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Economics를 전공해서 무역에 관심이 많습니다.

LA 주변에도 무역회사가 많던데 그곳의 작업환경이나 사내분위기는 어떤가요?

주변분들이 Kw international 이란 회사를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그곳에 가면 Samsung 본사에도 파견나간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아시는 분 있으면 덧글 남겨주세요.

많이는 들어봤는데.. 좋은회사였구나..
무슨연관이 있어 삼성에 파견을가죠?

좋기는 개뿔…한인이 운영하는 LA 에 널리고 널린 포워더, 물류, 무역회사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을’ 에 신분으로 하청일 하러가는 건데 삼성본사 파견이 뭐가 의미 있는 겁니까?
젊으신분이면 똥, 된장 냉철하게 구분하셔야죠.

한국에서 6년 이후 미국에서 9년째, 도합 15년째 무역업체 종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발 넣지
않았으면, 다른 분야 알아보세요. 인터넷과 구글덕분에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져서 무역회사들 마진이 매우 박해졌습니다. 물류쪽도 가능하면 피하세요. 몇년전부터 경쟁이 너무 치열해지다보니 이 쪽 업계에 비관적이되네요. 다만, 정말 열심히 일 하시고, 운이 따르면 후에 자기회사 차려서 밥벌이는 할 수 있습니다.

무역업쪽 상황이 많이 안좋군요.. 저희같은 Econ 전공은 확실히 할수있는 폭이 많이 좁아지네요.. 저도 현재 무역업쪽에일하는 신입이지만.. 컴터쪽으로 옮기기엔 이미 늦은거같고…걱정이네요.

인터넷이 변화 시킨 업종 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물건 필요한데’ 그러면 ‘전세계를 다돌아 다녀서라도 반드시 찾아 오겠습니다.’ 하던것이 무역회사였습니다.
물건 사겠다는 바이어인데 대우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