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미국에 올려고 갖은 노력 다 한다는 건 알았어도 This topic has [54]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10 years ago by 캐나다. Now Editing “미국에 올려고 갖은 노력 다 한다는 건 알았어도”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무급인턴에 무급포닥에, 차라리 닭공장은 애교군요 정말 미국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막상 살고 있는 사람들에겐 한국과 별반 다르지도 않지만 한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미국은 마지막 탈출구 정도로 인식되는 모양입니다 미국 내 불체자 탑10 국가 중에서 국민소득 만 불 넘는 국가는 멕시코와 대한민국 뿐 멕시코는 말이 만 불이지 극심한 빈부격차와 불안한 치안, 그리고 국경이 접한다는 이유로 미국행 러시가 이해가 가지만 한국 출신의 수많은 불체자들은 미국의 사회학자들에게는 이해 불가의 연구대상입니다 먹고 살만한 국가의 고학력자들이 태평양이라는 커다란 지형적 방해를 극복하고 미국으로 들어온다는 사실, 그들에게는 황당하겠지요 오늘도 박사학위가진 분들께서 무급봉사, 또는 초저급봉사(말이 포닥일 뿐 사실상 최저 생활비받고 알바하는 게 포닥)를 위해 한국에서 돈 바리바리 싸들고 바다를 건너 오고 계십니다 아닌 분들도 무급인턴이니 J비자 인턴이니하는 노동력 착취를 감수하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오고 계시고요 멀쩡하게 한국에서 자리잡은 중년들도 닭공장에 취직해서 최저시급을 받으며 호주 워홀(국민소득 3만 불에 육박하는 국가 사람들이 다른 나라 농장에 잡일하러 간다는 이것도 웃긴 일입니다만) 수준의 일을 하러 옵니다 대한민국은 뭔가 나사가 풀린 느낌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