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한국 노동자들 특징

  • #3549756
    xyz 158.***.246.189 2438

    1. 다들 삼전 출신

    삼전 계열사, 하청업체 출신들, 임시 계약직으로 허드렛일 하던 사람들도 삼전 핵심인력으로 둔갑

    심지어 삼전과 무관한 회사 다니던 사람들도 삼전 출신이라고 구라치는 경우도 존재

    (교포사회에서 연고대 출신 중장년층이 많은 이유랑 비슷)

    2. 인종차별을 입에 달고 삼

    커뮤니케이션 (영어) 실력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무조건 인종차별로 일단 깔고 감

    잡 인터뷰에서 떨어져도 인종차별, 승진 안돼도 인종차별, 프로젝트에서 밀려도 인종차별

    3. 포닥 천국

    박사받고 취업 안되서 포닥 몇 년 째 연장하는 경우가 매우 흔한 편

    인더스트리로 가 볼려고 시도하지만 영어 부족으로 포닥만 계속 돌다가 영주권 가지고 자영업자하는 박사들 부지기수

    4. 본인 실력에 대한 과도한 자부심

    이건 다른 양놈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한국인들은 자기 혼자 회사 기술혁신은 다 창조해냈고 자기 없으면 회사 망하는 식으로 썰 품

    사무실에 다른 사람들은 실력은 개뿔도 없고 정치력과 입털기로 승승장구하는데 회사가 자기 능력 못 알아본다고 징징거림

    5. 한국 가기만 하면 다들 대기업 임원은 따논당상

    심심하면 게시판에 올라오는 이야기가 한국 대기업 임원 오퍼오면 가야되냐 말아야되냐 고민글

    한국 대기업들이 자기도 미국에서 근무경력 있다고 무조건 억대연봉에 에스급 대우 줄 거라 망상

    6. 온라인에서는 다들 특급 인재

    출중한 인재라서 회사에서 붙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연봉 30만불에 스톡옵션은 기본으로 100만불 깔고 감

    하지만 HR에 베네핏 관련 전화로 물어볼 영어실력도 안되서 이런 게시판에 묻는 게 상당수

    7. 미국식 문화에 완벽 적응

    미국인 직장 동료들과 스몰톡은 기본이고 해피아워에서 각종 미국 정치 스포츠 연예계 이야기를 자유로운 영어로 구사

    현실은 주중에 벙어리로 지내다 주말에 한인 교회에서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으로 주말에 막힌 말문 터뜨림

    • ㄹㅇ 73.***.32.2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하나 더 추가하자면 이 글 읽으면서 자기는 아닌 줄 앎 ㅋㅋㅋ

    • 47.***.36.151

      글쓴이의 열등감 폭발이 불쌍하게 느껴지내요.

    • 47.***.36.151

      한국에서 삼전이 별로 최고 직장도 아닌데 누가 뭐 아쉽다고.

    • 1234 ver.0 174.***.61.175

      이글 적은 사람은 HIGHLY LIKELY
      1. 삼전이든 뭐든 한국에서 대기업근처에 가본적이 없고
      2. 제대로된 미국회사에 면접 본적도 없고
      3. 대학원근처에 가본적도 없고
      4. 내세울 잡스킬이 없으며
      5. 한국 리크루터에게서 연락받은 적은 더더욱 없으며
      6. 연봉이 낮으며(<100K)
      7. 미국문화에 적응하지 못한(주중에 벙어리 교회집사이야기는 본인이야기)
      열등감에 찌든 미국 노동자.

    • 치삼 50.***.222.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폭에 지리고 갑니다.

      글쓴이의 열폭?

      글쓴이의 팩폭임 ㅋㅋㅋㅋㅋ

    • 치삼 50.***.222.101

      이야…. 벌써 팩폭에 풀발기해서 부들부들 거리는 자칭 삼전 연고대 출신 온라인 FAANG 엔지니어 틀딱들 많이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 107.***.202.94

      불체자녀석들은 이딴 생각하면서 사는 구나~

    • 1234 174.***.2.2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이렇게 좋은 주말에
      누구는 이런글을 정성스레 쓰고있구만

    • 1234 174.***.73.242

      ㅋㅋㅋㅋㅋㅋㅋㅋ주말에 막힌말문 터트린뎈ㅋㅋㅋㅋㅋㅋㅅㅂ 존나웃기누 ㅋㅋㅋㅋ

    • S 73.***.140.153

      피식했다. 몇몇은 공감합니다

    • ㅇㅇ 69.***.200.39

      글쓴이 찌질해

      노는 물이 얼마나 꾸정물이면

    • 구선원 108.***.248.171

      일베로

    • Bay 67.***.95.191

      와. 삼전, 고연대, FAANG 다 해당되는데, 사실 글쓴이가 말한거 몇가지는 찔림. 특히 7번. ㅋㅋ 나머지는 사실이라 그닥.

      • 치삼 50.***.222.101

        님 처럼 사실이시면 웃고 가는 거고,

        아니면 풀발기 하는거죠 ㅋㅋㅋㅋ

    • dd 162.***.26.130

      글을 읽으며 몇몇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네 ㅋㅋㅋ 지금 내 상사색히가 저거 몇가지에 해당이 됨 .ㅋㅋ 돌아버리겠음

    • ㅋㅋ 69.***.167.251

      알라바마 조지아 아저씨들 + 불체자들이 대부분일듯 여기ㅋㅋㅋㅋ

    • Electoral College 113.***.98.26

      이 글 올린 사람이 열등감에 올린 글 아니냐고 다들 댓글 달아놨는데,

      그런데 이 글의 내용도 엄연한 사실.

      그리고 솔직히 대기업에서 평생 있어봐야 절대로 자기 회사 되지도 않고 자기 자식들한테 물려줄 수도 없는 언제까지나 ‘남의 회사’.

      그나마 끝까지 승진 못하고 중간에 퇴사하면 따로 할 수 있는 일도 없고 영어학원 강사나 되는 일도 허다함.

      정치충들도 마찬가지. 임기 끝나고 나면 다 끝이고 자기 자식들한테 물려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죽어라고 한다고 눈이 시퍼렇게 되가지고는 옥신 각신 싸우고들 난리인지 모르겠음.

      차라리 내 가족들한테 물려줄 수 있는 내 사업을 계속 키우겠음. 작은 회사라도.

      • 고용승계 32.***.155.210

        현대차 광주공장은 고용승계가 가능하니 자식에게 직장도 물려주는 희안한 곳.

    • ㅎㅎ 47.***.232.146

      아주 소설을 써라 ㅎㅎㅎㅎ

    • 점심 67.***.112.190

      나도 미국사는 한국인 노동자인데, 하나도 해당 안되네. 전형적이지 않나봐.

      1. 한국 회사 경험 없음. “한국에서 왕년에” 이런거 하나도 없음. 대학도 SKY 다니다 중퇴. 솔직히 한국 대학 정떨어짐.

      2. 사내 인종 차별 없음. 있으면 작살나는 분위기라서. 동네도 대체로 괜찮은편.

      3. 박사하고 바로 취업. 원래 우리 분야는 포닥하는 경우가 소수라서 이게 일반적. 포닥이 필수인 분야도 있지.

      4. 실력? 나는 절대 대단한 사람 아님. 우리 팀 최고도 아니고. 그냥 안짤릴 정도이고, 짤려도 금방 일자리 찾을 정도. 인더스트리에 약간 알려진 정도.

      5. 한국 임원? 나는 이건 정말 아니지. 날 시켜줄 리도 없지만, 혹시 걔네들의 오판으로 시켜준다고 해도 그게 뭐가 좋은가 모르겠다. 내 삶의 중요한걸 다 포기하고 갈 만큼 대단하지 않은데. 나에게 제안이 왔던 자리는 내 후배가 맡아서 훌륭히 하고 있다. 나보다 능력있는 녀석이라서 제대로 잘 한다. 신문에도 가끔나고. 안그래도 나는 리더쉽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한국 조직을 잘 이끌 가능성을 절대 없다.

      6. 특급인재? 연봉 27만불에 RSU 25만불/year 정도 뿐이라서 그 기준에 한참 못미침. 이 정도가 된건 6년전. 그 전에는 그냥 총 20만불 수준이었음. 내가 특별히 교묘한 커리어 무브를 한건 없고, 회사에서 그냥 알아서 올려줌. 나이 50에 특급 인재 되려고 분발하기 귀찮음. 더 이상 승진도 싫어. 여기서 한단계 더 올라가면 미팅만 주구창창 댕겨야함. 현상유지만 할래. 현상유지 향후 10년 가능하다면, 그것만 해도 감지덕지.

      7. 미국완벽적응? 나 스포츠 별 관심없어서 완벽 적응 실패. 그냥 랜덤 농담 따먹기나 하지. 동료들 100% 백인들인데, 다 착해서 잘 웃어줌. 회사 밖에서는 아직 생면부지 사람들과 랜덤 스몰톡은 잘 안됨. 내가 시작하면 괜찮은데, 남이 걸어 오면 오래 못감.

    • ㅋㅋㅋ 71.***.206.81

      영어 못해놓고 인종차별탓 공감합니다. 졸업하고 취업안되서 한국 돌아갈때 후배들한테 외국인 안뽑으니 희망없다고 떠들던 사람 있었는데 두고보니 공부 열심히 하고 영어 웬만큼 하는 애들은 다 취업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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