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적응이 되면 오히려 한국의 습기 가득한 욕실이 불편해집니다. 샤워끝나고 욕실에서 바로 머리 말리거나 옷입기 힘들어서 수건두르고 방으로 가야 하지요. 그리고, 나무집이라도 원하면 욕실바닥전체에 배커보드 깔고 방수작업하고 드레인 만들수 있습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서 안만드는 것 뿐이지요.
뭔 소리야. 한국화장실에서 샤워 커튼을 안쓰고, 욕실에서 물을 담고 때를 미니까 바닥이 졌는 것이지. 목욕문화가 다르잖아요. 미국애들 처럼 때도안밀고, 그냥 대충샤워하고 바닦도 그냥 청소기 밀면 필요없지만. 미국집도 화장실을 적시지 않고 써도 배수구 있으면 가끔 청소도 하기 편하지. 돈이 들어서 그렇지. 그리고 님들은 한국집에서 바닦청소 안하고 그냥 일년내내 썩힙니까? 다 소독약 붓고 청소 하는 것이지 뭔 곰팡이 타령. 미국화장실이냐 말로 겨울에 벽타고 곰팡이 열라 올라오더만. 나무로 만들어서 축축해서.
위에 일본 욕실 예로 드신분 ㅋㅋㅋ
제 경험에 의하면 일본 시스템 욕실도 결국 지진과 높은 온도에 금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 맨션은 창문이 없는 구조라 카비키라라는 곰팡이 소독약을 안뿌리면 대강 일주일이면 온벽이 까맣게 변하죠.
일반 나무가옥에서는 창문을 목욕할때를 제외하곤 열어두어야 곰팡이 방지가 될랑말랑… 결국 카비키라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