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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13:14:28 #3376049brad 66.***.61.250 3807
이번에 우리딸이 초등 3학년으로 편입하면서,
처음으로 학교를 가봤는데….최소한 미국 초등학교 수준은 높은 것 같음.
일단 첫주부터 심리상담사, 언어병리사들 면담에,
학교내 도서관만 따로있고….무료로 나누어 주는 구글 크롬북으로 숙제를하는데,
아내와 함께, 하루 3-4시간은 하는것 같음.학교에서 보내는 시간도 길어, 따로 과외할 시간도 안나오고…
이 모든게 무료인데,
오히려, 한국에 비해 잘되어 있다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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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학교에 가보고 수준낮지 않다고? 반년만 지나봐라 얼마나 개판인지 잘 알게 될거다. 너 한국에서 초등학교 나온지 몇십년됐냐? 그 사이에 한국초등학교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하나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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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 느끼는 것인데,
이 학교가 Day Care 역할도 좀 하는 것 같음.아이 학교 가 있는 동안, 아내가 숨을 좀 돌린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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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보내는 이메일이나, 통신문들 정말 많음.
아내가 다 해결하기에 망정이지….난 하나 궁금한게….
이런것들을 안읽고, 내버려 두면,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함.아이 많은 집들은 어떻게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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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중요한거 하나도 없다. 다 무시해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아. 점심값 안내면 큰일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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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이도 중앙정부가 꽉잡고 콘트롤하는게 아니다보니, 디스트릭트마다 학교마다 차이가 크게 나는 편입니다. 따라서 평준화된 공교육을 생각하면 오류죠. 학교 분위기 자체가 엄청나게 극성에다가 푸쉬하는 공립 학교들도 많습니다. 꼭 대도시라고 그런 것도 아니고, 중소 도시중에도 그런 곳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좀 불쌍하거나 답답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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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에 푸쉬하도록 놓아 두세요.
어자피 무료인데, 뭘 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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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 학원 과외 시키는 부모들이 이해가 안가는게….
혼자 연구하는 시간을 늘려야지,
수업 더 듣는게 뭐라고, 여기 돈을 쓰는지?학교 수업 완벽하게 복기하고, 숙제 마치고, 반복하고,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과외를 해야하는데…시간이 남는게 불가능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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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립학교 수준 평균 이하라고 하는 Wisconsin Dells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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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성실한 애들은 좋은 성적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진학하는 합리적인 시스템입니다. 모자라고 게으른 애들은 제도가 문제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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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그리고, 한가지 덪붙이면,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음.저도 재수는 안해봤는데,
그까짓 1-2년 늦는게 뭐라고, 그렇게 용을 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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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애들 대학교 갈때까지 그런 좋은 공립하교 다니면 행운일겁니다. 그건 시스템이 좀 나아서 그런거지… 나름대로 유명한 공립학교 다니는데 선생님들 자질문제가 큰일입니다. 일단 연봉이 작은 선생님을 누가 하는지 보시면 알겁니다. 얼마 나 실력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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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주부터 심리상담사, 언어병리사 ??
not normal kid probably-
이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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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3개 언어를 합니다.
영어가 조금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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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꾸어서 말하면…
한국에서는, 국어가 약하다고, 스페셜 교사들이 붙나요??
사립에서도 그런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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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주로 사는 학군 좋은 곳은 공립학교는 일부 지역 제외하고는 나쁘지 않죠
특히 텍사스 주의 잘 부자동네 학군 좋은 공립학교들 시설이 한국 대학 수준입니다
아이들 농구 배구 경기 오케스트라 등 때문에 학교 방문해 보면 시설이 장난이 아니에요
영어 안되는 아이들을 위한 ESL도 잘 되어 있고 매우 만족합니다
다만 가난한 동네의 학교들은 시설도 열악하고 인정 때문에 성적도 바닥인 경우가 많아서 안타깝죠
저는 미국 학생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가 미국 공교육의 시스템 문제 보다 인종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미국 공립하교 다니는 동양계 학생의 성적은 한국에서 교육 받은 학생과 크게 차이가 안 나요
반대로 미국 문제아들 한국에 보내서 한국식으로 교육 시키면 성적이 잘 나올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그렇게 유난 떠는게 싫어서,
초등학교 때는 좀 놀게 놓아두자…..싶어서,
아무데나 보낸것인데…딱보니, 교사들 외모부터 시작해서,
시스템이 장난 아님.다른것을 떠나, 공부양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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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쿨 디스트릭트에 따라 교사 수준과 학생 수준이 큰 차이가 남.
– 재정이 열악한 주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고 다양한 지원을 못해줌.
– 좋은 학군의 경우 학교 과정만 따라가도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 해결하는 자립적인 아이로 키우는데 효과적임.
– 사립 학교는 수준 높은 예체능/실험 과목에 대한 기회가 많음.
– 사립이 무조건 공립보다 유익한 것은 아니고 아이가 특별한 상황이거나 추가적인 케어를 원할 때 보다 효과적임. 학군 좋다면 공교육도 충분함.
– 수학의 표준 진도는 한국에 비해 너무 늦어서 고교 상위 학년에서 심화 과정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부담이 급격히 늘어남.
– 교육 수준의 탁월성 보다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 미국 교육 제도의 장점으로 보임.
– 고교 과정까지는 질 좋은 공립학교가 많은 듯 하나, 대학 학부 과정에선 사립대의 장점이 크게 보임.미국 여러 지역 사립/공립 경험한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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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따따부따 따지지 않기로 했음.
아내에게는, 딸이 25세 전까지 cc만 마치면 된다 했는데,
일단 숨좀 쉬면서 살아야 하구요.사립학교 등 학벌에 지나치게 돈을 쓰면,
부모에게도 손해지만, 딸에게도 부담 됩니다.조금 구체적으로 말해,
아이비를 졸업하면, 잘 되면 좋지만,
잘 안될 경우, 아무 직업이나 구하는게 불가능해진다는 말임.돈은 많이 버는것도 좋지만,
꾸준히 벌어야 하는데,
아주 좋은 직업 아니면, 그냥 놀아버릴 가능성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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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네. 미국 어느주 어느동네요? 한국 어느도 어느동네요? 둘다 천차만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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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brad 가 제정신 박힌 소리하는거 처음 봄.
말도 안되는 똥글만 쓰는 줄 알았더니, 맞는 말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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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둘째 학교 PTA 회장하고 있는데요.. PTA 가입과 활동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학교발전을 위해서 가입하고 활동까지 해주면 좋습니다. 결국 PTA fund 를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교 물품이 upgrade 되거나 새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어쨌든 PTA 가입 안한다고 해서 불이익이나 그런것으 전혀 없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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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자랄 때, 음악을 계속 하는 경우 레슨 받는데 돈이 들었죠. 바쁜데 그만두지 않겠냐고 해도 자기가 좋아서 하니까 별 수 없이… 악기 시작한다면 나중에 중고생이 되어 여름에 음악 캠프 같은데 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ILMEA에도 나가고요.
운동하는 애는 고등학교 가기 전까지는 클럽 스포츠 한다고 돈 들어갔어요. 사실 그건 돈만이 아니라 각종 휴일도 원정 게임에 바치게 됩니다. 애가 열정적인데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고등학교에 가니 클럽은 그만두고 학교 varsity에 있으면서 단체로 버스타고 다니니 속편하더군요. 학교에서 운동으로 대학가는 애들도 적지 않더군요. 물론 그런 경우는 전액 장학금. Division 1은 몇 안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학교라도 그렇게 보냅디다.
Academic한 걸로는 고등학교 때 주니어 되면서 바빠지니까, 튜터링 일주일에 한 번 받는게 있었습니다. 할거는 많고 시간에 쫓기니까 그런걸 하게 되더군요.
초등때는 그냥 explore한다 생각하면 되고, 중학교 때는 애도 힘든 시기이니 간섭은 않더라도 부모가 예의주시 해줘야 합니다. 고등학교는 아무래도 대학 준비가 있어서 신경이 쓰이게 되고요. 코스 시퀀스도 신경써야 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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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너무 좋아하는게 있으면 해줘야죠.
제가 말하는 학원 과외는, 한국식 수업 한번 더 듣는것임.
아카데믹 튜터링같은 경우는,
미국 고등학교 레벨까지는,
그냥 제가 해도 될 것 같습니다.저는 도서관에서 독학으로 자격증을 계속 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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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괜찮은 주립대 졸업할거라면 나쁘지 않은 옵션입니다. 전공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요.
대학 가는 것 자체 보다는 그 때까지 어떻게 키우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웬만하면 괜찮은 대학은 갈 수 있으니까요. 나름대로 경험과 스스로의 생각을 가지게 키우는게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 대학 가서도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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