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 시민권자이고, 캐나다에서 학사끝내고 석사 하는 중이구요, 어쩌다 보니 한국남자를 만나서 내년엔 한국에 들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지금 석사는 제가 공부하는 쪽으로 특화된 전공이라, 한국에서 석사 이후 전공과정을 살려서 이미 자리가 제안이 들어와있는 상태입니다. 직접적인 전공 분야 외에도 네트워킹이 중요한 분야라, 최근들어 더 위로 올라가려면 MBA 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종종해서 글 남겨봅니다.
한국에가면 우선 바로 일은 시작해야하니, 공부를 연장하기는 힘들것 같구요- 저도 일 욕심이 있어서- 학교들을 검색해보니 요새 온라인 석사가 되게 많더라구요. 이게 아니면, 주변에서는, 제가 한국에 커넥션이 별로 없으니 한국에서 전공과정으로 박사과정을 병행하라고 권유를 받은 상태입니다… 솔직히 연구랑은 관계없고 – 박사를 해도 어찌보면 학위를 위해서 받는거지, 연구쪽으로 득을 보는것은 그다지 많지않아 지금 석사와 비슷한 내용을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한국생활이 녹록치 않은건 알지만 어느정도 감안하고 가는거라 ㅜ 열심히 하고싶은데 둘중에 어떻게 나은선택인지 또 비슷한 수준과 비슷한 커리큘럼이라면 어떤 것을 추천하실지 한 말씀씩 해주시기 부탁드릴게요.
미국 온라인 MBA
장점- 미국이력 ( 현재 제 경력은 다 캐나다인데 아무래도 미국보단 캐나다가 조금 마이너해 보여서요.. ), 피지컬하게 참여가 적음, 비교적 수월하게 졸업가능, 전공분야말고- MBA 라 프로젝트 매니징을 많이 할수있음,
단점– 온라인이라..게다가 워낙 요새 한국에도 외국 출신이 많아서 인정을 못받을 수도있음, 네트워크의 부재,
– 혹시 지금 캐나다에서 석사중인데 이 온라인 석사도 병행가능한가요…?한국 오프라인 전공과정 박사
장점 – 동문들과 네트워킹 가능, 교수와 직접적인 커넥션 가능, 수업외 교내 리소스 활용 가능, 나중에 강의할 가능성이 생김,
단점 – 한국내에서만 인정(?), 더 오래걸릴 가능성이 큼, 실질적으로 많이 움직여야함- 시간 소모가 큼주변에 마땅히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ㅜ ㅜ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 과가 특이해서 글은 못남기지만 건축 관련된 전공입니다. 저위에 나열된 장단점 말고도 더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