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떤분이 완벽한 미국인이 되기 위해서 미국식단을 드신다 하셨는데,

저도 한때 미국인 룸메이트랑 살면서, 한인 마트 하나도 없는 미국 시골에 살때 삼시세끼 미국식단으로 5년정도 ? 때운적이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가슴이 턱하니 막히더이다.. 나이 29살에… 그 갑갑함이 몇일간 계속 되길래 병원에 갔더니 협심증 판단을 받고 바로 스탠트 시술…. 관상동맥? 이 2개가 완전히 막혀있었더 하더라고요. 참 충격적이 었죠… 30살도 안됬는데.. 성인병이라니 . 맨날 베이컨 먹고 콜라에 치즈먹고 스테이크 먹은 결과죠.. 하여튼 그때 병원 안갔더라면 저는 지금쯤 저 세상에 있었을수도… 지금은 매일 매일 약 먹으면서 건강식 챙기고 있습니다. 저 처럼 어리석은짓 하지 마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한국식이 우리한테 맞는다.
신토불이라고…

혹시 외국인과 사는 사람은 배우자가 뭘 먹던 우리 한국사람은 한국음식이 우리 몸에 맞단다

신토불이..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과거 wto 협정에 의거 농수산물 수입이 자유화 되면서 자국산 농수산물 가격 경쟁력을 높히기 위해 정부(농협/수협)에서 만든 마케팅 스킴이죠.
그게 건강과 관련 있다는 근거는 없음요.

미국 식단이란 것이 있나요

미국이 단일 민족국가도 아니고 혼혈도 많고
미국인들 식문화는 자기의 백그라운드와 연관이 있어서
음식을 다 다르게 먹잖아요.
백인들도 유럽의 여러곳에서 많이와서..
밑에 글은 미국을 영화에서만 보고 한국에서 글 쓴것 같아요. 마치 트럼프가 대통령되서 유색인종 다 쫒아낸다고
난리치던 사람들 처럼요.
미국인은 백인이다 이런 생각을 가진 미국에 와본적 없는
한국인이 미국 평가하는거죠.

동감합니다. 대다수 소수부족 국가 출신들은 미쿡을 헐리우드 영화나 드라마로만 봐서 그렇죠.
(다이너에서 밥먹는 씬 정말 드럽게 많이 나옴.)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영화는 그냥 영화일 뿐이라고 알거고..
미쿡식단이란게 어딨죠?
호텔에서 american breakfast 을 말하나?
미쿡애들이 아침에 그런 (특히 주말) 다이너 음식 많이 먹는건 인정하는데..
자주 먹는 사람들은 — 주로 애들 줄줄 딸린 사람들 아니면 노친네들. .
(즉, 집에서 밥하기 싫은 사람들이고.. 이런 사람들 보면 비만체질이고..
보기 싫어서 더 안가게 됨 — 친척들 중에도 좀 있음 —
비만자체를 병/질환으로 평가하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함)
이 사람들이 미쿡을 대표하는 건 아니죠.

오히려 미국음식은 먹을게 없어서 미국에서는 건강하게 먹는 것 같아요. 한국은 매일 술자리에 과식에 에휴~

캔콜라에 각설탕 10개가 들어있습니다. 콜라마시고 혈당재어보세요. 나이 3~40된 분들은 170~200까지 올라기는 분들 많을겁니다. 콜라보다 안좋은게 과일주스입니다. 과일주스에 각설탕이 13~15개 들어있다고 보시면 되요.

무식한거 티내냐? 니가 말한 미국식단 이란게 정크푸드에 고기만 쳐먹는거 같은데 미국이 아니라 전 세계 어딜가서도 그딴 식으로 매일 쳐먹으면 30대에 암걸려 뒤질 확률이 존나게 높지. 패스트 푸드에 고기만 쳐먹는게 미국식이 아니라 여러 나라의 요리를 다 쳐먹는게 미국식이다.

올려주신 글.. 감사합니다.. 삶으로 우리에게 경고를 주는 이런 글이.. 어쩌면 이곳에서 가장 귀한 글이죠..

저도 미국에 오자마자.. 1년동안 천천히 몸무게가 늘더니.. 언젠가 부터 제 스스로의 자각으로 조절을 해서.. 이전 몸무게로 돌아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머물었던 곳들에서 비싸게만 팔았던.. 토마토 호두 샐러리..같은 원재료들의 품질과 가격에..놀라는 미국입니다..

이제는 주로 이런것들로 챙겨서 먹고요.. 패스트푸드나..식당음식은..뭐..일이 있을때만..

인공적으로 가공하지 않은 음식들.. 시간이 허락할땐 요리해서..드시길..

더 건강해지세요!!

미국 잡종 쓰레기들 음식 먹고… 심장마비 와서. 죽다가 살았네요 두번다신 미국 잡종 쓰레기 음식은 먹기 싫네요..

미국 동부 상류층들은 햄버거 피자 이딴거보다 오히려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퀴진 트렌드 받아들이면서 먹는다. 베이컨 치즈 콜라는 쓰레기 맞는데 스테이크는 이태리 스페인 프랑스에서도 주구장창 먹는데 프랑스인들 전부 협심증 걸리든?

미국 서민 식단은 노답 쓰레기 맞으니까 차라리 동부 상류층들 먹는대로 유럽식 따라가면 평타는 친다

오늘도 베이컨 두개 사왔는데…집에 케일을 먹어치워야해서..
케일만 무슨맛으로 먹나? 베이컨이 들어가야지. 어쩌지?

미국 정크푸드가 문제지요.
잘사는 동네 홀푸드 마켓에 있는 야채많은 미국 가정식으로 식사하면 그런 병 없어요.
그래도 고기섭취는 적게해야하구요.

나는 미국 음싣 한끼도 못먹겟음 ㅠㅠ 다행인지 불행인지
미국음식 먹으면 몸이 너무 부대낌

미국식단??? 미국에서 나온 음식은 …….없는데. 파이 정도? 그 싱싱한 과일을 버터와 설탕으로 버므려서 구워버리는 만행.

원글이 말하는 미국식단은 다운타운 미국흑인들 식단임.

재밌네요. 저도 엊그적께 생각했던 질문인데요. ㅋㅋ
진짜 미쿡에서 생겨난 음식이란게 별로 없는것 같아요.
애플파이? 호박파이? 맥엔치즈? 이렁거 정도? 머 이런것도 하늘에서 떨어진 건 아닐테니..
쏘울 푸드도 따지고 보면 아프리카에서 만들던 방식을 현지 재료로 조리한거죠 (거의 개밥을 지금의 수준으로 끌어 올린거.. ㅋㅋ)
그렇게 보면.. 캘리 롤.. 쓰리라차 소스.. 캐이준.. 텍스맥스.. 엘에이 갈비?? 이런것도 미쿡음식 아닐까요?

한국에도 목없는 배불뚝이들 많잖아요.
군것질하고 기름진 음식먹어서지 딴 이유가 있겠어요?
고기에 콜레스테롤이 높은데 엄청 잘 드시잖아요.

미국에서 살면서 크로거 퍼블릭스같은 그로서리서 구입한것으로 먹어도 체중이 47-8킬로랍니다. 한국음식 한국서 먹은 서람들이 저보고 되려 말랐다고 하더군요
콜라 고기 과자 이런거 안먹고 채소 곡물 과일 위주로 식사하면 살 걱정 안해도 됩니다.
주스요 따로 설탕 안 넣어요….원래 과일에 당분이 있지.
설탕넣은것은 과일 맛 음료죠.
제가 빵과 주스 많이 섭취했지만 괜찮거든요.

짠것도 문제 같습니다.
햄버거 치킨 피자 소세지 전부 소디엄(?)이 넘 높아요.
마트의 생고기(?) 포장육에도 소금 쳐져 있는 것들이 있다는.
소금 적게 들어간걸로 골라 드셔야
그동안 한국에서 드시던 패턴 유지하실 수 있는것 같아요.
그냥 마구 먹다보면 순식간에 혈압이 주욱 올라간다는.ㅡㅡ

모두 건강하세요.~

미국 – 심장병 대장암
한국 – 위암 간암

뭘먹든 그 칼로리 소비하는 운동하면 no problem

가장 만만한게 파스타 샐러드 근데 이것도 만들기 귀찮다고 고기 베이컨만 구워 먹으면 건강에 치명 적이지.

인디아나주에서 학부때 기숙사 생활하면서 매일 기숙사 밥 먹으니까 몸의 변화가 오긴 하드라구요. 일단 기본 음료가 쥬스나 탄산이니… 아무튼 아무리 먹어도 적응 안되는걸 보면 뼈속까지 김치체질인가봐요.

님이 특별히 정크 푸드만 먹은 거죠. 미국서 나고 자란 제 백인 보스, 음식 그렇게 안 먹습니다. (점심을 자주 같이 먹었어서..) 다만 소다는 달고 살긴 합디다.

그리고 칙필라 같은데 가면, 저는 햄버거 먹는데 주변 날씬한 백인들은 샐러드 먹더라고요 …

정크푸드를 먹은걸가지고 미국식단이라고 하다니;;;;;;
진자 미국애들은 그런거 가끔먹어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