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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5일전에 미국입국시(캐나다-미국 / 캐나다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하더라구요) 아래와 같은 사유로 입국거절을 당했습니다
거절 사유 원본에 application for admission withdrawn에 체크가 되어있구요
첫번째 심사에서 미국에 얼마나 머물거냐는 질문에 3개월 또는 가능하다면 더 오래 머물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 LA에 3개월동안 무비자로 체류했었고 캐나다에서 1주일 지내고 들어가려던 참이었습니다)
두번째 심사에서는 여행비용을 어떻게 할꺼냐는 질문에 한국에서 직업이 있는데 지금은 6개월간 휴가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2월부터 10월까지 어학연수를 갔었고 2개월 한국에 체류한 후 작년 12월 중순에 미국으로 갔습니다. ( 거절 사유에 지난 1년간 한국에 2개월밖에 체류하지 않았는데 직업이 있고 6개월 휴가를 받았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써 있더군요)
또한 여행이 목적이라고 했는데 가방에서 작년에 랭귀지 스쿨다닐때 받은 certification과 프린트 등과 컬리지 책자가 나왔습니다. ( 사실 그런게 들어있는지도 몰랐어요. 다시 나올 생각으로 캐나다에 두고 간 짐들이었거든요)
두번째 심사에서 미국 입국 이유가 불분명 하다며 위와 같은 사유로 거절 당했습니다. (officer중 한명은 기록에 남지 않는다고 평생 미국에 못들어오는 것은 아니라고 했는데 그 당시 제가 제정신이 아니어서 제대로 들은것인지 조차 의문 스럽습니다. 입국 거절 당시 인덱스 핑커 프린팅과 사진, 그리고 아래 거절사유 원본에 사인도 했었거든요)
아래는 거절사유 원본입니다.
A routine baggage inspection revealed course books from George Brown University, in Toronto, Ontario. KIM stated to the primary officer she would like to stay in USA for three month, but would like to stay longer if that was O.K. During secondary questioning KIM stated to SCBPO LYLES she worked in Korea as an accountant, and was on a six month vacation, yet has no proof of employement or ties to Korea. During secondary inspection it was ascertained that KIM had spent only two of the last twelve months in Korea, her home country. KIM allowed to withdraw her application to enter the USA under 7A1, and informed to demonstrate substantial ties to her home country before attempting entry to USA in future.
참고로 저는 전자여권이 아닌 10년짜리 미국 관광비자가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미국으로 다시 들어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안전하고 좋은 방법인지 좀 알려주세요.
3개월이상 체류할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해도 상관 없습니다.
1. 이 경우 제가 캐나다에 2주정도 더 체류하고 다시 미국입국을 시도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한국으로 갔다가 1달정도 후에 시도하는 것이 좋을까요?
2. 이전에 일한 곳에서 받은 경력증명서가 있는데 “입국심사 당시 너무 당황해서 말을 잘못했다”라고 하고 증빙서류로 보여주는 것도 방법이 될까요?
3. 제가 뉴욕으로 해서 LA로 들어가는 방법은 어떨까요?
4. 아니면 다른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5. 또한 이러한 경우 나중에 미국 학생비자 신청시 문제가 되나요?
너무 많은 질문과 장문 읽어 주신 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