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보다 살기 좋은점..뭐가 있을까요?

  • #3248439
    Groving 71.***.229.39 5345

    분란 조장하는 글은 아닙니다.
    예전에 이런류의 글들을 몇번 본거 같은데..그때는 신경안쓰고 지나갔었어요. 그동안 일만 죽어라 하고 몇년을 지내다가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 3주 휴가 다녀왔습니다. 한국에 3주 지내다보니 한국 너무 많이 발전하고.. 살기 정말 편하더군요.. 미국이 후진국으로 느껴질 정도로 발전한거 같습니다. 모든게 다 빠르고.. 가게 직원들 고객님 고객님 하면서 친절하고.. 먹을거 정말 많고 구경하고 쇼핑하고 놀거 많고.. 미국서 집-> 직장 생활만 하다가 와 이런게 사는거구나. 싶더라고요. 최근에 한국 가보신 분들 저랑 같은 느낌 가지신 분들 계신가요? 그래도 아직 미국이 한국보다 살기 좋은점들이 많을까요..?

    • Ar 174.***.192.148

      남의 눈치 안보는것과 공기 맑은것 말고는 이젠 한국이 더 살기 좋아요.

    • ㅠㅠㅠ 71.***.214.151

      미국이 한국보다 좋은점 땅넓고 남눈치 안보고 살아도 된다는거 요거 딱두가지…

    • ㅠㅠㅠ 71.***.214.151

      미국은 연봉 20만불30만불은 벌어야 숨쉴수있는나라.. 거의 모든게 한국보다 다 비싸면서 양과 질도 한국보다 상당히 떨어짐… 미국에서 10년 살았지만 선진국이라고 생각해본적 단 한번도 없었음… 망할넘의 나라썩어빠진 시스템이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있음.. 뭐하나 공짜없고. 모든게 돈으로 매겨놓음.. 회사들도 너무 치사하고 드럴울때가 많음… 헌국도 돈돈 그러지만 미국은 봉이 김선달처럼 가마안자서 노가리로 서민들 돈 삥뜯어가는 아주 개같은 시스템…. 이게 나라도 아님.. 미친백인넘들은 왜그래 많은지.. 이나라 생각하면 할수록. 야마돈다

      • dk 72.***.152.166

        난 20년째 여기 살고 있다만.. 너같은 인간들 온라인에서 말은 이렇게 하면서 득시글 미국서 버티고 사는 이유가 뭔지 말좀 해주라.. 그렇게 싫으면 그냥 한국 돌아가~

    • 지나가다 14.***.27.4

      한국은 부모의 도움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아무리 좋은 직장을 가져도요. 직장생활하면서 전세금이라도 모을라치면 갑갑합니다.

    • ㅠㅠㅠ 71.***.214.151

      자동차 유지비. 자동차 등록비 보험료.. 한국보다 3배이상으로 비싸고. 가게에가보면 가식적인 친절함.. 불친절할때가 대부분임…. 서비스는 최악… 솔직히 말해서 이나라가 복지도 엉망이고.. 복지는 가마처먹고 노는 루져들한테만 챙겨주고…. 우리같이 열심히 사는 사람들한테 돈 갈취해서 부패한 정치인들 월급주고 루져들 후드스탬프주고… 이놈의 나라는 단점 야기하자면 끝이없다

    • oo 67.***.165.18

      저도 느껴요
      죽어라고일만 해야되요
      돈 벌으려면
      삶의 기쁨이 못느끼고요그래서 미국애들이 휴가 가나봐요

    • ㅠㅠㅠ 71.***.214.151

      지나가다가 이양반아.. 그렇다치고 미국은. 48프로가 65세이상이 집이 없단다.. 그리고 잘모르는거 같은데 미국도 지금 상당수 젊은이들이 부모한테 의지하고산다.. 미국은 론받아서 집사는건 소나개나 다하지 페이오프 못해서 파산으로 망한사람들이 39프로다. 제대로 알고가자

    • ㅠㅠㅠ 71.***.214.151

      회사 직원중에 일본인 한명이 있는데 미국좋냐고 그러냐고 그러니까 묻지마라 괴롭다고 하더구만 그말은 미국이 헬이다 이거지.. 일본으로 돌아간다고 하더구만 좋은 직장이 생겨서… 이런나라는 멕시코나 아프리카애들또는 조선 루져들이 좋아하지…누가 좋아하냐

    • asdasdasd 104.***.42.5

      똑같은 5억원 주고 집 사면 한국에선 30~40평짜리 아파트 사는데 미국에선 2층에 정원 있는 집 사서 야외에서 바베큐 구워먹음 ㅅㄱ

    • 지나가다 14.***.27.4

      미국이 중산층이 살기에 이상적인 나라는 아니고 저 또한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았는데도 가끔 이 나라가 지긋지긋하지만, 한국에서는 중산층 자체가 아예 몰락중입니다. 48프로가 집이없다고 하시는 말씀은 조금 과장 같습니다만, 그게 사실이라 해도 미국은 월세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한국은 애초부터 전세금을 모으지 못하면 가정생활자체가 힘듭니다… 월세로 사는데도 한계가 있죠.

    • ㅠㅠㅠ 71.***.214.151

      그러면 모하노 집페이 오프해도 일년에 property tax가 5천불 내야하는데… 이나라 답없다… 냉정하게 말해서.. 돈없어면 한국보다 더 비참한 나라가 미국이라는거 절대적으로 명심해야한다

      • A6 32.***.159.135

        프로퍼티 택스로 말하자면 한국이 너무 쌉니다. 그래서 돈 있으면 너도나도 부동산이지요. 서울의 부동산 프로퍼티 택스는 미국 수준으로 올리면 집값 상승을 잡는데 도움될 겁니다.

        • ㅇㅇㅇㅇ 192.***.129.16

          이 인간 댓글 부대입니다. 가끔씩 정말 말도 안되게 미국까는 글 보이죠? 다 이 인간 소행입니다. 그냥 인생이 남을 속이고 거짓으로 불행하다고 세뇌시키려는 정말 밑바닥 인생 댓글부대입니다. 아마 조선족이나 짱ㄲ 같은데 미국 까는 글만 나오면 이렇게 득달같이 달려들어 trolling 하니 그냥 개무시 하세요

    • 지나가다 14.***.27.4

      또한 외부적인 환경도 고려를 해야합니다… 워라밸 팍팍하고 비교하고 경쟁하는 문화속의 한국은… 개인주의적인 미국에 비해서는 숨막히는게 사실이에요. 아마 미국서 은퇴하고 한국 돌아가는 것을 제외하면, 미국서 오래사시던 분들 한국서 답답하다고 느끼실거에요.

    • ㅠㅠㅠ 71.***.214.151

      미국은 아예 중산층이 완전 사라짐… 상류층 아니면 하류층으로 분류됨… 미국은 돈이 있어도 그냥 있어면 안되고 백만장자가 되어야함.. 완전거지면 정부에서 숨만 쉴수있도록 해줌… 정말 비참하다

    • ㅠㅠㅠ 71.***.214.151

      미국서람들이랑 애기를 많이하지만 사는게 돈때문에 너무지친다고하네 겉으로는 내색은 안하지만 속이 썩을때로 썩었다고함.. 모일간지에서 국민 68프로가 현금 천불으 없어서 생활고애 시달린다고함…

    • .. 128.***.111.100

      가게에서 일하는 점원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가진 것 없는 미국시민은 “고객님, 고객님” 하면서 친절할 필요가 없다는 거..

    • ㅠㅠㅠ 71.***.214.151

      한국은 경쟁할수밖에 없는게 땅덩어리가 좁아터져서 어쩔수없음. 미국은 이렇게 땅덩어리가 넒은데도 사는게 전쟁이고 먹고살려고 사경울 헤매는 미국인들이 대부분임

    • ㅠㅠㅠ 71.***.214.151

      미국은 월세로 사는건 미친짓 땅바닥에다가 돈 버라는거임. 월세는 드럽게 비싸고 디파짓걸면 대부분 못 돌려 받음.. 월세가 너무 비싸니까 월세 못내수 쫏겨나는 사람들은 어마어마어마 함…

    • ㅠㅠㅠ 71.***.214.151

      미국은 진짜로 답없는 나라.. 한국이 잘사니까 미국에 대한 쓴소리가 나옴…내가 멕시콤놈이면 미국 욕할 자격없음.

    • dk 72.***.152.166

      이 넓은 나라 미국에서 원글님 같은 분이 한국의 강남 3구 정도에 사는 레벨의 미국 사람들이 사는 걸 제대로 구경이나 했을까요? 이민자로 힘들게 사는 분이 오랫만에 서울가서 그쪽 최상위 그룹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니 비교가 될 수 밖에요. 한국은 부모가 돈 없으면 혼자선 답 없습니다. 미국이 상대적으로 훨씬 기회가 많아요. 한국은 좁은 땅에 경쟁이 심하고 북쪽에 핵위협하는 북한까지 이고 미국없으면 김정은 똥꼬나 빨고 살아야 할 수도 있는 척박한 운명까지.. 각자 맘대로 생각하고 사는 인생이지만 전세계에서 한국이 미국보다 살기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국인 밖에 없답니다.

    • ㅠㅠㅠ 71.***.214.151

      윗분은 미국에서 서민인생을 살아보고 애가하는건가요? 대학졸업해서 그냥 좋은직장을 다니니까 미국이 어떤나라인지 잘 모르지요 님은 한국도 잘모르고 미국도 잘 모르는거 겉아요 고생을 안해봐서 떡보니까 미국온지 얼마 안된 신입생인거 겉네요..

    • 123 214.***.45.6

      ㅠㅠㅠ 71.***.214.151 이사람은 미국에서 얼마나 불쌍히 살길레 이리 부정적이지 솔직히 미국 1.5세만 되도 (나도 20세에 옴 가족이랑) 적정한 주립대졸업하고 주정부나 일반 기업다니면 중산층은 됩니다….. 본인이 열심히 꾸준히 딴짓안하고 살면여… 님은 미국에서 아주 히스페닉 취급당하는 일을 하신아보네요.. 무식하셔서,,,, 눈물이납니다..

    • 12.***.196.67

      솔직히 말해서, 한국에서 삶이 더 낫다고 하는사람의 95%는 부모님이 집을 이미 장만해주셨거나 부모님 집에서 살거나 둘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딱히(물론 강남 8학군이다 뭐다 하는사람도 많지만) 학군이 미국만큼 나쁠수가 없다. 진짜 신림동 연변타운 살지 않는이상
      미국에서는 본인이 스스로 집을 마련해야하고 맨땅에 박치기 해야하니까 20~30만 벌어야 살수있는거지 솔직히 집만 해결되었으면 인종차별, 문화 및 언어문제를 제외하고(이건 당연히 감수해야할일)는 식료품비도 싸고 기름값도 싸다….의료비는 어쩔수없지뭐

    • 인디 129.***.109.40

      돈없으면 살기 팍팍한건 어디나 마찬가집니다.
      그래도 그나마 가진게 없어도 능력으로 먹고살수 있는게 미국이죠.
      갠적인 생각으로
      미국이 한국에 비해 나은건: 넓은 물에서 놀수 있다는거, 워라벨, 여유, 자연환경, 맑은 공기 (뉴욕같은곳은 제외)
      한국이 더 나은거: 가족/친구, 편의성

      이정도

    • 그러게요 168.***.21.52

      그냥 미국에 직업있으면 미국에서 사는거고, 한국에 직업 있으면 한국에서 사는거고 그런거 아닌가요? 어디가 좋아서 산다고 하는것 보다는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그냥 그렇게 사는거 아닌가요? 어디 살든 좋은거 나쁜거 있고, 그래서 나쁜거에서 눈돌리고, 좋은점 보면서 사는거죠. ^^ . 사람 사는게 거기서 거기죠. 돈 많으면 뭐 어디든 살기 좋겠죠. ^^

    • dk 72.***.152.166

      삶의 질을 캐시 플로우(부모님이 전세돈 대주시면 한달 2-3백만원이면 충분하겠죠..) 와, 매사의 신속 편리함으로 생각하는한 왜 많은 사람들이 미국이나 캐나다로 이민오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 경우도 모기지 매달내느라 돈계산 빡빡해도, 좋은 자연환경에 깨끗한 공기 마시며 오후 다섯시면 퇴근해 아이들과 놀려 남 신경 안쓰며 사는 미국에서의 삶을 포기할 수 없네요.

    • rmfTp 70.***.11.146

      이건 어떤 일을 하는가… 부모님과 내가 얼마나 재산이 있는가… 등등으로 갈릴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너무 넓은 문제를 놓고 이야기하면 싸울 수 밖에 없죠. 본인에 관점에서 말하게 되니까요.
      전 엔지니어입니다. 미국에서 EE 박사했고요. 제가 한국에 가면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죠. 상사 눈치도 봐야하고요. 진급이 부장이상이 안되면 50살이 되기전에 자영업을 알아봐야겠죠. 현재 미국에서는 주 40~45시간만 정확히 일합니다. 상사 눈치도 덜보고 친구같죠. 같이 일하는 엔지니어중에는 60대 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의 성과에 따라 연봉이 몇년사이에 50%이상 오릅니다.
      한국에서는 저희 가족은 중산층입니다. 한국에서 집을 사려면 부모님께 몇억은 부탁드려야 전세라도 구할 수 있겠죠. 미국은 제 집이 있습니다. 10%다운하고 사서 지금도 60%는 은행꺼지만 점점 제 집이 되어가는게 보이죠.
      어렸을때 공부열심히 했습니다. 학원에 버린 돈만 얼마일지 모르겠네요. 문제집을 밤 늦게까지 풀고 주말엔 독서실가고… 그러고 나니 대학은 들어갔는데 추억이 없더군요. 제 자식들은 추억이 있고 덜 경쟁적인 곳에서 공부 시키고 싶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만족하네요.
      부모님, 한국 친구들 그립죠. 배달음식 좋고요. 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요리해보고 저녁엔 보드게임도 같이 하고요. 주말엔 같이 운동하고 사람들과 바베큐하고 캠핑다니는 삶이 현재로써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전 한국 유흥 문화를 좋아하지를 않아서…. 그런건 부럽지가 않네요.
      아무튼 한국에서 자란 공돌이의 비교였습니다.

    • 사람마다 47.***.137.147

      한국이 진짜 뭐든지 발전되어있고 깨끗하고 정부기관이나 식당 어디가나 일도 잘하고 사람들도 똑똑해서 명쾌하죠. 미국에서 살면서 답답한 날들이 많은데 그것은 대부분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이 노답인 경우가 많았어요. 한국사람들하고 비교해서 그런 듯. 이제는 뭐 그려려니 하지만.

      한국은 미혼때, 그리고 신혼때, 아이들 초등저학년까지 매우 좋았던 것 같고, 초등 고학년부터 교육시스템때문에 골머리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고민이 정말 깊어지지요. 밤낮으로 공부하고 학원다니고 중학생이 초죽음이 되어서 집에 11시 고등학생이 12시에 오니 삶이 엉망이 되더군요. 같이 여행다니고 행복하던 시절이 아득하고. 패밀리의 삶이 공동이니까 우르르 무너지는데 답이 없더라고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골골하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갈때 대개 결정을 하죠. 유학이냐 한국에서 승부를 보냐. 진짜 치열하게 고민했는데 미국와보니(다른 곳은 잘모르지만), 왜 고민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beach city는 삶이 강남과 거의 비슷한데 안전하고 여유롭고 학교시스템도 너무 좋아서 아이들이 완전 만족한 삶을 사니 행복하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서 정말 좋더라고요. 아이들도 스포츠도 하면서 좀 사람다운 생활도 하고요. 대학갈때 조금 힘들게 공부했지만 한국에서의 공부량이나 퀄러티를 생각하면, 사람답게 사는 면에서는 미국이 월등히 훌륭한 것 같습니다. 연휴마다 가족이 여행다니는 것도 참 좋고.

      그리고 부모 자신의 삶 입장에서 한국은 30대 후반부터 시작해서 40대 초반에 접어들면 직장생활이 그냥 헬. 좁아서 자리는 몇개없고 이직도 거의 불가능. 40대 중반 넘으면 그냥 퇴물. 나이들면 공무원 외에는 파리목숨이니. 높은 자리에 있어도 마찬가지. 근데 문제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자녀들에게 돈 엄청 들어감. 특히 사교육비. 밑빠진 독. 버겁더군요. 남녀를 불문하고.

      미국은 나이들어도 일할 자리가 많고. 자신만 마음을 비우면 가능한 일이 많은데. 한국은 내가 하려고 해도 다들 부담스러워해서 할수가 없는구조. 그것도 참 극복자체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하여튼 젊든 나이가 들든. 직장생활도 한국이 몇배는 어려운거 같애요. 일도 힘들고. 사람들 관계도 복잡하고. 그럼에도 저희 아이 이번에 한국 갔다와서는 원글과 비슷한 얘기 하더라고요. 너무 재밌고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고. 사람들과 복작복작사는게. 아기자기하다고. 그말을 들으니 좀 웃음이 나더군요. 죽어라 공부하다가 밤늦게 와서 쓰러져서 울면서, 이렇게는 숨이 막혀서 더이상 못살겠다던. 공부고 뭐고 다 필요없다고. 죽을거 같다고 하던 그 아이는 어디갔는지. 다 잊고. 이제 살만한거죠. 그래서 시끄럽고 가끔 놀러나 가라고 햇습니다.

      아이들 다 대학가고나면 아마도 한국의 삶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의료등 여러면에서도 그렇고 서울을 떠나 바다 가까운 시골에서 한적하게 살면 좋을거 같고. 또 노인이 되어서 타국에서 사는 것도 부질없다는 생각도 들고요. 친구 친척들 다 한국에 있으니. 사람마다 인생의 단계마다 중요한 것이 다르기 때문에. 어디가 더 좋다 단정하기는 어렵고. 글로벌 시대이니 그때 그때 더 좋은 선택을 해서 가족들이 더 행복해지는 것을 선택하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

    • 어이 50.***.33.214

      이번말 믿고 기대하고 2주간 한국 갔다가 정말 기분 나쁜일 많이 겪고 돌아왔는데
      역시 사람들의 가치관은 참 다르구나 라고 느꼈슴
      난 미국 직장에서 정말 스트레스 거의 없이 한국 대기업 또래 연봉의 2배 이상 받고 4시에 칼퇴하고
      아이들과 거의 대부분 저녁과 주말을 함께하고
      와이프와의 맞벌이도 하기 편해서 가게 수입은 20만이 훌쩍 넘어 가고
      축구 골프 낚시 테니스 사이클 등 취미 생활도 만긱하고
      여기서 너무 너무 행복한데…

    • Je 174.***.12.3

      미국이 나쁜 점도 많지만 일단 업무강도나 근무환경은 훨씬 낫죠. 취업시장도 낫고요. 도시에 따라선 날씨나 집값도 낫고요. 아직 20대 후반 싱글이라 제대로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가정을 꾸리면 미국이 훨씬 낫다고 느껴질 거 같아요. 워라벨에서도 그렇고, 사교육 등등.

    • 1 99.***.214.229

      한국에서 일을 한게 아니고 쳐 놀다가 왔으니 좋아보일수 밖에.
      한국에서 사는 사람들도 미국에 놀러 온 다음에는 똑같이 생각한다.

    • 64.***.145.95

      일단은 저도 한국가면 원글처럼 느끼기는 하는데, 원글님 만약에 한국에 가족이 없어서 전부 호텔에서 생활하고 전부 내돈으로 쓰면 여행비용으로 얼마나 나올것 같습니까? 저도 가족이 있어서 한국가지만 솔찍히 아니라면 저돈 들여서 굳이 한국여행 안갑니다. 바로 그 차이죠.

      저도 유학생으로 와서 이젠 좋은잡 잡고 영주권 받고 자리잡고 삽니다. 근데 졸업하고 보니 미국에 교포들은 사실 유학생으로 온사람이 주류가 아닙니다. 전 베이에서 첫 직장생활을 했는데 진짜 물가너무 비싸고 죽겠더군요. 근데 거기서 오래전에 이민오신 분들과 그 가족들은 다들 집있고 풍족하게 삽니다. 베이에 솔찍히 젊은 부부가 하우스 가지고 있는것 보면 ( 특히 중국부부) 자기들 힘으로 그런집 사는사람 몇이나 될까요. 부부가 다 fang다니는 엔지니어 부부가 몇이나 될까요. 바로 그 차이죠. 나도 우리가족이 미국에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앞선 출발을 할것이고 여기서 헬미국외치는 사람들도 이렇게 바둥바둥 홀로 외국인으로 힘들게 살진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느나라에 사나 1세대들은 힘든겁니다.

    • Ar 174.***.192.148

      왜 안가고 여기서 버티냐는 분이 계시는데 저는 진짜 솔직히 쪽팔려서 못갑니다. 좋은직장 인맥 다 치우고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선진국 물 먹어보려왔는데… 와서 보니 헉 이건 아니네… 그런데 한국에서 작별인사 하고 왔는데 바로가기 뭐하니 몇년뒤에 가자 생각했다가 버는돈에 비해 나가는 돈이 많으니 돈이 떨어지고 그사이 한국에 있던 친인척 친구들은 집장만하고 자식 낳고 잘 살고 있더라.. 뉴스에서는 한국이 죽네서내 하는것 같지만 평균적으로 잘 살더라 그래서 지금 빈털털이로 헌국가면 나이도 있고 볼 낯도 없고 쪽팔려서 못간다. 던돈 몇푼이라도 쥐어야 가겠지… 뉴스에서 맨날 미국 총질하는것같아도 다들 살듯이 한국이 힘들어보여도 잘만 살고 있습디다

      • A6 32.***.159.135

        시간 지나면 사정이 나아지겠나요? 저도 그렇게 반세기가 지났고 이젠 한국가면 호텔이나 모텔에 듭니다. 처가집에서 묵으라 하지만 제가 불편합니다. 그러니 저도 여행객이지요. 전 미국이 더 편합니다.

    • 64.***.145.95

      위에 Ar님. 너무 웃기고 솔찍하네…..ㅋㅋㅋㅋ. 동감. 미국에서 학교다닐때는 취직하고 큰집살면서 한국가면 친구들에게 돈 팍팍써야지 생각하는 사람많은데, 웬걸 한국가보니 나만 거지더라구요. 그동안 친구들 보니 다들 재산에 한자리씩 차지하고 사는데, 난 게네들 보다 공부도 잘했는데 미국나와서 공부하고 신분해결하고 나니 남은건 달랑 영주권. 집도 모기지 잔뜩 얻고 사면 그게 내집이여 은행집이지. 열심히 일해도 개털. 그래서 이제서야 한국가겠다고 하면 누가 받아주냐. 솔찍히 없어서 한국못간다. 한국들어가는 기회도 딱시기가 있더라구요. 그거지나면 가고 싶어도 못갑니다. 이나이에도 이번에 한국가보니 가족,친척들이 미국에서 온사람이 무슨 돈이 있냐고 돈도못내게 하고 사주더구만…..젠장.

      • ㅇㅇ 185.***.22.215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적지 않은 해외 거주자들 보고 ‘미국거지’라고 부릅니다.

    • abcde 72.***.37.104

      한국인의 70%는 거진 다 똑같이 생긴 1000sqft도 안되는 비슷한 평형의 성냥갑 같은 아파트에서 살던데 뭐가 특별히 잘 산다는건지..

    • Ar 108.***.39.38

      미국거지… 참 와닿네요. 그래도 살아야지요.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힘들 냅시다.

    • 0000 172.***.43.160

      맞아요 미국사는 한인들 98프로가 거지면서 있는척하면서 살지 ….어이가없어요.

    • 72.***.100.108

      미국와서 교회 안가는 놈이구만~ 답없다 한국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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