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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15:36:12 #3107569ㅗ 222.***.145.127 2079
만 나이로…
ㅇ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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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 거의다되서 박사따서 영주권아직 신청도못한 분들도 수두룩한데 30중반에 박사딴사람도 많고 개인마다 아주 달라요..근데 박사에 포닥까지해도 영주권 근처도못가고 어떻게든 한국안나가고 미국에서 교수소리 듣고싶어서 40대넘어서 테뉴어못받고 주구장창 h1무한연장하는 문과박사 출신에비해서 공대박사는 eb1도 꽤하고 상대적으로 미국남기 수월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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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석사는 자기돈으로 등록금 내고 가능합니다만. 공대/자연고학 박사는 아닙니다. 학교에서 등록금을 내주고 생활비도 줍니다. 일년 두학기 학점이 3.0을 넘지 않으면 보통 석사학위에서 마치고요. 석사과정에서 박사과정으로 올라갈때 컬시험도 통과해야하고 교수가 따온 프로젝트도 수행해서 저널에 페이퍼도 내야하고 저널에 페이퍼를 내야만 박사학위를 줍니다. 박사학위를 자기돈으로 내고 다니는것은 인문사회계열이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공대박사후에 포닥자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힘들어요. 미국연방정부가 과학에 관련된 연구기금을 엄청 줄였기에. 나사가 매달 지구나 행성들에서 뭐가 있다고 발표하는것도 다 연구비 따올려는 포석들인데. 그리고 공업수학이나 캘큘러스 어중간이 하면 수업을 못따라 가고요. 요즘은 기본적인 컴퓨터코딩도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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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연수는 5년 생각하시면 됩니다. 5년이 넘어도 페이퍼가 없으면 석사로 졸업시킵니다. 너무 공대박사를 목사님들 다니시는 신학대학정도로…그리고, 수업만 듣고 페이퍼를 적는다면 큰 오산입니다. 이것은 미국석사들이 그렇케 합니다. 박사학위는 실험/설계를 해야합니다. 아무도 하지 않은 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저널에 리포트하거나 페이퍼를 내어서 박사학위를 인정받죠. 이런 페이퍼들을 모아서 박사학위논문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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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박사학위과정에 진학하시려는 모양인데….그리하지 않을것을 권합니다. 공부에 취미있고 과학이나 공대공부에 취미가 있는 사람들이 해야하구요. 무엇보다 학구열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기업체가는데 무슨 박사학위가 필요합니까. 박사학위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은 진짜 큰 대기업들 밖에 없습니다. 회사에서 하는 분야랑 전공이 잘 매칭되어야 그런 전공자를 뽑고요.
차라리 그러지 마시고 컴퓨터 사이언스 해서 코딩 하세요. 미국에서 취직도 상대적으로 쉽고 돈도 제법 주니까. 공대박사학위과정은 책상에 앉아서 코스웍 하는게 아니라 연구를 하는것입니다. 차라리 학부를 다시 들어가거나 포스트 바큐레이트를 해서 더블메이져로 컴퓨터사이언스학과를 들어가서 코딩하세요. 그것이 성공할 확률이 더 많아요. 아님, 영주권이 있거나 하면 학부마치고 의대 약대 치대를 가길 권합니다. -
윗님 조언이 구구절절 맞으니 잘 새겨 들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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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컴싸 박사하면 되잔아요??? 아닌가흐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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