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파스타 가져와서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친구들도 있고 인도애들 중국애들도 상당히 냄새가 날수 있는 음식을 싸와서 먹기도 하는데, 별로 신경 안쓰고 먹는것 같아요. 특별히 냄새가 강한 음식만 아니라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지 싶습니다. 한번 그 회사 분위기를 보세요. 다들 어떻게 하는지. 같은 회사 다른 분들을 참고 하시면 되지 싶습니다. 저희 회사에는 컵라면 가져다 먹는 중국 친구들도 있습니다.
김치하고 참기름냄새나는 음식은 절대 아니에요. 가져오지 마세요. 정말정말 싫어해요.
대부분 나라들 사람들이 싫어하더라구요. 김치특유의 냄새는 한국사람들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젓갈이 많이 들어가면 갈수록 완전 화생방이죠.
그리고 생선이요…베트남 코워커가 있는데, 저도 쌀국수 생선육수 좋아해는데,
냄새가 너무 나더라구요, 사람들이 카페테리아 나오면서 인상쓰는걸 너무 많이 봤어요.
그나라 음식과 문화는 정말 소중한데요, 여긴 미국이고, 김치는 더더욱 위험해요.
제발 싸오지 마세요. 그래서 전 김치만 빼고 가져와요. 다른거는 괜찮아요. 불고기는 냄새 정말 좋다고 그래요.
윗분들도 말씀 하셨지만 참기름 냄새 정말 강하기도 하지만 대다수가 싫어하더라구요. 그리고 당연히 겉으로는 티 안낸다고 해도 뒤에선 욕할수 있어요. 하물며 우리집 냉장고 열었을때 김치 냄새나도 순간 찌푸릴때가 많은데 공동 냉장고면 더더욱 조심해야죠. 이건 음식문화를 존중.무시 이런게 아니고 간단하게 공동체에서 남에게 피해를 안주고 배려 하는거죠. 그리고 아침에 먹은 음식 냄새도 대화할땐 올라오니 신경쓰세요. 이건 한식의 문제가 아니고 마늘 들어간 파스타 먹고 나서도 같은 거죠. 한번은 어떤 직원이 생선을 전자렌지에 데웠는데 냄새땜에 다들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다들 스시도 먹고 다른 음식 문화에 관대한 직원들인데도요. 눈치 안보고 당당하게 사는거랑 배려 안하고 사는거랑은 다릅니다.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 엄청 한심하네 ㅋㅋ 전 미국회사 미국조직 여러군데 다녔지만, 이렇게 바보같이 주눅들어 남눈치보면서 사는 사람들은 또 첨보네ㅋㅋ 제대로된 회사 다니는거 맞나? 최근에 IT 모 대기업 면접갔는데 점심으로 카페테리아에 김치나오던데 백인들 맛잇다고 잘만 먹더만 무슨 다들 패배자 인생만 사나 왜이러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