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 석사 출신으로 미국취업 많이 어려운 편인가요?
그래도 CS는 어느정도 좀더 잘되는 편이긴 하는것 같던데

저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또는 로봇공학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스타트업 쪽에서 일하고 싶고요. 음 글구 인공지능이나 로봇공학쪽 간다면 특히 EE의 경우는 박사까지는 밟아야 제대로 일을 할 능력이 생긴다고도 들어서,, 이부분에 대해서도 듣고 싶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석사까지만 밟고 미국에서 취업해서 일하고 싶어요.

로봇 공학이나 인공지능쪽 사람 많이 뽑나요?

아니요 그렇게 많이 뽑진 않습니다. 한국에서 석박사 밞으면 취업이 된다라는 편협한 사고로는 미국에서 취업이 안됩니다. 많이 뽑지 않아요.

학사든 석사든 박사든….
도대체 몇 번을 얘기해야 되는데.
미국와서 석사하면 다 취업되고, 박사하면 다 취업되는지 아시는데.
조금만 검색해 보시고, 조금만 여기 글 읽어 보시면 아실 수 있을텐데.
영주권 혹은 시민권이 있으면 얘기는 완전 틀려진다만, 확률은 반이 아니고, 1/10로 줄어든다는거.

쉽게 얘기하면, 똑같은 교육, 똑같은 성적 받은 영어 잘하고, 신분 확실한 미국사람과 같이 취업활동 해서 이길 자신 있으신가요? 이기 실 자신 있다면, 오시는게 좋겠네요.

영어가 네이티브 스피커 이면 가능합니다.

EE 석사가 취업이 잘 안 된다는 건 이상한 얘기인 것 같네요. CS가 가장 핫하긴 해도 공대에서 전자과 정도면 취업이 (영주권이 없다고 하더라도) 잘 되는 편입니다. 어디 학교를 나오던지, 어떤 분야를 공부하는지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열심히하시고 인턴하시고 하면 취업은 별 걱정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젤 위부터 세놈들 전부 엔지니어 아닙니다.
아마 공대분야를 전혀 모르는 한인타운 자영업자들입니다.
아니면 공대에 피해의식 많은 미국 문과 유학생입니다.
무시하세요. 진짜 엔지니어면 전기공학이 얼마나 잘팔리는 전공인지 압니다.

엔지니어 특히 전지공학은 CS처럼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진출한 분야입니다..
인도, 아시아 등등, 미국 백인은 공대공부하기 싫어해서
여기도 항상 공급이 부족한 전공입니다.
즉 나오면 왠만하면 취직합니다

전기 엔지니어 석사는 유학생도 취직됩니다.
다만 초창기는 신분 때문에 좋은 회사에서 고배를 마시겠지만
약간 눈을 낮춰 신분 해결을 최우선으로 한다음
영주권 따면 그때 옮겨도 문제 없습니다.

영주권 2년 + 석사 + 경력 + 전기공학 === 진짜 대우 잘해줍니다.
미국와서 경영이나 문과 전공자들 모두 영어를 엄청 잘해야 해서
취직이 너무너무 힘듭니다. 즉 말로하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공대는 말로하는 직업이 아닙니다. 공급부족으로 인해
몸값이 비싸고 영어는 보통수준으로 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세놈들 무시하세요.

젤 위부터 세놈들 전부 엔지니어 아닙니다
공대에 피해의식 많은 미국 문과 유학생입니다

동감합니다.

취직 못한 문과 유학생일 확률이 99%입니다.

취직 안 돼서, 마땅히 할 일은 없고…

여기 게시판에서 상주하면서 댓글 장난하더군요

공대생들이 요즘 취직 잘 되니까, 괜히 애꿎은 공대생들 붙잡고 늘어지더군요

위 댓글들 보니 workingus 수준 참 많이 떨어졌군요.

바로위 텍사스박사님과 아랫분 댓글이 일반적으로 많이 통용되는 얘기이고,
영어 잘하면 좋지만 native급까지는 필요없고, 현재 H1B 로또사태때문에 미국학위자가 훨씬 유리합니다.
물론 서과포급이면 똑똑해서 또는 인맥통해서 한국서 바로 오는경우들 종종봤고, 미국학교도 rank 좋을수록 취직잘되니 자신의 현 위치에 따라 잘 선택하세요.

>현재 H1B 로또사태때문에 미국학위자가 훨씬 유리합니다.
법안이 있었지만 아직 실제로 변화는 없는걸로 압니다. 미국 학위자를 우선하지 않습니다.

Traditional EE는 수요가 늘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high tech 회사들의 서베이도 그렇게 나오고 통계청의 전망도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취직이 안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분야는 traditional EE와는 다릅니다.

미국 석박사 학위자는 우선시하는걸 넘어 따로 계산합니다.

원래 H1B 쿼터는 65000개만 모두 모아서 했다가, 미국석박사들에게 더 기회를 주자해서 따로 2만개 더 줘서 총 85000개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즉, 해외학위자 + 미국학사 65000개와 미국석박사 20000개 따로 계산하는데,

문제의 로또사태는 인도계 스태핑회사들때문에 65000쿼터에서 대부분 발생하는 걸로 압니다.

작년 H1B로또 3:1~4:1의 경쟁률이었는데, 그중 과반이상이 인도계 스태핑회사발 신청서. 미국석박사는 OPT extention도 있기 때문에 훨 여유있습니다.

전 미국에서 EE 석사후 8년째 일하고 있는데, 경력이 조금만 있으면 내국인, 외국인 상관없이 직장구하기 수월하더군요. 하지만 무경력자 외국인의 경우는 다른전공보다는 유리할지 몰라도 눈높이를 좀 낮춰서 찾으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제 경험에 의하면 인턴쉽 엄청 중요합니다. 저희 회사는 여름에 인턴쉽 학생을 꽤 많이 뽑아서 풀타입 직원이 필요할때 그 중에서만 뽑더군요. 왜냐하면 검증된 경력자를 항상 원하고 갓 졸업한 사람을 원할때는 그 회사에서 인턴으로 검증된 사람을 선호하더군요. 저 또한 인턴으로 시작해서 풀타임으로 바뀐 경우이고요.
마지막으로 윗분들 말씀대로 영어는 보통수준으로 하면 되지만 인터뷰할때는 보통이상으로 될수 있도록 연습하셔야 될겁니다. 지난 몇년동안 한국사람들 몇명 인터뷰 봤는데, 경력은 훌륭한데 그 경력을 잘 포장해 말하는 능력이 좀 부족해서 못 뽑은 경우가 있습니다.

나도 EE-CS를 전공했는데…
왜 영어를 네이티브로 해야 한다느니.. 하는 엉터리 얘기를 써놓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전 영어공부 할 시간에 전공을 더 했습니다.
너무 좁게 직장을 선택하지만 않으면 EE 대학원만 나와도 취직 잘 합니다.

혹시 전전 EE 석사로 나왔을 경우
현재 전자전기쪽 수요가 어디가 많은가요??
인공지능이나 로봇관련 된 분야에 대한 수요는 안나온것 같아서요!!
이런것은 그냥 링크드인 검색하면서 다니고자 하는 회사들을 찾는게 나을려나요..

인공지능, 로봇공학, 센서공학 이렇게 3가지 관심이 있는 상황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