장을 운영하시다가 망하고 노스 다커다에서 리커를 운영하시는데…
    자기는 돈 좀 많이 모으고 10년후에 다시 엘애이로 복귀하는게 소원이라고 그러더군요..정말 돈 모으고 장사는 이래저래 잘되는데 넘 외롭고 심심하다고…주말에 유일한 낙이라면 2시간 거리에 있는 한인교회에 가서 한국사람 만나는 거라고 하더군요…
    항상 집 ..리커 …반경이 3마일내이고 휴가도 없이 거기 계속 있으니 사람 미칠거 같다고 하더군요..
    돈 좀 벌어서 위안이 되는데.. 항상 거기를 벗어나고 싶다고 맨날 카톡이 오네여 ㅋ

    • ….. 173.***.119.28

      능력이 좋으시네요.당구장 망하고도 리커 스토아 운영할
      돈도 있구요
      리커도 할려고 하면 돈,많이 들어가던데요

    • 89 70.***.4.80

      당구장 완전 망한건 아니고 싸게 넘겼죠…

    • 1 63.***.225.35

      왜 니 인생이라고 말을 못 하니?

      • DS in NY 68.***.37.55

        센스쟁이 ㅋ

    • Portlandia 149.***.7.28

      North Dakota면.. 거의 유배지급..

    • e6 71.***.182.188

      유독 한국사람, 특히 남자들이 타인종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고립되는 경우가 많은 건 왜일까요? 다 본인의 사교성 부족탓이지 동네가 유배지급이라고 욕할께 아닌듯..

    • Portlandia 149.***.7.28

      원글자는 사교성부족을 얘기하는게 아닌듯한데요. 저런동네에서는 단기출장도 아니고 평생 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사교성 철철 넘쳐도 survival하기가 쉽지않죠.

    • SWPD 72.***.246.93

      돈 버느라 외로움을 느끼지 못한체 젊음이 휘리릭 가버리는것이 이민자의 삶이죠.
      중년이 되고나서 좀 안정되면 인생의 외로움이 고개를 들게 됩니다.
      물론 낯선곳에서도 뛰어난 적응력과 친화력으로 외로움을 덜 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소수죠.
      나이들어 타향살이가 실감될 날이 오게됩니다. 수구초심이라고 고향과 친구들이 그리워지는 나이죠.

    • 지랄을 해요 ㅋㅋㅋㅋㅋ 172.***.104.31

      내 아이디를 읽으렴

      • re 157.***.21.49

        지랄을 해요


    • Gjk 75.***.178.226

      노쓰 다코다….
      큰도시라 할만한곳이 인구가 얼마정도 되나요? 도시라해도 아주 촌구석일거 같은데…
      근데 먼 사교성 타령이야? 도시 살아도 이웃들도 몰르고 사는데 지는 얼마나 사교적인디?

    • 저승사자 97.***.204.170

      수준 좀 올립시다. 남 씹지 좀 마시고 그냥 가벼운 인사나 위로 해주면 좋겠네요.

    • 매일매일감사 210.***.76.203

      건강이 전 제산이니건강하세요,,,

    • 미국취업 223.***.63.254

      노스다코다 주립대 교환학생 다녀왔었는데..
      메모리얼 유니온하고 핑크하우스 그립다…ㅋㅋㅋ

    • re 157.***.21.49

      떡칠 사람이 없단거..?

    • Jern 70.***.208.137

      노스 다코다의 북부에서 삽니다. 정말 어디 갈데가 없지요.. 끝없는 평원을 최소한 몇시간은 운전해야 산이 보이는곳 삽니다.
      그분 기분 당연히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당분간은 열심히 참으면서 살아야지요.. 나도 그렇구요..

      그쪽 정보도 알고싶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하고 싶은데,, 연락처좀 알수 없나요..

      여기 전화는 1-604-239 -1049 입니다.

      감사합니다.

      Walter Jern

    • Yujin Cho 24.***.70.234

      안녕하세요 혹시 파고에 사시는분중에 영어번역 하실수있으신분 찾아요.
      결혼식날 한국말 번역할 수 있으신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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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jin Cho 24.***.7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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