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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 사는 박사과정 말년차(?) 대학원생입니다. 미국 포닥쪽 생각하다 생활관련해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미국가면 어떤 차를 알아봐야되나? 하면서 truecar나 edmunds 쪽을 보면, 대부분 base 모델은 천시트이고 가죽시트 옵션을 하려면
거의 top trim으로 가야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럼 또 프리미엄 브랜드의 엔트리 레벨 차들과 가격차이가 별로 안나서, 가격 메리트가 많이 떨어지더군요.한국 같은 경우 경차를 제외한 대부분 차급에서 인조가죽시트를 넣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왜 미국은 가죽시트 넣기가 이리도 어려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 시트는 겨울에 앉았을 때도 가죽처럼 차갑지 않고 포근하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에 오염에 취약해서 가족이 있는 경우 거의 선택하지 않는데 미국 사회는 아이들 케어에 있어서 한국 이상 으로 많이 신경쓸텐데 왜 가죽시트 옵션이 비싼지 궁금합니다. 혹시 문화적인, 혹은 또 다른 이유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계시는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