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박사 유학 계획중인데요,

퇴사시기가 애매하여 XX년 9월에 퇴사예정인데

보통 가을학기(8월)에 입학하는게 좋다고 들었어서,,
혹시 봄학기(1월)에 입학하면 어떤 단점이 있나요?

TO가 가을학기에 비해 많이 없다고 듣긴했는데 그래도 입학만 하면 크게 단점은 없는건가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입학만하면 나머지는 똑같으나 입학의 기회가 아예 없는 학교들이 수두룩. 봄학기에 못들어가는 학교가 훨씬 많음.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보통 가을학기가 일년 커리큘럼의 시작이라 가을학기 (8, 9월) 에 제공되는 수업에서 다음 겨울 (1월 학기)로 빌드업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빌드업 되는 과목을 중간에 듣게 된다는 말씀이신데 많이 불리한가요?

최대한 영향이 없는 과목들로 찾아 들으셔야될텐데. 학과 규모에 따라 케바케 일것 같습니다.

TA 를 혹 받고 들어가실 수 있는 학교라면 보통 가을 학기에 맞춰서 재정이 계획이 정해져서 봄학기에 들어갈 경우 여유가 없거나 중간에 TA받던 학생이 나간나경우가 아니면 못받거나 적은 금액으로 들어갈 확률도 있습니다. 물론 다 전공에 따라 다르고 학교마다 다르니 이 모든건 Graduate Coordinator 랑 얘기를 해봐야 더 정확해지겠지만요.

확률자체는 가을학기가 더 유리하네요

제가 봄학기에 박사 시작한 케이스인데요, 봄학기 TO가 적다는것 빼고는 별상관없습니다. 박사라는게 4년 딱 맞춰서 졸업하는것도 아니구요, 저는 들어가자마자 봄학기에 TA했었습니다.
커리큘럼이 가을학기에서 봄학기로 연결되는 과목들이 몇가지 있는데 어차피 박사과정들은 수업 빡세게 들을 필요가 없어서 괜찮습니다.

수업 빡세게 들을 필요가 없다는게 어떤 뜻인가용??

일단 어드미션부터… 1월학기 시작 학교 별로 없어요. 굳이 선택지를 확 줄여서 시작해봤자 본인한테 득 될 것 없는 것 같습니다.

아하 그렇군여

박사 입학 후에, 입학일 관련 장단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의 경우에 지원 과정에서 장단이 있을 듯 하네요:
1월을 노리시면 업무와 지원을 동시에 해야하는 단점. 퇴사와 입학의 커리어 공백 을 줄이는 장점.
8월을 노리시면 퇴사후 지원을 편히 하는 장점. 학교 선택의 범위가 넓은 장점.

윗 분 말씀대로, 많은 학교가 인터내셔널 학생은 8월 입학만 가능 이란 규정이 있어요. 외국학생 뽑으려면 행정상 일이 많은 이유인가 갠적으로 추측 합니다.

만약 교수에게 컨택을 우선 해야하는 스쿨의 경우에, 오케이한 교수가 학교 어드미션부서에 어필하면 1월 입학 가능할 수 도 있습니다. 연구위주 스쿨에서 1 케이스를 봤습니다. 일반적인 정보는 아니니 참고만 하시구.

사족 덧붙여, 재직 경험후 미박 하는거 추천합니다. 시야도 넓다고 생각하고 동기부여도 확실해지고. 전 7월 퇴사후 바로 8월 입학 했었는데요. 커리어상 1년 공백이 없어서 좋습니다. 가능한 스쿨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 추천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이 고민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