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한국에서 간호대학교 다니고있는 25살 남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진로고민으로 구글링 하다가 이런 사이트까지 알게되어서 미국에 살고 계시는 분들께 질문 드리고자 글 쓰려합니다 ㅠ
현재 한국에서 간호사에 대해 큰 뜻이 없는 상황인데 학교를 자퇴하고 공무원을 할까 아니면 그대로 졸업하고 미국가서 간호사를 시도해볼까 고민중인데 현실적으로 미국에서 간호사라는 직업으로 사는것은 어떤가요,,,? 꼭 간호사가 아니더라도 거기서의 삶 등이 궁금합니다. 너무 정보만을 구하는 글인것 같아 죄송합니다 ㅠㅜ 감사합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EB%A7%88%EA%B5%AD+%EA%B0%84%ED%98%B8%EC%82%AC&oq=%EB%A7%88%EA%B5%AD+%EA%B0%84%ED%98%B8%EC%82%AC+&aqs=chrome..69i57.3800j0j7&client=ms-android-google&sourceid=chrome-mobile&ie=UTF-8

한국 간호사에 큰 뜻이 없으신 이유가 뭔가요?
빡세서? 박봉이라? 태움때문에?
미국간호사도 영어딸리고 경력 없으면 가서 치매환자 분변이나 처리하던데
거기 사람들이 덩치도 커서 이래저래 더 힘들수도 있어요
여기나 거기나,

두부무현도 잘한건 없지만 원글도 궂이 답글을 이렇게 남길 필요는없음.

현제 인력 부족으로 필리핀 간호사들이 많이 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무슨 브로커 통해서 온거 같네여
오시면 떄돈 벌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왠만하면 이민 오지 말라고 댓글을 많이 다는데
간호사 하는 분들은 예외입니다.
현제도 베이비 부머 세대들 은퇴하고 있고; 앞으로 간호사 엄청 부족할것 같습니다.
제가 이쪽은 확실히는 모르지만, 영주권도 잘 받고; 공부하는데 지원도 받고 하는 등등
하고자 하면 많은 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도시 말고 중소도시라든지 이런곳에 갈 마음이 있으면 직장구하기도 더 쉽고; 대접도 더 받고; 사람들도 순박하고 하는 경우가 있는 것같습니다.
(미국 여자 간호사랑 결혼도 가능할것 같음.)

미국에서 간호사 정말 좋습니다! 그 많던 카드빗, 여행, 집, 차 3년안에 다 해결 될 정도입니다.

Travel nurse 했다가 큰 병원에서 RN으로 일하다가 도저히 나는 앉아서 일하고 싶다하면 동네에 있는 병원을 찾아서 해도 되구요.

그래도 나는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싶다하시면 NCP나 마취사 하시면 됩니다.

마취사 시작 연봉 17만불 + 보너스 그리고 일주일에 3일 근무. 경력 쌓고 옮기시면 몸값 계속 올라 갑니다.

후회하지 마시고 바로 미국 간호사로 전향하세요.

남의 인생고민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할 자격은 없지만,
미국 간호사 직업을 생각했다면, 후회없이 한번 도전해 보십시오.
여기에 긍정적인이든 부정적이든 답글 다시는 분들은 최소한 “도전”은 해보신 분들이십니다.
미국 간호사에 도전을 해보시면, 점점 How(어떻게)가 보일 것입니다.
건승하십시오

한국 처럼 정신적으로 힘든건 아니지만
미국은 육체적으로 함듭니다
그래서 주류인 백인들은 잘 안하고
이민자나 유색인종들이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적은돈으로 라이센스 따기 쉽고 연봉도 6만불선에서 시작하므로 좋습니다만
다른 의료직종 PA, PT등에 비해서 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간호사는 70프로가 백인이라서 오히려 스테레오타입이 백인여성이라는 인식이에요
간호사는 모자란데 간호대 정원 늘리기도 힘든 상황이니 이민을 받는거구요

유색인종 많다는건, 어디 2000년대 초반 말하시는건가…

와이프가 간호사로 이민을 왔는데 한국보다 훨씬 일도 편하고 돈도 두배이상 벌더군요.

근데 와이프는 한국에서 경력이 12-13년정도 됐었구요 한국에서 영주권 진행해서 바로 영주권 받고 미국에 취업했습니다.

한국에서 간호대 나왔다고 미국에서 취업하기는 어려울것같고.. 경력을 좀 쌓으시면서 엔클렉스랑 영어점수 만들고 영주권진행 알아보시는 루트 추천합니다

간만에 훈훈한 댓글들이 많네요. 간호직은 여전히 유망 직종이군요!

미국은 간호사 10년하면 (RN) 의사 면허증 나옵니다
33개주가 이미 실시중
그래서 의사로 연봉 50만불씩 다들 받고 있어요

사실이 아닙니다. RN 중에 극히 일부만이 NP 자격증을 따고 MD의 기초업무를 받습니다. RN보다 연봉은 높지만 MD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일단 이민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간호사로써 사회생활하기가 한국보다 미국이 백만배 월등히 좋습니다.

간호사란 직업 자체는 고되고 힘든 직업이지요.

하지만 미국의 병원은 한국에 비하여 합당한 대우와 보상 이상적인 근로여건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내 인식도 의사 어시스트 정도가 아닌 전문직으로써의 대우를 받습니다.

다들 진심 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두부무현님 답글 보고 홧김에 댓글 달았다가 지웠는데 죄송합니다 사실 글도 지우려했으나 계속 delete가 안되어서 ㅠㅜ 남겨주신 조언들 캡쳐해두고 계속 고민하면서 현재의 삶에 집중하면서 고민 해보겠습니다. 모두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