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온 이후 처음으로 미국 백인 커플로 부터 결혼식 초청 카드를 받았습니다.
미국의 결혼 문화를 잘 몰라서 질문 부탁드립니다.

1. 결혼식 참석 여부에 대해 알려주는게 예의인가요?
2. 참석한다면 미국도 축의금을 주는 문화가 있나요? 축의금을 준다면 보통 얼마나 주나요? 아니면 선물을 주는 문화인가요?
3. 참석안한다면, 한국처럼 참석하지 않아도 축의금이나 선물을 보내야 하나요?

아참 그리고 또 한국인 2세들의 결혼에 초대받았을 경우는 한국처럼 축의금 준비해서 주면 되는 건가요?

이민 선배님들의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보통 청첩장에 보면 자신들이 구입하고자 하는 목록을 어느 가게에서 어던 register 코드로 해놨으니 선물을 주고 싶으면 거기있는 몰록을 보고 사달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tagget, code: 123445 그걸 타겟에가서 그 번호를 넣으면 선물 목록이 쫙 나옵니다. 그 중에서 한가지 골라서 선물해 주시면 됩니다. 물론 간단히 포장도 하고 카드도 넣어서요. 한가지 팁은 빨리 구입해야 다른사람들이 더 싼걸 구입하기전에 본인이 구입한다는 사실.
1. RSVP 요청했으면 알려주는게 예의. 그게 아니라면 상관없을듯.
2. 위에 내용 참조, 혹시 그런 내용이 없다면 그냥 Gift card 사주는게 좋을 듯
3.본인 마음, 참석 못해도 줘야할 사람이면 주면 좋고, 그게 아니면 안줘도 되고.
한국 2세들도 보통 위의 내용과 비슷할 듯.

답변 감사합니다!

레지스트리가 없다면 기프트카드도 좋지만 아마 첵 써주는걸 제일 반가워할겁니다. 축하 카드 사이에 끼워서 주시면 됨.
참석안하는 경우는 친하거나 신세진 사이라면 선물 해주는게 좋고 아니면 안해도 됩니다

아 그렇군요.. 한가지만 더 여쭤볼께요.. 한국은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이런식으로 축의금 금액이 대충 통일되어 있는데,
미국도 첵을 써서 준다면 일반적으로 내는 금액이 있나요? 물론 그 커플과 저와의 관계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아주 친하지는 않지만 아는 사이 정도의 관계라면 보통 얼마를 첵을 써서 주어야 하나요?
우문에 현답 감사드립니다!

뱅큇이나 호텔에서 하면 100불정도는 써줘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1인당 음식 가격이 평균그정도니까요~ 그냥 친한관계는 그 이하도 괜찮을거 같은데, 가서 음식 드시고 올꺼면 본인 음식 가격 정도는 내고 오는게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