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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818:47:55 #3295418ㅇㅇ 174.***.23.108 4394
미국에서 직장생활 2년만에 레이오프 통보 받았습니다.. 그동안 정말 누구보다 일 열심히 해왔고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는데.. 퍼포먼스 이슈라는데 납득이 안가네요…충격받아서 정말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당장 내야할 렌트비와 월패이먼트 는 어떻게 해야할지… 죽고싶네요….집에 있는 처자식은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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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새옹지마 입니다. 이번 기회로 더 좋은 잡을 잡게 될겁니다…
미국생활에 레이오프, 옐로우카드… 다 당해보고, 이젠 다 뒤로하고 은퇴를 즐기고 있습니다.
힘 내세요… -
남일같지 않아 맘이 아프네요. 빨리 새로운 일자리 구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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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의 소식이 있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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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입니다. 금방 새로운 자리 찾아 가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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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한번쯤 할 경험입니다
이번을 계기로 준비더 잘하시면 됩니다
퍼포먼스 이슈는 구라일 가능성도 많으니 별로 신경쓰지 마시고 언능 edd 신청하시고 좀 쉬세요 -
처음 당하면 당황스럽고 수치스럽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가족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하지만 미국 생활을 오래하면서 느낀게 layoff은 결코 본인의 잘못이 아닌 회사 구조상의 문제이고 회사 경영상의 문제입니다.
기업가의 입장에서 가장 손쉽게 비용 절감이 일단 인력을 줄이고 그래도 안되면 생산라인을 줄이고 그래도 안되면 회사를 팔아 치우는 자본의 논리입니다.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보면 lay off을 당했던 회사들 지금 살아남은 기업이 없습니다.
힘내시고 오늘부터 새로운 도전을 할 기회가 왔다고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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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새옹지마라고 합니다. 똥차가고 벤츠 온다고 여자들이 그러더군요. 더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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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 레이오프 당하고 님과 같은 맘 이었죠. 한 6개월edd받았네요. 레이오프시 보험등 팩키지 확실히 챙기시길 바랍니다.
더 좋은 회사가 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치스러운 일도 아니고 미국 자본주의 시스템입니다. 굳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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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10월 레이오프 당하고 지금껏 일자리규하고 있네요. 갑갑하네요 미국은 회사 다니다가 짤리는건 일도 아니지요.. 아무튼 힘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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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말 살기 힘들죠.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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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입니다!! 저도 요즘 열심히 이력서 돌리고 있어요!! 같이 힘냅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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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레이오프 당해바서 아는데 빨리 잊는게 중요합니다.
전 퍼포먼스 매년 95를 넘었는데 말이죠. 일을 잘하고 못하고 상관없고요 매니저 혹은 디렉터와 관계로 많이 결정이 됩니다.회사에서 주는 페케지 잘 챙기시고 EDD빨리 신청하세요.
더 좋은데 가실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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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실업 수당 먼저 신청하세요. 레이오프 날짜부터 알아서 자동으로 챙겨 주지 않아요 신청한 날부터 주고 이것도 매주 신청해야 함. 열심히 이력서 돌리시면 경력이 있으니 자리 잡으실거에요. 시간은 좀 걸립니다. 지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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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안타깝고 힘내시라는말밖에 미국도 살아보니까 완전 헬이죠? Welcome to 헬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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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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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23년 다니던 대기업 때려치고 중국 취업가서 6개월 만에 레이오프 당했봤기에 그기분 압니다.
내 능력을 믿기에 여기저기 알려서 유럽기업에 취직해서 미국까지 왔네요.
예방주사 맞은 거라 생각하시고, 다시 일어서세요. 당신 잘못이 아니쟎아요. -
위에 자꾸 지옥 지옥이러시는 분들.. 그러면서도 미국서 계속 사는 이유가 뭐죠? 한국은 여기보다 더 지옥인가요? 레이오프는 인생의 끝이 아니라 실업수당 받으며 잠시 충전하는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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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오프를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하지만, 사실 충격이 큰 스트레스 입니다. 더구나, 레이오프때문에 오히려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다고 위로들 하지만, 더 나쁜 직장도 걸려 들 수 있음을 사람들은 이야기 하지 않지요. 위로를 할 목적이니까요. 게다가 미국직장은 레이오프가 흔하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그게 정상은 아닙니다. 잘못된 것이지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레이오프 당하는 현실은 분명히 잘못된 사회입니다. 저도 레이오프도 당해보고 재취업도 해보고 산전수전 공중전가지 미국취업 17년동안 다겪어 보았지만, 레이오프는 정말 안좋은 일입니다. 정상도 아니고, 더 좋은 기회보단 오히려 더 추락하는 삶을 가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라는게 제 경험 입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거 입니다. 다음 직장부터는 레이오프 당하지 않는 쪽으로 취업하시라는 것 입니다.
위 댓글들 말대로 미국직장 다른 어떤 나라보다 레이오프가 쉬운곳인데, 그렇다고 대국인 미국의 모든 직장이 그렇지 않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하셔셔 (심지어 지금 당장은 생계문제로 대충 아무런 직장이나 당장 잡아야 겠지만) 레이오프가 거의 없는 직장을 찾아내어 취업하시라는 말씀입니다. 흔하지 않지만, 분명히 그런 안정적 직장이 있습니다. 당장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에도 레이오프라는 것은 없습니다. (저는 현재 공직에 있습니다. 사기업 10년 경험이후 레이오프 불안이 지긋지긋해서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연봉도 사기업 못지 않고요)다시 말씀드리지만, 레이오프 정말 더러운 기분드는 아주 않좋은 경험입니다. 그걸 당하는 사람들 많다고 또 당하라는 이유 없습니다.
레이오프 없는 새직장얻어 내시기를 기원 합니다.굳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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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이 맞아요.. 레이어프 당한건 정말 안 좋은거 맞습니다.
여러 경험자들이 세옹지마요 똥차가고 벤츠 온다 하지만, 사실 그건 그때 가봐야 아는거고
현실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겠죠.
그렇다고 망연자실 좌절 절망만 할수 없으니 그게 더 고통입니다.현재 상황을 돌이킬수는 없을테니, 윗분 말씀처럼 다음번 직장에선
1. 항상 이력서 업뎃해두고 언제든 다른회사로 옮기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잘해둔다
2. 회사내 업무에서 도저히 배제될 수 없는 그런 일 하나를 맡고 내가 없으면 절대 운영될 수 없도록 만든다
3. 가능하면 잡잃어도 계속 어느정도 수익이 날 수 있는 서비스를 하나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하여간 힘내시고 위로가 안되겠으나 어서 빨리 잡 잡으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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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말에 동의합니다.
안정적인 public office job 직종으로 취업하시는게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lay off도 한두번이지 계속해서 일어나면 정신적으로 나 가족에게 안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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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회사랑 안맞는다고 생각하세요.
다른 자리 많을 겁니다. -
힘 내세요.
예전에 올라온 글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
이게 미국의 민낯이죠. 지금 너무 황망하겠지만, 당분간은 처자식 일단 접고, 일단 본인의 마음부터 추스리는게 급해보입니다. 이게 평생 트라우마(?)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처 하나 없는 인생이 있을까요. 일단 신체 건강하잖아요. 건강이 안 좋다고 생각해봐요. 일은커녕 아무것도 할 생각도 못하겠죠. 그리고, 여유되면 단 며칠이라도 혼자 여행이라도 다녀오다 보면, 좀 마음이 가라앉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구직해서 더 좋은데 가면 됩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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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오프 잘되는 직종이 s/w즉 프로그래밍 엔지니어 관련직종이죠….
급여는 한국보다 미국 프로그래머가 엄청 세지만 이직이나 짤림이 다른 업종에 비해 많죠….
IT도 여러분야인데 더 안정적인 분야도 많죠…. -
저도 구직활동을 해보니 정말 어렵구나 싶습니다. Linkedin, Glassdoor로 보냈던 수십통의 Resume에 대해서는 거의 응답도 없고, 주변에 취업하시는분들은 인맥에 인맥으로만 하시더군요. 여태 인맥관리 잘못하지 않았다 생각했는데, 도움되는 인맥이 하나도 없는 현실을 마주하고서 요즘 걱정으로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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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추천해요
정년퇴직 65세 까지 저축액이 대기업 출신보다 많음
더군다나 퇴직후 죽을때까지 매달 200 만원 이상 연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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